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4일 월요일
잠언 20: 1~17 불의한 다툼과 참된 지혜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15)
우리나라 국민 중 현재의 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10명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년 전에 비해 자신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간층'이라는 응답은 줄고 `하층'이라는 대답은 늘었으며,
10명중 1명 이상이 지난 1년간 자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는 우울한 아침 신문을 보았다.
세상에서 금을 얻는 것 어려운 일이다.
진주를 얻는 것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금 보다 진주 보다 더 귀한 보배를 소개해 주신다.
지혜로운 입술이다.
일전에도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18:21) 말씀하셨지만
지혜로운 입술 참 부럽다.
특히 나처럼 영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더더구나 그렇다.
아니 굳이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혜로운 입술의 중요성은 마찬 가지일 것이다.
지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잠9:10)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하셨는데
본질적으로 지혜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무럭무럭 자라나
튼튼해지고 지혜가 넘치셨듯이(눅2:40)
예수님께서 어린 시절 하나님의 지혜와 그 키가 자라 가셨듯이.(눅2:52)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이런 지혜가 쑥쑥 자라기를 소원해 본다.
옛날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셔서 소명을 주실 때 약속하셨던 것 처럼(창12:1)
너는 복의 근원이다.(창12:2)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 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창12:3). 아멘.
지혜로운 입술을 주셔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
고통과 실의와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
근심과 걱정과 불안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조용한 확신과 따뜻한 격려의 말
어두움 가운데 헤메고 있는 영혼에게 밝은 빛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지혜로운 입술을 통해
아버지로서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축복임을 알고
열심히 축복하자.
사랑하는 수지, 수찬이를 하나님이 축복하시길 원하노라. 아멘.
아버지
당신의 자녀로써 말에 권세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입술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의 권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술의 권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국 시민의 권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아브람에게 주셨듯이
내가 축복할 때 축복이 임하는 줄 믿습니다.
말로 전하는 축복을 잘 사용하게 하옵소서.
생명을 살리는 말들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옵소서.
금보다 진주보다 더 귀한 것으로 주심에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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