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목) 오후7시 30분 서빙고 선교관 3층 비전홀에서 두란노국제선교회(TIM) 32주년 감사 예배가 있었다.
7시 30분부터 목요선교집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TIM 32주년 감사예배를 시작한다.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이곳은 주님을 위한 자리
내가 기도하는 모든 땅 위에서 하나님 예배받을 그날을 고대하네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이곳은 주님을 위한 자리
내가 기도하는 모든 땅 위에서 하나님 예배받을 그날을 고대하네
목요선교집회 안내팀이 변함없이 오늘도 안내로 많은 수고를 해 주신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않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그 거룩한 하나님 성에서 찬양할지어다
주 승리 우리에게 주셨도다 모든 원수 물리치셨네 엎드려 절하세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우린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오늘 하루 또 실수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가릴 수 없는 주 영광 온땅위에 충만합니다 주님만이 길이오니 우린 그 길 따라갑니다
그 날에 우릴 이루실 주는 완전합니다
대표기도 : 오명 장로 (TIM 담당장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립 30주년을 맞아 두란노 국제 선교회로 거듭나 2024년 10월 현재 55개국 455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의 근거지에서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전방 개척 하기에 집중함으로써 교회 개척과 제자 양육에 앞장서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모든 종족에게 교회’를 비전을 품고 피와 땀과 눈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고하용조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교사야말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헌신한 진정한 여호와의 종이오니 그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 대명령을 남다른 소명으로 감당하며 각각의 모습으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선교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붙잡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며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온누리교회가 중심이 되어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제4차 로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환영 : 'God Bless You" 한충희 목사 (TIM 본부장)
God bless you 주님의 크신 은혜가 당신의 영혼속에 가득 흘러넘치기를
당신의 몸과 마음 붙드시며 행하는 그 모든 것을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참 기쁨이 언제나 넘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God bless you God bless you God bless you God bless you
축복해요 축복해요 축복해요 축복해요
축사 : 박종길 목사 (온누리교회 서빙고 담당목사)
축사를 하라고 하시는데 좀 썰렁하고 어색하기는 합니다. 하하하. 그렇지만 전에 TIM에 선교사로 몸 담았던 그 경험을 갖고 축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TIM의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선교지에서 섬기시는 선교사님들, 또 여러 가지 이유와 또 사랑으로 한국에서 섬기시는 우리 선교사님들, 그리고 TIM 의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두 가지를 좀 축복하고 싶은데, 첫째는 팀은 헌신된 선교사님들에 의해서 지금까지 왔다는 부분에 감사드리고 또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다른 선교 단체와 다르게 TIM은 온누리 교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선교를 선교 단체에 위임하는 그런 입장이 아니라, 교회와 선교 단체가 함께 예수님의 위임 명령을 감당하는 이재훈 목사님이 여러 번 강조하셨던 그 부분이죠. 고하용조 목사님 선교에 대한 설교를 듣고 또 부르심에 응답했던 우리 초창기 온누리교회 장로님들 그분들에 의해서 시작된 선교 조직이 TIM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TIM이라는 이름으로 나갔던 우리 선교사님들의 귀한 모습, 또 그리고 그분들의 삶이 우리가 어떻게 선교해야 되는지?에 대한 모범 모델이 되어 주셨고, 그렇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헌신 없는 선교는 없습니다. 자신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관심이 없는, 헌신이 없이 선교의 열매를 거둘 수도 없습니다. TIM은 온누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귀한 헌신과 부르심에 대한 응답의 열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특별히 헌신된 귀한 선교사님들의 그 헌신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는 TIM을 감사드리고 또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온누리 교회는 TIM의 선교사님들을 기억한다는 것을 이 축사를 통해 나누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 또 오늘 이렇게 성도님들도 그렇습니다.우리 오명 장로님 기도 중에 언급했던 455명의 선교사님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다 알지 못하고 또 함께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공동체에서 섬기는 우리 선교사님들, 또 사역팀들이 또 아웃리치를 통해서 만났던 선교사님들 그분들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천국에 계신 고이상자 권사님의 한남동 기도회도 그런 모습이고, 또 그 기도회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TIM 기도회를 통해서 온누리교회는 늘 TIM의 선교사님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감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교지에 선교사님을 위해서 에어 앰뷸런스를 띄운 그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굉장히 감사가 있었고 우리 온누리 교회가 우리 선교사님들 기억한다는거 또 선교사님들이 어려울 때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모습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 자신 온누리 교회 대학부을 섬기고, 공동체를 섬기다가 선교지에 갔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 힘들었던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잊혀지는 느낌 그리고 점점 그 느낌이 현실이 되어져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헌신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 사람들의 인정, 또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되는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그때마다 한남동에서 기도하시는 그 기도회를 생각하고, 또 저와 같이 여러 나라에서 선교를 담당하는 TIM의 선교사님들, 동료 선교사들을 생각하면서 많은 위로와 또 도전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귀국한 후에도 그런 부분을 확인했던 것이 저의 경험입니다. 사랑하는 TIM의 선교사님들, 또 우리 TIM에 섬기시는 스태프분들, 분명히 온누리 교회는 여러분을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온누리 교회와 두란노국제선교회(TIM)라는 귀한 선물을 저희들에게 주셨고 그리고 그 선물은 헌신된 선교사님들과 그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는 온누리교회 성도들로 인해서 32년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 강대흥 사무총장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저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섬기고 있는 강대흥 선교사입니다. 저 자신이 1986년에 선교사로 나갔다가 2020년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두란노국제선교회 32주년 축사를 부탁을 받고 기본적으로 TIM 선교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은 있었지만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나온 책자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역사를 다시 한번 쭉 살펴봤습니다.
