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 수요일
잠언 25:1~10 내 삶에서 제거할 찌끼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일을 밝혀내는 것은 왕의 영광이다.(2)
일을 숨기는 것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행사를 뜻하고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이 백성의 어려움을 살펴 해결하는 것이다.
잠언의 저자는 솔로몬이다.(1)
솔로몬왕은 밧세바가 낳은 다윗의 아들로
여러가지 탁월한 업적이 많이 있지만 지혜의 대명사 이다.
이런 지상 최고의 지혜자가 말씀하시는데
인간의 유한한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알수 없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을 지시하고 조종하고 통제하려고
한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하나님은 내가 필요 할 때에 내가 부르면 언제나 달려와야 하고
내가 요청하면 모든 것을 들어 주셔야 하고
내가 지시 하는 것 까지도 들어 주셔야 하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적이 얼마였던가?
우주보다 넓으시고 바다 보다 깊으신 하나님을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생각의 틀에 가두어 놓았던,
창조주 하나님을 피조물인 내가
제한하며 가두려고 했던 어리석음이 오늘의 삶에도 있다.
제한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내 삶에서 하나님 되게 하자. 할렐루야.
하나님은 내 인생을 도와주시는 정도의 조력자가 아니시다.
하나님은 내 삶을 도와 주시기 위한 심부름 꾼이 아니시다.
내가 구원 받아서 천국에 가고 천국에 가기 까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만 집중하라는 존재가 아니시다.
더 많이 말씀을 읽자.
더 많이 기도하자.
더 많이 사랑하자.
더 많이 전도하자.의 차원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은 내 안에 모든 것이 되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사심으로 내 인생은 아버지의 인생이 된다. 아멘.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더욱 자라게 하시며
하나님 중심의 삶
나를 위해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나의 삶을 다시 확인 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
주님의 신비와 위엄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아멘.
아버지
지금 이순간 다시 한번 결단 합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노래하며 착각했던
자존적인 존재의 삶에 대한 환상을 깨어 버림니다.
내가 능동적인 존재라 생각하던 어리석음을 던져 버립니다.
나는 포도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 불과한 자입니다.
나의 삶은 전적으로 아버지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의 삶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삶
나를 통하여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
바로 그런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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