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수11:16~23)

2007년 5월 3일 목요일

여호수아 11:16~23  완전한 승리 진정한 사역

 

여호수아 정복 전쟁 가운데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포함한 중부지역을 먼저 점령하고

이어서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을 중심으로 한 남부 연합군을 격파하고

마지막으로 하솔 왕 하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북부 동맹군을 메롬 물가를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모든 것을 다 행하셨다. 할렐루야.

 

요약하면 여호수아가 이 같이 그 온 땅을 취하였다.(16)

또 그 모든 왕을 잡아 쳐 죽였다.(17)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과 싸운지는 여러 날이라.(18)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갈렙과 여호수아를 시켜서

이 땅을 정탐케 한 나이가 40세였고(수14:7) 

그 기업을 차지한 때가 85세 였으므로(수14:10) 45년이 지난 후에

약속이 성취되었고 정탐 이후에 38년 동안 광야에서 유랑했었으므로

여러 날이라고 하는 것은 가나안 정복전쟁 7년을 이야기 한다.

 

7년 동안이나 끊질기게 영적 전쟁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신 사명이고 명령이지만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의 삶 가운데 있는 영적 전쟁 가운데서도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 앞에 철저한 순종을 통해서 단번에 취한 것 같지만

단번에 한번도 패전하지 않고 단번에 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요 그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감동이였다.

 

비록 7년이란 오랜 세월이 걸리드라도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수행하며

가나안 족속의 뿌리까지 씨까지 완전히 뽑히고 마를 때 까지

철저히 진멸하고 박멸했던 것 처럼 죄의 세력이 근거가 되는 것

죄의 뿌리가 내릴 만한 모든 환경을 철저히 제거하고 뿌리뽑자. 아멘.

 

좋은 것 선한 것 아름다운 것 이 거져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댓가가 있고 피값이 있고 죽음이 있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 처럼. 아멘.

십자가의 완전한 승리를 거두신 그 분의 승리를 입으로 고백하며

마음으로 믿어 승리의 삶 축복의 삶 영광스런 그 삶을 주님과 함께 살아가자. 아멘.

 

눈에 가시 같은 한 말씀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의 땅 안에는 아낙 사람이 하나도 남음이 없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약간 남았더라.(22)

 

약간 남았더라!!!!

 

가사가 어디인가?

오늘날의 가자(Gaza)지구 이다. 팔레스틴 자치구역이다.

약간 남았던 자리가 아직까지도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는 곳이다.

후에 블렛셋인들이 다곤 신전을 세운 곳이다.(삿16:23)

사사시대에는 삼손이 가사의 기생에게 들어갔다가 머리털이 짤리고

두 눈이 뽑히고 다곤 신전의 두기둥을 무너뜨리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게했던

바로 그 곳이 가사이다.

 

가드는 누구인가?

너무나 잘아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이 골리앗의 출생지가 가드이다.(삼상17:4)

 

골리앗 때문에 얼마나 이스라엘이 곤욕을 치르고

여호와의 이름이 욕을 먹었었는가?

약간 남은 것 때문에....

 

그럼 아스돗은 어떤 곳인가?

사무엘 시대에 블레셋은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다곤 신전 안에 다곤 신상 곁에 법궤를 두었다.(삼상5:1~2)

 

약간 남겨두었던 것이 사사시대에도 사무엘 시대에도

심지어는 오늘 현재까지도 아주 골치아픈 존재로

여호와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존재로 남게된다.

 

어렵더라도 힘들더라도 오늘 뿌리 뽑아야 할 것은 지금 뿌리 뽑자. 아멘.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땅을 취하여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23)

 

 

아버지

여러 날 걸린 영적전쟁을 봅니다.

내 안에 영적전쟁을 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며

내가 다시 쌓아야할 무너진 장벽은 무엇이며 

내가 싸워야할 가나안은 무엇인지 보여 주옵소서.

죄의 근거가 되고 뿌리가 될 만한 것 씨앗이 될 만한 것은

자라기 전에 처리하게 도와주시며

나에게 약간 남은 것을 보여 주옵소서.

두고 두고 나의 발목을 잡는 것

작은 것이지만 약간 남은 것

성령님 보여 주시고 깨끗이 처리 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세요.

여호수아가 순종으로 승리 한 것 처럼

날마다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