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QT

현숙한 여인의 지혜 (잠31:13~31)

다이나마이트2 2006. 12. 31. 21:10

2006년 12월 31일 주일

잠언 31:13~31 지혜로 가꾼 아름다움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주님의 은혜

목소리 높여 주님을 영원히 찬양해요

나의 전부이신 나의주님.

 

지난 1년 동안 해외 출장 있었던 몇 일을 빼고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블로그에 들어 올수 있었던 것

개인적으로 너무 큰 축복이였다.

 

사실 QT한다고 하면서도 생명의 삶 그날의 말씀 한번 읽어 보는 정도로

QT했다고 위안과 위로를 받던 시절에 비하면 너무나 큰 축복이였고

돌이켜봐도 너무나 큰 은혜였다.

 

요한계시록 같이 어려운 말씀을 읽어 올 때에는 참 힘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유혹의 소삭임에도

예수제자학교 간사로써 학생들에게는 매일 반듯이 QT하라고 강요를 하고

검사를 하면서도 간사 자신이 안한다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난 온 것이 2006년의 마지막 날까지 오게했다.

2006년에 가장 잘 한 일은 예수제자학교 간사로 섬긴 일이였다.

참 감사한 일이다.

 

2006년의 마지막 날에 참 아름다운 한 여인을 소개해 주신다.

미혼 시절에 이러한 여인을 위하여 책상앞에 적어놓고 기도하던 여인이다.

 

현숙한 여인의 성품 하나하나를 다 묵상해 보고 싶지만

본문에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구절이 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0) 아멘.

 

지혜자가 말씀하시는 현숙한 여인의 성품이 참 많이 있다.

부지런하다.(13)

지혜로운 투자를 한다.(14)

시간을 선용해서 열심히 일한다.(15)

계획성 있게 살림을 규모있게 잘 하며(16~19)

가난하고 어려운 자를 잘 보살핀다.(20)

집안 일을 잘 보살핀다.(21)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꾼다.(22)

남편의 좋은 내조자이다.(23)

지혜와 사랑의 법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며(26)

 

이러한 성품들 하나하나가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능력이지만

이 모든 능력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더 소중함을 말씀해 주신다.

 

현숙한 여인은 외모와 재물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외모와 재물에 집착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면 깊숙한 곳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삶의 목표를 둔다.

이것이 바로 칭찬과 존경을 받는 비결이다.

 

잠언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배우는 중요한 한가지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잠1:7)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이라 했으니

가장 멋 있는 남자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자 일 것이다.

 

외모보다는 내면을 아름답게

물질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2007년에는 내가 좀더 많이 비워지고 비워진 많은 공간에

하나님으로 더욱 많이 채워지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아버지

지금까지 지나온 것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의 크신 은혜로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한 아내를 믿음의 동반자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앙의 동역자로 합력하여 아름다운 가정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세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사는 자가

칭찬과 존경을 받는다 말씀하셨으니

여호와를 경외함을 삶의 목적으로

삶의 목표로 다시 정합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