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누가복음 1:39~56 비천한 자에게 임한 은혜
<갈릴리 나사렛 예수님 수태 고지 기념 교회 모습>
성령으로 충만한 두 여인을 본다.
나이가 많았으나 수태를 못하여 수치를 당하고 있던 여인에게
주께서 나를 돌아 보시는 날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려고 이렇게 하였다(25)고
고백했던 사가랴 제사장의 아내 엘리사벳과
갈릴리 나사렛에 살고 있었던 요셉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
천사 가브리엘로 부터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31)라는
메시야 탄생을 고지 받고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38) 고백하는 순종의 여인 마리아.
마리아는 믿음으로 결단을 했지만 영적인 도움이 필요했다.
그래서 가브리엘 천사가 메시야 탄생 고지 때 설명을 하기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다(36)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갈릴리에서 유대까지 적어도 120~150Km나 되는 거리를 달려 간것 같다. 혼자서....
이미 6개월 전에 기적을 체험한 엘리사벳은
조카인 마리아가 문안 하자마자 복중의 아이가 먼저 뛰놀았고(41)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41)
마리아를 격려 하기를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42)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된 일인고(43) 한다.
태중에 이제 임신한 아이를 보고 벌써 내 주의 모친이라고 고백을 한다.
성령이 충만하면 이렇게 주인이 보이는 모양이다.
또 격려하고 축복하기를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듯이 이루리라.(45) 아멘.
믿은 여자만 복이 있겠는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자는 복이 있다. 아멘.
주께서 하신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 진다. 아멘.
물론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마리아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복있는 여자라는 확신을 심여 줄수 있었지만
6개월 먼저했던 기적적인 체험이 마리아에게 많은 조언과
영적 도움을 주었던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경험하는 계시적인 사건들을 잘 경험하고 기억하여
영적으로 도와야 할 분들이 있다면 도울 수 있길 소망해 본다.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다시 한번 입기를 기도한다.
혼자 300리가 넘는 먼길을 걸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마리아
엘리사벳을 만나자 말자 위로받고 격려받고 축복받은 마리아의
영적인 상태는 주체 할 수 없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다.
첫번째 고백이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46) 하고 노래한다. 할렐루야.
나도 이런 찬양을 매 순간마다 드리고 싶다.
찬양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누가 억지로 찬양하라고 하지 않아도
사실 인간적으로 보면 처녀가 임신을 하고 찬야을 한다.
돌아도 한참 돈 이야기 인것 같지만 영혼의 깊은 곳에서
주체할 수 없는 감사가 입술을 통해서 나오는 고백이 바로
지금 읽고 있는 마리아의 찬양이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처럼 (삼상2:1~10)들리기도 하는 찬양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46)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47)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48)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48) 하리로다. 할렐루야.
마리아의 찬양이 나의 찬양이?기도한다. 아멘.
아버지
성령충만한 두 여인을 보았습니다.
날마다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다.
평범한 일상의 삶 속에서 계시적 의미를
발견 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간구하옵나니 영적인 도움의 위치에 있을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대답하게 하옵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성령의 대답할 것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마리아가 자신에게 행하신
큰일을 찬양하심과 같이
날마다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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