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QT

주께서 어찌그리 진노하사...(애2:1~9)

다이나마이트2 2006. 3. 13. 23:42

2006년 3월 13일 월요일

예레미아애가 2:1~9 야곱을 사르시는 여호와.

 

오늘 처럼 하나님이 분노하신 날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여호와께서 분노하셔서

시온 도성을 구름으로 캄캄하게 덮으시고

이스라엘의 영광을 하늘에서 땅으로 던저 버리시고

성전 조차도 기억지 않으신다.(1)

 

주께서 노하셔서

야곱의 모든 보금 자리를 사정 없이 불사르고

유다의 견고한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신다. (2)

 

주님이 무서운 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힘을 꺽어 버리시고

원수 앞에서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한 불로 이스라엘 땅을 모조리 태우셨다. (3)

 

예루살렘에 그의 분노를 불 처럼 쏟으셨다(4)

 

모든 궁전을 삼키고 요새들을 파괴하셨다

유다 백성에게 슬픔과 탄식이 더하였다 (5)

 

성막을 초막 처럼 헐어 버리시고

절기와 안식인을 잊어버리게 하시고

와과 제사장들을 멸시하신다.(6)

 

여호와께서 심지어는

당신의 제단도 버리시고

당신의 성소도 역겨워 하신다. (7)

 

여호와께서

시온의 성벽을 헐기로 작정을 하시고

성벽이 무너질때 까지 손을 떼지 않으시고

망대와 성벽들을 통곡하게 하시며 한꺼 번에 허무신다 (8)

 

성문이 땅에 묻히고

빗장이 꺽여지고

왕과 지도자들은 흩어지고

율법도 없어지고

예언자들은 여호와의 계시를 받지 못한다, (9)

(표준새번역, 개역성경, 현대인의 성경 등)

 

일찌기 하나님이 이렇게 화를 내신 것을 본 일이없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만 찬양했는데

공의의 하나님은 간과하고 지나는 내 모습을 지적 하신 것 같다.

 

종교생활에는 열심이지만

믿음없는 종교적 열심을 심히 책망하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

 

지난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한 강의를 들은 이후

좀더 하나님의 음성 듣는 것에 관심을 두게 했다.

 

특별히 우리 8조에는 .

많은 환상과 음성을 듣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도 수 없이 말씀하고 계시는 그 음성을

못듣고 간과하고 지나쳐 버린 일이 얼마나 되겠는가?

 

평범한 일상의 생활에서

계시적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그 능력을 배우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고

세상의 방법과 우상의 가르침을 따르면

어떠한 일을 당하게 되는지를 똑똑히 보여 주신 것 같다.

 

아는 것은 많아 졌는데

행할 능력이 없는 나약한 믿음

종교의 형식과 종교적 모양은 갖추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나의 모습을 지적하신 것 같다.

 

하나님으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새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붙들게 하옵소서.

 

아버지

당신의 화난 모습을 보았습니다.

형식과 종교적 모습으로 포장된

나의 모습을 벗겨 주시고

말씀이 경고하는 바를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시며

일상의 삶 속에서도

당신의 계시적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양재예수제자학교
글쓴이 : 김종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