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마27:27~44)

다이나마이트2 2007. 3. 17. 23:23

겟세마네 동산에서 불법으로 체포되어

밤새도록 가야바 법정에서 불법으로 심문받고

꼭두 새벽에 빌라도 법정으로 이송되어

여론의 재판을 받으신 예수님이 아침 9시에 경에

이미 심자가 처형을 당시시는 장면이 오늘 본문이다.

 

인혁당 사건도 이렇게 빨리 하루 아니  체포에서 처형까지 불과

몇 시간 안에 진행 되지는 않았았는데

예수님 사건은 항소 기회도 없이 체포에서 집행까지

하룻 밤 사이에 일어나고 만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희롱당하신 장면 부터 나온다.

그의 옷을 다 벗기고(28) 얼마나 수치 스러우셨을까?

 

왕이 입는 옷을 대신 해서 자주색 옷을 입히고(28)

왕관을 대신해서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29)

왕의 권세를 상징하는 지팡이인 홀을 대신해서 갈대를 들리고(29)

무릎을 꿇리고(29)

침 을 뱉고(30)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치고(30)

이렇게 희롱하고 조롱하고 모욕하고 비난하고 멸시하고 난 이후에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간다.(31)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는 연한 순 같고...(사51:2)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사53:3)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여호와께서 나의 죄악을 그분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아멘.

 

비아돌로로사를 걸어가시는 예수님

상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유월절에 예배하러 우연히 왔던 구레네 사람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대신 진다.(32)

억지로 지더라도 참 축복 받은 사람이다.

아프리카에서 예루살렘까지 왔다면 복 받을 만도 하다.

억지로라도 복 받을 만한 사람이 복을 받는 것 같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35)

유대인의 왕이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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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풀커 교회 안에 있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장소 라고

추정되는 곳 입니다.  느낌이 어떠세요?

저는 굉장히 실망이였어요. 굉장히 기대하고 올라갔거든요. 근데 첫 느낌은 절에 같을 때 잔뜩장식된 것 보는 느낌이였어요. 모두가 다 우상(?)으로 보이더라구요. 마리아상도 아주 크고 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은 으로 만든 램프가 43개나 된다는 군요, 교파별로 관리하는 것도 따로 따로인가 봐요)도 그렇고...아무 형상 이라도 만들지 마라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어 오더군요....속에서 불평 불만이 쏟아져 나올려고 했어요. 이것은 아닌것 같은데....그 때 하나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이것을 보야야 믿는 사람도 있다는 것과 나는 언제나 너의 마음속에 있단다 하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내 가 상상 했던 되로 설사 그곳이 은혜로왔다면 나는 항상 그 곳에 가야만 예수님을 만나고 십자가를 묵상할 수 있지 않겠어요.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내 마음속에 다시 모시고 왔어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군병들은 제비뽑기 하고 앉았고(35)

강도 둘이 함게 못 박혔고(38) 강도들도 욕을 한다.(44)

지나가는 자들이 (39) 예수님을 모욕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함께 희롱한다.(41)

 

제자들은 흔적도 없고

모두가 비난하고 욕하고 모욕하고 희롱한다.

비난하고 희롱하는 내용이 공생에의 시작 때에 마귀에게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실 때의 내용과 동일한 말들이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40)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우리가 믿겠노라(42)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이제 구원하시나 지켜보자(43)는 심산으로 다들 비난한다.

 

그러나 이들의 비난 가운데 한결 같이

진리의 말들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아버지

예수님이 이렇게 수치를 당하심에도

조롱에 비난에 멸시에 희롱을 당하심에도

침묵하시는 예수님 처럼.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날 사랑하시기 위하여

그 많은 수치와 말로 다 할수 없는 모욕과 멸시에도

침묵하시는 그 사랑이 전해 옮니다.

당신이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당신이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

당신이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평화를 누리고

당신이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당신께서 나의 죄악을 그분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아버지 그사랑에 반응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2007년 3월 17일 토요일

마태복음 27:27~44 조롱받는 자리에 서신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