두란노국제선교회(TIM)는 교회와 관련이 있는 선교회이고 무엇보다도 협업할 수 있는 모든 조건과 여건이 갖춰져 있는 선교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교회가 세웠지만은 독립적인 선교단체로 만들면서 온누리교회와 연관이 있는 CGN이나 더 멋진 세상이나 또 상담센터나 러브소나타등 여러 가지 단체들과 협업하면서 그야말로 Collaboration하면서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더 건강한 선교 단체로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귀한 단체에 속해 있는 선교사님들은 참 복된 분들이다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같습니다. 왜 이 두란노국제선교회(TIM)에 속해 있는 것이 축복인가? 하는 것을 제 느낌으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이 축사를 대신하려고 하는데요.
첫째는 기도로 태동된 선교회라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 축사해 주신 박종길 목사님께서 한남동 기도 말씀하시고 우리 장로님도 말씀하셨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시작이 기도로 태동된 선교회라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988년에 중보기도회를 시작하셨고 또 1988년 10월에 한남동의 기도 모임을 시작했는데 이 기도 모임이 결국은 오늘날의 두란노국제선교회(TIM)의 모태가 되었고 태동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도로 시작된 단체입니다. 우리가 만약에 돈을 가지고 선교한다고 하면 아마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교회들이 그 많은 돈을 가지고 선교를 벌써 이루었을 터인데 그분들은 아직까지도 이걸 이루지를 못했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성경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된다”(행1:8) 기도에 대한 것을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오늘날 서구 교회가 갖지 못하고 비서구 교회가 가지고 있는 것이 이 기도입니다. 이 기도로 말미암아 두란노국제선교회가 태동이 됐다 하는 것은 오늘날 두란노국제선교회에 속해 있는 여러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그런 시작이라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순교자가 있는 선교회 입니다. 한국에 있는 교단 선교부나 선교단체 가운데 순교자를 만든 선교단체가 그리 많지 않은데 2,000년 1월 1일자를 보면은 박모세 선교사님이 온누리교회의 최초로 순교하셨다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니 순교의 피가 있는 이 두란노국제선교회에 속해 있는 여러분들은 복된 분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세 번째는 전략을 가지고 선교하는 선교단체 입니다. 요즘에 선교를 막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러니까 선교지에 파송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데 두란노국제 선교회는 정확하게 전략을 가지고 선교하는 단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해서 첫 번째 1996년에 동서문화개발교류회라고 하는 문화와 관련된 NGO도 설립을 하시고 2010년도 이후부터 미국의 남침례교회와 연합해서 교회 개척 운동을 하시고 또 그걸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이슬람지역이나 창의적인 접근 지역이나 복음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선교사님들을 파송하셔서 그곳에서 교회를 세우시고, 양육하시고, 현지인에게 이양하시는 이러한 전체 사이클을 가지고 전략적인 선교를 하시는데 이런 모델을 교회가 가지고 있고, 선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두란노국제선교회(TIM)에 소속 선교사님들한테 그것을 이제 강조할 수밖에 없고 또 이런 모델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선교할 수 있으니까 두란노국제선교에 속해 있는 분들은 참 복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조금 전에 목사님께서도 말씀하실 때 이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에어 앰뷸란스 보낸 거 말씀하셨는데 두란노국제선교회(TIM)의 연역을 보면 에어 앰뷸란스를 두 대사용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민성기 선교사님, 탄자니아에서 조문숙 선교사님. 