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QT

르므엘 어머니의 잠언 (잠31:1~12)

다이나마이트2 2006. 12. 30. 23:35

2006년 12월 30일 토요일

잠언 31: 1~12  마땅치 않은 삶을 버리라.

 

아굴의 잠언에 이어 르므엘 왕의 잠언이다.(31장)

 

르무엘 왕의 잠언이라 하지만 그 어머니가 아들인 왕에게

일국의 왕으로서 국가를 통치하기 위하여 반듯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의 중요한 지침을 교훈하시고 훈계해 주신다.(1)

 

우리나라의 어머니도 참 위대하시지만

히브리 민족의 어머니도 참 대단하신 것 같다.

 

물론 성경에는 위대한 여인들도 많이 등장을 하지만

이렇게 지혜로운 여인도 만나게 된다.

 

국가 경영을 위한 지침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가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이다.

 

첫째는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라 (3) 하신다.

아마 정욕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다.

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성적으로 부도덕한 일은 죽을 때 까지 삼가하자. 아멘.

 

둘째는 왕들을 멸망 시키는 일들을 하지 말라.(3) 하신다.

아마 전쟁을 일으킴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왕으로써 권력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 지배하고자 하는

만족하지 못하는 욕망이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하지 말라 하신다.

지혜로운 어머니는 전쟁의 고통을 미리 아시나 보다.

 

세번째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과 독주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다 하신다.(4)

판단력과 자제력을 잃게 하는 술에 대한 통찰력이 있으셨나 보다.

담배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시고 계시는데 담배는 이 때에 없었나 보다.

아마 지금 이 현자가 다시 말씀하신다면

술과 담배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하실 것 같은데...

이것으로 인한 국민적 피해가 얼마나 많은가?

음주운전, 위궤양, 간경화 뿐만아니라 술로 인한 충동적 범죄 등등...

 

네번째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라(8) 하신다.

또 간곡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라(9) 하신다.

성경에서 한결같이 흐르고 있는 커다란 관심은

고아와 과부와 힘없는 자와 병든자와 벙어리와 고독한 자와

간곡한 자와 궁핍한 자 나그네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약자들에 늘 관심이 있다.

네가 가진 관심과는 다르다.

 

하나님이 관심 가지고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을 나도 갖자.

어느 사이 엔가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하게 경쟁하며 살아가는데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 보다는

하나님 아버지가 관심 갖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자. 아멘.

 

아버지

오늘도 몇 가지 삶의 중요한

지침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육체적 도덕적 영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주님 지켜 주시고 그런 상황 자체를

만나지 않고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옵소서.

판단력이 흐리고 자제력을 잃을 정도의 음주와

건강이 상하는 음주를 피하게 하옵소서.

벙어리 고독한 자 간곡한 자 궁핍한자 를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가 관심 가진자들

나도 관심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