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QT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눅1:57~80)

다이나마이트2 2007. 4. 1. 23:23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누가복음 1:57~80 사명을 ?아 사는 인생

 

제사장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고

계명과 규례로 흠이 없었던 사가랴와 엘리사벳 노년의 부부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아들을 얻게 될 것이다 라고 전해 준대로

드디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다.(57)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세례요한의 탄생이다.

 

이웃과 친족이 함께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 했다.(58)

 

출생 팔일째에 할례를 행하는 날 찬치를 베풀고 이름도 지으려 할 때에

친지와 친척은 가문의 전통을 따라 '사가랴' 라고 지을려고 하지만(59)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요한' 이라고 지을려고 한다.(60)

결론은 벙어리가 된 아버지 스가랴가 서판을 달라고 해서 '요한"이라고 쓴다.(63)

요한이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라는 뜻이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지난 10개월 동안 아들을 주겠다는 천사의 약속을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18)라고

의심하고 불신해서 벙어리가 되어 버렸는데

 

그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며 하나님을 찬송한다.(64) 할렐루야.

지난 10개월 동안 침묵하고 있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을까?

 

하여간 입이 열리자 말자 하나님을 찬송한다.

나도 잠에서 깨자 말자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 기적의 소문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퍼지게 되었다.(65)

 

듣는 사람마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66) 한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하심 가운데 태어난 아이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출생한 한 아이

수태 못하는 엘리사벳이 출생한 사건과

성전에서 분향하다가 갑자기 벙어리가 된 것과

아이의 이름을 요한 이라고 서판에 씀과 동시에 벙어리에서 다시 말을 하게되는

이 모든 사실을 목격하고 온 유대 산골 사람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

 

어제는 마리아의 찬양이 있었느데

오늘 본문 후반부에는 사가랴가 성령이 충만하여 찬양을 한다.(67)

이 때에 곡조가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마리아의 찬양보다는

힘있는 찬양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찬양이기도 하지만 태어난 아이의 인생 길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아버지로서 아들의 길을 예언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예언적으로 축복해 주는 사명은

첫째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76)

둘째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며(76)

세째 주의 백성에게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겠다는 것이다.(77)

 

세례 요한에게 이런 사명이 있었다면

나에게도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창조된 나.

릭 워렌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하나님으로 부터 출발하는 삶의 목적

 

하나님이 나의 삶에 시작이며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의 계획해 놓으신 그 사명을 위하여

삶의 의미와 목적.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하심을 여쭈어 보며 나아가자. 아멘.

 

아버지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게획하심 가운데

잉태되고 탄생된 특별한 한 아이를 봅니다.

세례요한의 탄생 만이 아니라 나의 탄생도

내 자녀의 탄생도 요한 만큼이나 특별한 탄생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잘 행하는

의미있는 목적이 이끄는 삶

아니 주님이 이끌어 주시는 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빠로서 자녀들의 인생을 축복하는 자로

자녀의 앞길을 예언하는 자로

성령충만한 자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