사실 이거는 선교 단체 힘으로는 어렵고 한국에서도 어떤 교회가 선교사님이 이렇게 어려우면은 전체가 전 세계가 이렇게 연합에서 에어 앰블란스를 뛰울 수가 있는데 사실 이거는 재정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만큼 온누리교회나 두란노국제선교회 이사님들이나 또 장로님들이 얼마나 현장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마음을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특별히 선교에 올인하시기 위해서 이미 1990년도에 2천명의 선교사 파송하기로 교회가 결의해서 지금도 그 일을 향해서 나가고 있고, 또 평신도들께서 해외에 나갈 때 선교적인 사명을 주셔서 가서 선교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이런 분명한 철학을 갖고 교회가 움직이고 있으니까 정말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은 복된 분들이고 또 두란노국제선교회에 속해 있는 분들도 이 선교 단체가 이렇게 순교자가 있는 선교단체 어려우면 멤버 케어를 하고, 수많은 재정을 들여서 비행기도 띄울 수가 있고 또 그리고 기도로 뭉쳐져 있는 이 두란노국제선교회 단체에 있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지나간 32년이 정말 복된 삶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누리 교회와 두란노국제선교회(TIM)가 서로 협력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협력 이 비전은 사실 한국은 아시아에 있는 나라이고 또 비서구고 또 그래서 저희가 Global South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 로잔의 전체 흐름 가운데 협약되는 단어를 두 개를 얘기하라고 하면 하나는 Collaboration(협업)이고 하나는 Global South(비서구권)이런 말을 했는데 얼마나 교육을 많이 받으셨든지 훈련을 많이 받으셨든지 우리 오명 장로님 기도하시는데 Global South라는 말도 나오고 Polycentric이라는 말도 나오고 또 Collaboration이라는 단어도 나와가지고 제가 기도하면서 속으로 “야 이 교회는 장로님들 이게 입에서 나오면 Polycentric이고 입에서 나오면 Collaboration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놀랐습니다. 근데 이번 로잔을 통해서 이제 한국교회가 알게 된 거는 이게 목사님 앞에 놓고 이렇게 말하는게 죄송스럽지만은 이재훈 목사님의 리더십 그리고 그 큰 무거운 짐을 서구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하든지 어떤 사람이 이 말하든지 저 말하든지 그 모든 것을 다 이 품는 제가 뭐 하늘과 바다 같다 그러면 그거는 좀 아부하는 말 같아서 (하하하)그런 말은 못하겠는데요. 근데 하여간 이런 목양적인 그런 엄청난 큰 그릇에 로잔의 서구 지도자들을 다 담고 또 한국에 불평하는 사람들의 그 말을 다 담고 그러면서 기도하면서 나가시는 모습을 제가 옆에서 봤습니다. 저는 참고로 로잔 준비 한국팀 준비위원회 부회장입니다. 그래서 이제 계속 이런 것들을 봐왔는데요. 하나님이 앞으로 로잔을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은 지금 부상하는 세력이 하나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은 이제 비서구의 교회들입니다. 비서구에 있는 선교 단체들이 지금 막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도대체 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있고 한국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쪽 일에 관심을 갖고 와서 또 보기도 원하는데 그야말로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문자 그대로 Missional Church, 선교적인 교회, 선교와 관련돼 있는 수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계시면서 그걸 독립적으로 사역해서 Collaboration하게 만들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온누리 교회의 한 부분 두란노국제선교회(TIM)의 특별히 Collaboration 그리고 또 비서구를 향한 열정 이렇게 나아가는 것의 모습을 봤을 때 제가 마음속에서 축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우리 한충희 TIM 본부장 목사님하고 몇 번 여행을 같이 했는데 얼마나 Global South(비서구권)라든가 Polycentric(다중심적)선교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계시고 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옆에서 같이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선교는 비서구 중심의 선교가 될 것이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에 있는 교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열심과 또 겸손하게 섬기시는 온누리교회와 두란노 국제 선교회를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이 귀한 단체에 속해 있는 선교사님들 여러분들은 정말 좋은 단체에 속해서 사역을 하고 계시고 또 이 단체가 계속해서 32년뿐만이 앞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선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감사합니다.
