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2일 화요일
잠언 24:15~34 가정을 세우는 건축술
주께와 엎드려 경배 드립니다.
주 계신 곳에 기쁨 가득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 드림이 기쁨 됩니다. 아멘.
지혜로운자의 말씀을 통하여 행하여야 할 것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 오늘도 여러가지가 나온다.
행하라는 말씀보다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 왜 먼저 눈에 들어 오는지 모르겠다.
행하라는 말씀만 열심히 행하면 행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연히 안 행할텐데.
하여간 순서에 따라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부터 살펴보자.
1.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라.(15)
2. 의인이 사는 집을 망쳐 놓지 말라.(15)
왜냐하면 의인은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다.(16)
3. 원수가 넘어질 때 즐거워 하지말라.(17)
4. 원수가 망했다고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17)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또 그 진노를 너에게 옮기실까 두렵기 때문이다.(18)
5.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라.(19)
6.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하지말라.(19)
왜냐하면 행악자는 장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기 때문이다.(20)
7. 반역자로 더블어 사귀지 말라.(21)
왜냐하면 멸망이 갑자기 들이닥쳐 망 할 수 있기 때문이다.(22)
8. 까닭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라.(28)
9. 네 입술로 속이지 말라.(28)
왜냐하면 남의 일에 함부로 나서지 말아야 하고
의도적이든 아니든 남에게 해가 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10. 내게 행한되로 앙갚음 하겠다고 생각하지 말라.(29)
왜냐하면 복수하는 문제는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다.
11. 좀더 자자, 좀더 졸라, 좀더 눕자 하지 말라.(33)
왜냐하면 곤핍이 군사 같이 오기 때문이다.(34)
나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시는 말씀도 있다.
1.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라.(21)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
권위자에게 순복함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모든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2. 재판을 할 때에 정당하게 하라 하신다.(23~26)
낯을 보아 주는 것은 옳지 못하고(23)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며(24) 민족의 비난을 받고.(24)
죄를 바로 가려내는 자는 칭찬도 듣고 복도 받는다.(25)
3. 네 바깥 일을 다 해놓고 네 밭에서 예비하고 그 다음에, 네 집을 세울찌니라.(27)
어려운 말씀인 것 같은데
장래를 위하여 준비하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올바른 해석인지는 잘 모르겠다.
미래를 위하여 준비를 하되 게으르지 말고
포도원에 가시덤불이 퍼져있고, 거친 풀이 덮여있고, 돌담이 무너진 것(31)처럼
황폐한 상태로 내 버려두지말고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밭에서 잘 준비를 해서
훌륭한 집을 만들라는 아버지의 말씀인 것 같다.
잘 예비하고 준비하는 자 되길 소망한다.
아버지
오늘도 말씀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하신 것 행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아버지가 하라고 하신 것 최선을 다해서 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나무에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줄기와 열매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뿌리 이듯이
내면의 세계를 잘 가꾸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야로 말씀 묵상하는 자가 되게 하시며
마음에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로 부터 오는 지혜로 말미암아
풍성한 인생을 살아갈 뿐만이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 힘 있는 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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