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합심기도, 진동을 일으키다 (행4: 23-31) 2024.02.25

다이나마이트2 2024. 2. 25. 16:34
합심기도, 진동을 일으키다 (행4: 23-31)  말씀: 이재훈 목사님
 
▶기도를 배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요?
①첫째는, 우리가 스스로 기도함으로, 기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는 책을 읽고, 세미나를 듣는다고 할지라도, 개인이 직접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는 배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실제로 기도해야 배우는 것입니다.
 
②둘째로, 다른 사람의 기도를 들으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기도,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우리는 기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③셋째로, 함께 모여서 [합심 기도]를 함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모여서 [합심 기도]를 하면, 
성령님께서 함께 하는 공동체의 자리에서 우리가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제자들의 모습이, “그들이 함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부탁한 말씀, 곧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선물, 곧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을 때,
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도행전 4장 24절에,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31절에,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베드로]가 몰려든 회중을 향하여, 회개를 호소하며 설교를 하니까, “남자의 수만 4천 명이 회심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파장으로, 권세자의 위협도 ”진실을 가둘 수가 없어서,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났고, 
그들이 “함께 모여, 소리 높여 기도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알려면, 그 사람이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때로는 위기 앞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기도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를 쓰러지게 만드는 것은 고난과 유혹이 아니고,
그럴 때에 [기도의 힘]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건강]도 “내적인 면역력”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어떤 바이러스나 병균이 들어와도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쉽게 병균이 몸에 침투하여 [병]에 걸립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적인 섭리인 것이죠. 
그것은 외부의 고난과 유혹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그것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이고,
그것은 [기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도들이 그런 [영적 능력]을 “[기도]를 통해서, 성령 안에서 채운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이 위기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합심 기도]는 무엇입니까?
[합심기도]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서, 소리를 높여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합심기도]는 바라는 것들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을 때,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합심 기도]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하셨는데, 
 
▶왜, 두 세 사람일까요? 
그것은 두 세 사람이 마음을 같이 하여, “합심하여 소리 높여 기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기도 제목]을 “누군가 마음을 같이 하고 있다.”면, 거기에는 “주님의 임재하심이 있다.”는 것이므로,
여럿이 함께 모여서 [합심 기도]를 하십시오.
 
함께 모여서, 소리 높여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에서 나오는 것이고, 
또한 정반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우리가 얻을 수 있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함께 소리 높여 기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섭리 가운데 있다.”는 고백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도 
①우리가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하더라도, 
②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이 기도 가운데 나타나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기도가 함께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도움을 얻기 위해 기도하지만, 나의 필요를 말하는 것으로 끝나면, 절대로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은 “절대로 자신에게 머무르지 않는다.”는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①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 ②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③“하나님이 행하시고자 하는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 소리 높여 기도하는 동역자로 변화시켜 주신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주의 말씀이 담대하게 전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이 나타나야 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우리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런 [합심 기도]는 도움을 청하는 기도에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이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고,
실제로 우리의 생활에도 적용되기 바랍니다.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놀라운 표정이 나타났습니다.
 
31절에,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행4:31)
 
여러분, 이렇게 함께 모여 기도했을 때, ”더욱 더 성령으로 충만해졌다.”는 겁니다.
그 [증표]로, 바로 모인 곳에 “진동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모여 [합심 기도]를 할 때, 어려움이 해소되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