성경봉독 : 한충희 목사 (TIM 본부장)
"그러나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내가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꼭 해야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내게 화가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 9:16)
감사패수여 : 박일구/신인순 선교사
-1997년 파송, 28년간 건축전문 선교사역
-이스라엘, 스리랑카, 말라위, 우간다 등 10여개 국가
-12개 교회, 6개 학교 등 다수의 선교베이스 건축에 기여
감사패수여 : 조문숙 선교사
- 탄자니아 이퀴리리에서 4개 교회 개척 및 건축
- 2022년 6월 선교지에서 뇌출혈로 긴급수술
- 2022년 7월 에어엠블런스로 한국 후송
감사패수여 : 최윤숙 선교사
- 1999년 파송, 26년간 스리랑카, 캄보디아 선교사역
- 캄보디아 엄뻘교회, 루엉교회 개척하여 사역
- 2025년 5월 민성기 선교사 소천 후 선교사역 지속
감사패수여 : 최윤숙 선교사
감사패수여 : 남주언 장로/ 강혜정 권사
감사인사 : 박일구/신인순 선교사
감사합니다. 박일구/ 신인순 선교사입니다. 제가 온누리교회와 인연은 1986년 4월에 공간 건축에서 근무하면서 온누리교회 공사에 참여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지하 3층 철거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시작해서 15개월간 공사를 잘 마치고, 우리 고하용조 목사님께서 교회에서 일하지 않겠냐?는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항할 수 없는 권유의 말씀에 순종해 바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 동안 저는 온누리교회 직원으로 10년, 선교지에서 28년 동안 우리 사랑하는 TIM 선교사님과 함께 협력해서 아름다운 사역 행복한 선교사로 잘 마치고 또 이 자리에 서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고 큰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과 우리 함께한 우리의 기도 후원자님들 정말 온누리교회에서 제가 28년의 사역을 마치고 또 이렇게 또 은퇴를 했는데 두란노국제선교회 32주년 감사예배에서 상장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서 받으면 천국에서 받을 것이 없는 것 같은데...하하하 천국에서 이렇게 받아야 되는데 이걸 받아가지고...하하하하
감사합니다.
감사인사 : 조문숙 선교사
안녕하세요. 조문숙 선교사입니다. 감사패를 받는 자리가 사실은 제가 감사해야 할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제 삶을 비껴가지 않으시고 선교사라는 이름의 직분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60대가 넘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로 훈련시켜주시고, 파송해 주신 온누리교회와 두란도국제 선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특별히 2년 4개월 전 현지에서 뇌출혈로 인해 사경을 해낼 때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어에 앰블런스로 호송해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때 함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신 여기 계신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덕분으로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회복되었으면 선교 현장에서 선교하다 죽는 것이 꿈이었고 그리고 스트레이트로 하늘 나라로 날아가 하나님을 만나기로 기대했는데.... 선교 현장에서 선교하다 죽는 것이 꿈이었고 거의 이룰 뻔했는데...하하하 . 그 꿈을 막아서병원에서 수술시키고 스파르타로 재활시키고... 저는 아들이 둘이 있어요. 근데 그 둘이 이렇게 스파르타로 저를 훈련시키셔서 지금까지도 몸이 상해가며 간호해 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가장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고, 중학교 때 중3 때 선교사 서원하고 탄자니아에서 살았던 그 모든 순간 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온누리교회와 두란노국제 선교회에 그냥 모두 모두 감사드릴 것뿐이에요. 하나님께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인사 : 최윤숙 선교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캄보디아 선교사 최윤숙입니다. 제가 이 감사패를 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렇지만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받겠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 감사패를 저 혼자 받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를 파송하시고 또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책임져주신 온누리 교회와 또 우리 이천 선교본부, 두란노국제 선교회에 정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 저희 사역 가운데 함께 동역해 주시고 기도와 재정의 후원자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이 감사패를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희 남편이 항상 '선교는 낭만이고 최고의 투자다'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때는 저는 뒤따라 가기가 너무 벅차고 힘이 들어서 뭐가 그렇게 낭만적일까?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근데 제가 혼자 다시 캄보디아에 돌아가서 교회 안에서 저녁에 찬양을 부르면서 이렇게 앉아 있으며 그 깜깜한 밤에 굉장히 많은 별들이 정말 반짝거리는 거예요. 우리 남편이 이런 거 얘기했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근데 사실은 별 만큼이나 반짝이는 그 사람들의 영혼, 그리고 그들의 눈망울을 보면 제 마음에 굉장한 기쁨이 있습니다. 아까 저희가 앞에서 이 영상을 볼 때 선교하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너무나 동감하고요. 그리고 제가 캄보디아에 있으면서 정말 행복한 선교사로 우리 남편의 그 뒤를 이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그 위대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또 나중에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지금까지 전도하고 또 살아나고 또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했던 그 영혼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같이 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일까? 저희 이 선교사의 사명이 정말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영광의 자리인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인사 : 남주언장로/ 강혜정 권사
안녕하세요. 남주언 장로/ 강혜정 권사 입니다. 저는 어제 밤에 잠 잤는데 잠이 안 오더라고요. 자격이 없는 제가 두란노국제선교회 (TIM) 32주년 선교 감사의 밤에 선교사도 아닌 내가 어떻게 참석할까? 그랬는데 마침 기도 중에 보내는 선교사도 있다는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나도 자격이 있구나! 그런 마음을 먹고 제가 오늘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서 헌신하신 많은 분들이 있는데 부족한 자를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양재캠퍼스에서 2천선교 의료지원팀을 10년을 섬기며 많은 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신 것도 저에게는 큰 은혜였습니다. 5년 전 선교 감사의 밤에서 많은 선교사님들과 선교 담당 장로님을 만나 후 '하나님 저도 장로가 되어서 선교사에게 지역을 넓히고 쉽다'는 생각과 기도를 했습니다. 현재는 몸이 좀 연약해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현재의 자리에서 선교를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원고에는 없지만 이 자리에서 저를 지원해 주고 도와준 저희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수 짝작짝..
