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QT

주께서 반포하신 날 (애1:12~22)

다이나마이트2 2006. 3. 12. 22:20

2006년 3월 12일 주님의 날

예레미아애가 1:12~22 여호와여 돌아 보옵소서

 

지나가는 모든 백성들아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된 것이 너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느냐?

내가 당하는 이런 고통이 세상에 어디에 있느냐?

이것은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던 날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고통이란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불을 보내어 내 뼈에까지 사무치게 하셨고

나를 내어 버려두사 고통을 당하게 하셨다.

 

여호와게서 내 죄악으로 멍에를 만들어 내 목에 걸으셨고...

여호와께서 나의 모든 용사를 없는 것 같이 하셨고

내 백성을 포도즙틀의 포도처럼 밟으셨다.

 

그래서 내가 울지 않을수 없고

내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내린다.

그럼에도 나를 위로해 줄자가 없고

오히려 내 고통을 알지만 원수들이 더 기뻐합니다.

주변에 있는 자들이 대적이 되고

나를 더러운 물건으로 취급합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 인데도 나는 당신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18)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지만 그들은 나를 배신했고

백성들은 포로로 사로잡혀 갔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고통을 보시 옵소서

내가 주를 거역한 죄 때문에 이 처럼 번민하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20)

 

그러나 주께서 반포하신 날이 빨리 이르게 하셔서

여호와여 저들의 죄악을 드러내시고 나의 모든 죄 때문에

나를 벌하신 것처럼 저들에게도 벌을 주십시요(22) 한다.

 

쉬운 성경으로 보아도 어렵다.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슬픔과 유다의 죄악을

대신 담당하고자 하는 눈물의 선지자의 쏟아져 흘러 내린는

눈물과 고통과 선지자의 중보하는 마음을 본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의 세력에 대항하여

애굽에 도움을 청하고 모압과 암몬과 시리아의

동맹군을 만들려고 인간적인 노력을 했지만

그들이 결국은 배반하고 예루살렘은 망하게 되었고

그들의 제사장들과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지만

위로할 자도 없고 위로 받을 인간도 없다.

 

유다의 죄악을 보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흘렸던 예레미아도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여호와여 돌아 보시옵소서 제가 잘 못 했습니다.

주께서 반포하시는 그날을 속히 이르게하셔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는 것 같다.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강대국을 의지 할려던 그 마음을

돈을 의지하고, 자신을 의지 할려던 그 마음

사람을 의지 할려는 바로 그 마음을 내려 놓아야 겠다.

 

주께서 반포하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민족의 죄악을 나의 죄로, 가정의 죄를 나의 죄로

비록 죄의 결과로 어려움이 왔지만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다시 회복시키실 소망의 날

주께서 반포하실 그날을 예비해 주심에 감사한다.

 

아버지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선포하시는 그 선포와

여호와여 돌아 보옵소서

하는 중보 기도의 역사를 통해서

주께서 반포하신 날이 속히 임하게 됩을 봅니다.

주여 도울 방백이 없는 인생을 의지 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