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왕하21:1~9)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9. 21:37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열왕기하 21:1~9 세운 아버지 허무는 아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18:3)

유다의 모든 왕 중에서 가장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며(18:5)

여호와께 연합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지켰던(18:6) 히스기야가 죽고 

그 아들 므낫세가 유다의 14대 왕이 된다.

 

므낫세가 12살에 왕이 되어 55년 동안 통치를 했다. 어머님 이름이 헵시바이다.(1)

남,북 이스라엘을 통털어도 최장수 통치 기간이다.

 

최장수 통치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평가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2)

본문의 나머지 8절 모두가 악을 행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여호와께서 쫒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것을 본받아서(2)

아버지 히스기야 왕이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아합의 행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여 섬기며(3)

 

악의 종합 선물 셋트이다.

여호와만 섬겨도 힘이 모자라는 판국에

아버지가 잘 세워 놓은 전통을 지키기만 했어도 선왕이라 평가 할텐데

본 받아야 할 것은 안 본받고

본 받지 말아야 할 것은 스스로 찾아서 악을 행하는 므낫세 왕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호와의 전에 다른 이방신을 섬기기 위하여 단을 세운다(5)

성전에는 안뜰과 바깥뜰이 있고 안뜰에는 제사장과 레위인 만이 다니고

바깥 뜰에는 일반 백성들이 출입을 했는데 이 두 전에 일월성신을 숭배할

제단을 만들 만큼 성전을 더럽히고 모독했다.

 

악을 행하는 데에도 이렇게 헌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그 아들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신에게 재물로 바치고(6),(대하33:6)

한 명도 아니고 그것도 여러명을

점쟁이와 무당을 찾아 다니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뢰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많은 악을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케 했다.(6)

또 자기가 스스로 만든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어 성전에 세웠다.(7)

 

결론적으로 므낫세가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했다.(9)

 

왜 므낫세가 이렇게 아버지 히스기야의 삶을 따르지 않고

우상숭배와 악행을 행함에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로 헌신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악에 동참하게 되었을까?

 

문제의 키가 1절에 12살에 왕이 되었다고 성경이 말씀해 주신다.

 

이미 앞에서 본 것 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으로 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낯을 벽으로 향하여 여호와께 통곡하며 기도함으로 15년의 삶을 더

연장 받은 적이 있었다.(20:1,2,3,6)

 

그 15년의 연장된 삶 가운데서 므낫세를 낳았을 것이다.

그 연장된 15년의 삶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기간이였던 것 같다.

 

히스기야도 집권 초창기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개혁을 했었지만

통치가 끝나가는 기간일 수록 영적 감각이 떨어져서

바벨론의 사자에게 왕궁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기도 하고

영적 교만과 헛된 자랑과 자기 자랑과 교만의 영적 어둠의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가 바로 므낫세의 출생시기고 보고 배운 것이 아들 므낫세였나 보다.

 

부모는 자녀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칠수있다.

그러나 좋은 부모를 가졌다고 해서 반듯이 좋은 자녀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악한 부모 아래 에서도 꼭 나쁜 자식이 나오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아버지 하나님을 신실히 믿는 자녀는

망하는 자녀가 없음을 나는 믿는다.

나는 내 삶을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계획하신 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에게 좋으신 아버지가 있음에 감사한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신랑되심을 찬양한다.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심에 경배한다.

 

좋은 아버지가 계심에 감사하고

좋은 영향력있는 아빠가 되도록 늘 기도하고 행동하자.

자녀에게 머리에 손을 얻고 축복 기도하는 것

계속해서 매일 빠지지 아니하고 계속하자. 아멘.

 

아버지

안일하고 교만한 상태에 빠져있을 때에

자녀가 망가짐을 보았읍니다.

교만이 민족의 패망이요 가문의 멸망임을 봅니다.

아버지로써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아빠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자녀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말이 아니라 삶임을 증명하게 하옵소서.

이미 수능시험으로 인하여 점수 때문에 자살 했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땅에 이와 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토록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자녀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부음바 되게 하옵소서.

시골 교회로 아웃리치 떠난 사랑하는 딸 수지와

그 일행들을 주님 지키시고 

성령님이 행하시는 많은 일들을 눈으로 보게 하시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