말씀 :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치리라'(고린도전서 9:16) 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TIM 이사장/대표)
두란노국제선교회 TIM과 제가 처음 만난 것은 온누리교회 목회자가 되기 전에 먼저 TIM기도 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였고, 기도 모임에 참석하기 전에는 지금의 제 아내인 이정선 사모가 TIM선교사 후보생이었기 때문에 TIM 기도 모임에 가야 한다고 해서 데려다 주기 위해서 라이드 해 주면서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하 목사님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씀을 듣고 데리고 오라고 그래서 온누리교회 오기 전에 TIM부터 먼저 제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때 한남동 기도 모임도 있었지만 두란노 현재 두란노서원 건물 5층에서 문봉주 그때 집사님이셨죠 키타 치면서 기도 인도하실 때 이른 아침 모여서 제가 수원에서 신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때인데 새벽같이 와서 이렇게 기도 모임 참석한 적도 있고 그때 기억이 새롭습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우리가 들은 것처럼 깨닫는 것은 온누리교회와 TIM은 하나로 융합된 형태로서 선교 단체이지만 또한 교회로서 함께 공존해 왔고 동역해 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랄프 윈터(Ralph D. Winter) 박사님이 얘기한 것처럼 이 Modality와 Sodallity가 하나로 융합된 형태, 그런 형태로 우리 교회와 지역 공동체와 미션 에이전시가 하나로 융합된 형태로 함께 성장해 온 것입니다. 이런 형태는 사실 매우 드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주 안디옥교회와 바울 선교회 그런 형태일 것이고 또 몇 교회가 있지만 대형 교회로 성장하면서 계속 이러한 관계를 유지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거의 드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 목사님의 목회 철학은 온누리교회 자체가 선교단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사도행전 교회다. 선교적 교회다. 우리가 또 ACTS29이라는 이름을 붙이지만 하 목사님 마음에는 온누리교회와 이 TIM을 구분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것이 곧 목회 철학이었습니다. 단지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또 우리가 전혀 모르는 선교사님을 파송하는 그것도 중요한 선교 사역이지만 그것을 뛰어넘고자 했던 것입니다.하 목사님이 왜 훈련도 받으셨고 또 여러 CCC를 비롯한 선교 단체 경험이 다 있으시기 때문에 교회와 선교 단체의 관계에 대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신학생 때부터 잘 이해하신 분이었죠. 그런데 온누리교회 목회를 시작하시면서 결심하신 것은 또 하나의 그냥 지역교회로 성장하기를 원치 않으셨던 겁니다. 그래서 선교 단체와 교회를 융합한 형태 그 형태를 추구해 오신 겁니다. 그 결과 온누리교회가 형성이 되었고 또 TIM도 형성이 된 겁니다. 이 둘이 만일 분리되었거나 또 전혀 상관없는 두 개의 공동체로 여겼다면 양쪽 다 성장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매우 모험적인 도전적인 시도였지만 결과는 풍성한 열매가 맺어졌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 어떤 분들은 온누리 교회가 큰 교회니까 이런 선교 단체도 하고 이런 CGN도 하고 이런 선교대회도 섬기고 교회가 크니까 그런 일을 할 수 있지 이것은 잘못 판단한 거죠. 그거는 겉만 본 겁니다. 온누리 교회가 초창기부터 이런 많은 선교 단체들을 단지 후원만이 아니라 직접 선교 단체가 되는 그런 모험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온누리를 형성해 온 것이다. 그래서 대표적인 것이 TIM이죠. 그래서 온누리 교회가 TIM을 도운게 아니라 TIM이 온누리 교회를 도운 겁니다. 아멘. 이 말을 이해하시면 큰 복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이해 못하고 막 아멘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여러 담임 목사님들에게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온누리교회가 선교회를 도운 게 아니라 선교회가 온누리 교회를 도운 것이다. 만일 온누리 교회가 이렇게 성장하면서 이런 선교에 헌신한 이런 기구들이 탄생하지 않았으면 도대체 뭘 했겠느냐? 어떤 교회로 존재했겠느냐? 그걸 생각해 보면 틀림없이 적지 않은 갈등이 있었을 겁니다. 이제 40년을 내다보는데 적지 않은 분열, 모든 교회들에게서 나타나는 그러한 현상들 다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여러 대형 교회들이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 교회 성도님들이 기도 안 하고 헌신 안 해서 그런 문제 생기는 겁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문제가 생긴 교회들 가보면 그 교회도 정말 열심히 새벽 기도하고 헌신하고 봉사한 정말 훌륭한 성도들 참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교회가 어려움이 생기고 분열이 생기고 흩어지고 그런 일이 생길까? 저는 여기에서 이유를 찾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또 할 수 있는 만큼 선교에 헌신하지 않아서이다. 