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QT

[스크랩]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다이나마이트2 2006. 3. 18. 11:26

2006년 3월 18일 토요일

예레미아애가 3:40~54 거짓 회개와 참 눈물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0)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을 통해서

매우 어렵고 힘든 고통을 경험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마도 그들의 고통을 통하여서라도

신실하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오게하고자 하는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분 이심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그 마음을 아직도 읽지 못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듯 하다.

 

내가 아직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하는 것 처럼....

 

여호와께로 돌아가지고 참 회개를 하는 듯 하지만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않으셨다고 (42)

긍휼을 베풀지 않으셨다고(43)

주께서 구름으로 가리시고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44)

오히려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의 뜻되로 나의 시간에 내 기도 듣지 않았다고

내가 불평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내가 내 마음되로 계획을 세우고 내 생각되로 일정을 잡아 놓고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있는 내 모습과 같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나님을 찾고

내가 원하는 시기에 하나님이 응답하길 원하지만

원하는 되로 되지 아니하면 내 모습을 돌아보기 이전에

하나님에 대하여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이기적인

나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나를 용서하시고 용납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장 할수있는 권리인것 처럼

내가 하나님에게 명령할 수 있는 특권인 것처럼

착각한 적이 얼마나 많았던고....

 

나를 보호하시고 사랑하시고 지켜 주셔야만 할

하나님이 나를 버렸고 떠나 버렸고 함께하시지 않으시면

정말로  옷을 찍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할테인데 그렇지를 못하자

 

눈물의 선지가 예레미아는  다시 울기를 시작한다.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른다.(48)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한다.(49)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한다.(51)고

고백하고 있다.

 

나는 언제쯤 되어야 아버지의

애통하시는 그 마음을 바로 깨닫고

민족의 죄악을 나의 죄악으로

민족의 고통을 나의 허물로 인식하고

에레미아처럼 울며 기도 할 수 있을까?

 

언제나 아버지의 그 사랑의 마음과

예수님을 보내신 그 사랑의 은혜와 

십자가의 그 사랑을 바로 깨달을 수 있을까?

 

아버지

마음과 손을 들고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낳게하시고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주실 

여호아께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양재예수제자학교
글쓴이 : 김종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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