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잠30:15~33)

2006년 12월 29일 금요일

잠언 30:15~33 세상사의 네 가지 원리

 

계속해서 아굴의 잠언이다.

역시 지혜자는 참 관찰력이 뛰어난 것 같다.

감탄 할 수 밖에 없는 지혜자의 말씀을 본다.

 

먼저 만족 할 줄 모르는 몇 가지가 있다.(15)

1. 죽은 사람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지옥.(16)

2. 임신하지 못하는 태.(16)

3. 물로 채울 수 없는 메마른 땅.(16)

4. 태워도 태워도 족하지 아니하는 불.(16)

 

욕망을 좇아서 산다는 것이 참 어리석음을 본다.

만족하며 자족하며 사는 것이 아버지의 은혜이다.

 

두번째는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18)

1.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19)

2.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19)

3. 바다로 지나 다니는 배의 자취(19)

4. 남자와 여자가 함께한 자취(19)

5. 음녀의 자취(20)

 

아마 범죄의 은밀함을 특히 음녀의 유혹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다.

 

세번째는 세상으로 견딜 수 없게 하는 것이 있다.(21)

1. 종이 임금 된 것(22)

2. 미련한 자가 배부른 것(22)

3. 꺼림받는 계집이 시집간 것.(23)

4. 계집 종이 주모를 이은 것.(23)

 

인간적으로 매우 부당한 일로 생각 되는데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부러워 하지 말자.

질서의 하나님이 질서에서 벗어나는 것 좋아 하실리가 없다.

 

네번째 작지만 지혜로운 것이 있다.(24)

1. 힘이 없지만 여름에 먹을 것을 예비하는 개미(25)

2. 약한 종류이나 바위 틈에 집을 짓는 사반(26) 사반은 바위너구리라 한다.

3. 임군이 없지만 떼지어 나아가는 메뚜기

4. 손에 잡을 만 하여도 왕궁에 거하는 도마뱀

 

이런 미물도 마땅히 잘 처신을 하고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나는 이들에게 지혜를 배워야 한다.

 

다섯번째 위풍있게 다니는 것이 있다.(29)

1. 사자(30)

2. 사냥 개(31)

3. 수염소(31)

4. 당할 수 없는 왕(31)

 

하나님의 자녀 답게 어깨펴고 당당하게 살자.

기죽지 말고...화이팅

 

마지막으로 지혜자의 조언이 있다.(32)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32) 아멘.

노를 격동하며 다툼이 남느니라.(33)

 

교만한 태도와 나쁜 계획을 중지하라 하신다.

범죄를 은폐하거나 변명하기 위하여 죄 위에 죄를 더하지 말라고 하신다.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아멘.

 

아버지

지혜자의 귀한 말씀을 듣습니다.

자족을 배우게 하옵소서.

음녀의 유혹으로 부터 피하게 하옵소서.

질서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게 하옵소서.

겸손과 오래 참음을 배우며 훈련하게 하옵소서  

죄 위에 죄를 더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네 손으로 입을 막는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