선교에 하나님이 그 교회에 맡겨주신 만큼의 분량이 있는 겁니다. 어느 한 교회가 세상의 모든 선교를 다 책임지라고 하시지는 않습니다. 우리라면 할 수 있는 일, 또 우리라면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그 일들을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지 않고 있을 때 위기가 찾아오고 도전이 도전을 극복할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며칠 전에도 천안에 교회 연합집회라 그래서 저는 막 자주 다니려고 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너무 안 나간다. 그래도 교만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끔 이렇게 나가면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주변 분들이 그런 말씀 말하죠. 온누리교회는 어떻게 이렇게 조용하냐? 안에는 싸우는데 밖에서 얘기를 안 하는 건지? 아니면 왜 이렇게 조용하고 왜 이렇게 참 화평하고 밖에 나오면 장로님들은 목회자 칭찬하고, 목회자들은 장로님 칭찬하고 어떻게 서로 짜고 그러는 거냐? 그렇게 이제 물어보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딱 한마디로 대답합니다. 저희는 선교 열심히 헌신하느라고 싸울 힘이 없습니다.
원래 자녀도 애 다섯 키운 그 어머니는 우울증이 없다 그러잖아요. 우울할 시간이 없는 거죠. 우울할 시간이 없는 거죠.
그것처럼 우리 선교사님들 생각하고 기도하고 모임 이런 모임 참여하고 또 선교지 방문하고 그러다 보면 1년이 그냥 훌쩍 지나가잖아요. 아웃리치 한 번 가고 그 가운데 또 러브 소나도 가보고 중간중간에 이번 몇 년은 로잔 대회 때문에 그냥 4년이 금방 지나갔어요. 어떻게 보면 좀 아깝긴 해요. 제 목회 13년에 4년이 그냥 이거 생각하느라고 그냥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생각할 정도로 그냥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거예요. 정말 해야 될 일들을 열심히 하면 서로의 허물과 흠집 그런 게 크게 보이지 않고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우리가 얼마나 순종했고 순종해야 되는가? 이것이 가장 큰 우리의 이슈가 될 때 사실 교회는 일어나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 나머지는 다 따라오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겁니다.
온누리 교회의 지난 39년의 역사가 왜 어려움이 없었겠습니까?
여러 오래된 초창기부터 계셨던 분들은 다 아시겠습니다만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교회를 삼키지 않았던 이유는 뭔가 그것은 이 선교였습니다. 막 비행기가 이렇게 태풍이 불고 기후가 좋지 않아서 막 요동치잖아요. 그 비결은 앞으로 계속 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속도를 늦추거나 이걸 피하려고 잠시 멈추거나 그럴 수 없는 것처럼 계속해서 뚫고 나가는 그 힘이 뭔가 그것은 바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 에너지가 하나로 모아지는 것. 그래서 온누리교회는 선교단체처럼 존재해 왔다. 그래서 우리 사실 우리 장로님을 선택하는 방법이나 이런 게 다 사실 선교 단체의 원리가 스며들어 있죠. 또 한편으로 우리 선교 단체들은 교회 공동체의 모습, 교회로서 우리는 선교 단체가 아니라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선교 단체가 되려고 하고 선교단체는 교회 같은 공동체가 되려고 할 때 놀랍게도 교회이든 선교단체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온누리 교회와 TIM은 함께 동반자요 또 한 몸으로서 이렇게 존재해 왔다는 면에서 감사하고 우리 455명의 선교사님들이 대부분 온누리교회 성도로서 이렇게 파송됐다는 것에 참 감사합니다. 절반 정도죠. 우리 온누리교회 파송 선교사의 절반이 온누리 교회 성도님들이 그래서 여러분들이 선교지에 갔기 때문에 여러분 공동체 성도들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아웃리치 하고 그래서 선교가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신앙 속에 깊이 뿌리내렸던 이유가 바로 여러분들이 선교지로 갔기 때문이죠. 전혀 알지 못하는 선교사님들도 도와야죠. 그런데 전혀 알지 못했던 우리 내부에서 파송된 분이 아닌 분인 경우에는 사실 관심이 그렇게 많이 갈 수가 없어요. 한계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 한 교회가 얼마나 이렇게 선교적 교회로 변화됐는다는 그 교회 출신 선교사님이 얼마나 되는가?가 중요하지요. 하 목사님이 제가 뉴저지 초대교회 위임식 할 때 오셔서 하신 성경 말씀 중에 교회의 캠퍼서티는 Seating Capacity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좌석 수가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보낼 수 있는 Sending Capacity 다 그런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누리 교회가 이렇게 많은 선교사님들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캠퍼서티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 하나님께서 하 목사님의 비전을 귀하게 열매 맺고 또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읽은 이 고린도 전서 9장 16절의 짧은 말씀 사도 바울의 마음속에 있던 귀한 마음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다”.
