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1일 토요일 예레미야애가 1:1~11 슬프다 이 성이여. 제사장 가문의 젊은 예레미야가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대가 유대왕국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대인데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침입과 예루살렘의 함락을 범죄한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으로이해 했기 때문에 백성들이 순수히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이라 외쳤기에 매국노라는 수치스런 누명마저도 감수했던 예레미야 예루살렘의 구원을 위하여 많은 눈물을 흐렸던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슬프다 이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그리 적막한고 본래는 열국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와 같고 본래는 열방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드리는 자가 되었다.(1) 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위로하는 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