화가 미칠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자랑할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할 일이며 더 나아가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것이다. 이 마음을 우리가 다시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건물에 화재가 났는데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그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화가 임할 일이죠.
또한 전쟁 중에 적이 쳐들어왔는데도 알리지 않았다면 그 또한 화가 임할 일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꼭 해야 할 일, 전해야 할 일을 뛰어넘어 바울에게 있었던 이 마음, 내가 전하지 않으면 내가 화가 임할 것 같은 정도의 그런 중요성이 있는 소식인가? 그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소식인가를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2차 대전 연합군에 항복했다는 방송이 우리나라에 울려퍼졌을 때 사실 일본의 항복이 곧 우리나라의 광복이다 하고 바로 생각한 사람은 소수의 사람들이었죠. 일본이 항복했구나.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일본의 집권아래에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그것이 곧 우리의 광복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한 사람 한 사람 입에서 입으로 전하면서 그 다음 날 8월 16일에 가서야 곳곳에 현수막이 나붙었고 이제 우리나라가 광복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항복이 곧 우리의 광복이다. 그걸 제일 먼저 깨달은 사람들은 얼마나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을까요? 아직 그 사실을 모르는 저 시골 산골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이것을 얼마나 알고 싶었을까요?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 같은 소식. 그러한 사건이 열왕기하 7장에 나오죠.
열왕기하 7장 3절에 11절에 보면 엘리사 선지자 시대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서 이제 완전히 포위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은 고립되었고, 그리고 사람들은 성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성 사람들은 성문을 열고 나가 싸울 능력도 용기도 없었습니다. 또 성 안에서 계속 버틸 능력도 없었습니다. 고사되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들은 성문 앞에 있는 나병 환자들이었습니다. 이 나병 환자들은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오가면서 먹을 것을 던져 주어야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 안에 있는 사람들도 기근으로 죽어가는 마당에 성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이 주어질 리는 만무했습니다. 이때 나병 환자들이 서로에게 말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죽기를 기다리지 않고 죽기를 각오하고 살아보자. 왜 우리가 여기 앉아 그저 죽기만을 기다리느냐? 성 안으로 들어가도 기근으로 죽을 것이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죽을 것이니 이제 아람 군대에 가서 항복이나 해보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주면 살 것이고, 죽이면 어차피 죽는 거니 죽자 해질 무렵 그들은 목숨을 걸고 아람 군대의 진영으로 건너갔습니다. 근데 놀라운 모습이 펼쳐졌죠. 아람 군대의 진영에 아무도 없었던 겁니다. 하나님께서 전차 소리, 말소리가 섞인 거대한 군대의 소리를 일으키셔서 그들이 거대한 지원군이 온 줄 알고 두려워 도망간 것입니다. 황급히 도망하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아람 군대 텐트도 그대로이고, 그들이 쓰던 물건도 그대로이고 음식도 그대로인 상태에서 그들이 줄행랑을 친 것이죠. 나병 환자들이 너무나 굶주려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또 값비싼 그런 물건들을 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나병 환자들이 이렇게 서로 말합니다. 열왕기하 7장 9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다가 나병 환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래도 잘못하고 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는 날인데 우리가 잠자코 있으니 말이다.
우리가 날이 밝을 때까지 이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다.
지금 바로 가서 왕궁에 이 소식을 알리자." (왕하7:9) 이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다.
나병 환자들은 자신들이 지금 경험하고 깨닫는 이 좋은 소식을 자신들만 알고 전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을 느낀 겁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가지는 마음이죠. 꼭 해야 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 같은 마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사마리아 성 안에 있는 사람처럼 갇혀 죽음 앞에 놓여 있습니다. 죽음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이제 아람 군대가 다 떠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죠.
살 수 있는 길이 열려지기 위해서 이들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살 수 있는 길이 열려졌습니다. 그것을 먼저 깨달은 이 나병 환자들이 자신들이 먼저 체험한 이 은혜를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 같은 그러한 마음, 그것이 복음 전하는 이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벌하신다고 협박하는 것이 아니죠. 복음이 얼마나 놀랍고 좋고 기쁘고 은혜로운 소식인가? 그것을 깨닫는 자는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로 지극히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가장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다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하나님께 전하실 때도 목자들 가장 그 당시에 소외된 성읍 안이 아닌 바깥에서 양을 치던 이들에게 가장 먼저 그 소식을 듣게 하셨죠. 동방의 박사들이 찾아온 것은 훨씬 이후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집에 누워 계실 때였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탄에서 동방의 박사와 목자가 같이 등장하는 거는 좀 사실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온 거는 성탄 한참 후에 온 거예요. 그런데 그게 그냥 그때 아니면 또 언제 보겠어요? 그러니까 같이 그냥 동방의 박사들이 같이 나오는 거지요. 사실은 성탄 때는 동방의 박사들은 나올 수가 없는 건데 그때 아니면 연극에 출연할 수 없으니까 그냥 다 나온 건데 엄밀히 말하면 목자들만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성탄 때는 가장 소외된 사람들 그 사람들을 통해 복음을 전했죠. 저와 여러분은 바로 그러한 사람들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한 목격자요 증인이요.
또 은혜의 체험자로서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 같은 그런 마음, 그런 마음이 우리를 선교지로 이끌고 복음을 전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 두란도 국제선교회가 이런 헌신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아직도 복음을 전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런 마음이 든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큰 유혹일 겁니다. 복음을 전하고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 되는 우리 모든 선교사님들, 또 온누리 교회 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귀한 사역에 헌신해 온 귀한 선교사님들, 또 오늘의 교회에 함께 하나 되어서 주의 명령을 준행하되며 지금까지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2년 동안 헌신해 오신 귀한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시고 또 그들의 가정과 삶을 복되게 하시고 더욱더 많은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온누리 교회가 해가 더할수록 더욱 선교에 헌신된 교회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두란노 국제 선교회를 더욱 복되게 하시고 모든 리더십들을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중보기도 : 김홍주 목사 (온누리교회 2천선교 본부장)
1. 55개국 455명의 모든 선교사들이, 4차 로잔대회와 서울선언을 보며 선교현장에서 새로운 협업을 이루며
선교에 목숨을 건 담대한 증인으로 계속 사역하게 하소서.
2. 11월의 융합선교팀 인도네시아 방문(11.1~5 메단)과 서남아시아 전략회의(11.5~10 호치민)를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서 선교적 돌파와 효과적인 협력이 일어나게 하소서.
3. TIM 32주년 감사예배와 감사주일 행사가 은혜롭게 진행된 것에 감사드리고,
1,150명의 기도후원자 약정을 통해 나타난 성도님들의 선교적 관심과 열정이 잘 열매맺게 하소서
두란노국제선교회(TIM) 32주년 감사 예배에 참석한 모든 자들이 합심해서 큰 목소리로 우리 하나님께 기도했다.
찬양 : '우릴 사용하소서" TIM 선교사/ 전체 회중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
우릴 사용하소서 우릴 사용하소서 우릴 사용하소서 우릴 사용하소서
축도 : 도육환 목사 (온누리교회 영종 담당)
지금은 두란노국제선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39년 온누리교회 사역과 선교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선교의 원인이 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선교의 동력이 되신 성령님의 역사가 살아가는 두란노국제선교회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저들이 섬기는 모든 땅들과 민족들을 위에, 우리 한국교회에 맡기신 귀한 사명 향해 달려가는 3만 명의 우리 한국교회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 사역하는 땅들 위에, 온누리교회 비전과 사명 위에, 이제와 영원까지 함께하시옵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두란노국제선교회(TIM) 32주년 감사예배 단체 사진
우리 경기A공동체 대표장로님, 대표권사님도 모두 참석해서 축하해 주셨다.
TIM 본부장으로 섬기시는 한충희 목사님이 우리 경기A공동체 담당 목사님이셔서 함께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겼다.
최윤숙 선교사님 참 자랑스럽습니다. 함께해 주신 경기A공동체 리더십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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