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2023.12.29

다이나마이트2 2023. 12. 29. 08:43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신동식 목사 

7 우리는 두로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다 돌레마이에 도착해 형제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습니다.
8 이튿날 길을 떠난 우리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9 그에게는 결혼하지 않은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0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는 가운데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왔습니다.
11 그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집어 자기 손발에 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 사람들이 이 허리띠 주인을 이렇게 동여매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12 우리는 이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함께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권했습니다.
13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왜 여러분은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붙잡힐 것은 물론 죽을 각오도 돼 있습니다.”
14 바울이 설득당하지 않자 우리는 “주의 뜻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21:7~14, 우리말 성경)

기도제목 한가지 한가지가 기도하는 순간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입니다.
주님을 위해 담대히 거절하면 삶이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나의 것을 포기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열정을 갖고 3차 전도여행을 가는 것을 다루는 본문입니다. 
바울은 모두의 반대 의견을 듣습니다. 은혜의 복음을 들고 가는 바울의 마음을 닮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를 모시고 담대히 거절하게 하소서. 

7 우리는 두로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다 돌레마이에 도착해 형제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습니다.
(사도행전  21:7, 우리말 성경)

두로에 도착 했을 때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성령께서 바울의 제자들에게 바울의 환란을 보여주었고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바울이 가지 말라고 설득합니다. 

그러나 바울을 그 길로 나아갑니다. 
바울에게 임하신 성령의 감동과 두로 제자들에게 임하신 성령이 다른가요? 

우리가 오해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편한 길로만 이끄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막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두 맞는 것입니까? 

어려운 길이기에 주님이 막는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길을 갈 수 없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분별하여야 합니다. 
분별할 것이 많습니다. 그것은 거절하여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선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야 합니다. 
분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나 중심의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듭니다. 

하나님보다 내가 편한 것이 더 중요한 것이 된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고 믿음생활의 중심입니다. 

그 때 우리는 주님을 위해 거절하지 못합니다.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우리말 성경)

내 안에 예수님이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살고 주님이 내 안에 같이 사시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란 식사 한끼를 반갑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이 바뀌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주님이 주인이실 때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거절하는 삶을 살 때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로마서  1:1, 우리말 성경)

바울의 정체성은 종입니다,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가 되시는 것과 그 주님을 전파하는 것이 자신의 정체성이라 합니다. 
주님의 종이라는 정체성이라는 것을 갖고 있다면 하여야할 일이 분명해 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예수의 사람, 예수가 주인인 사람입니다. 그 때 거절과 거부가 가능합니다. 

집에는 여러가지 그릇이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릇은 재질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을 말합니다. 

강력한 그릇이 아니라 깨끗하게 비어진 그릇입니다. 주님 앞에 비워져 있다면 주님이 사용하실 것이빈다. 

2. 예수의 이름을 위해 담대하게 거절하게 하소서. 

8 이튿날 길을 떠난 우리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9 그에게는 결혼하지 않은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0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는 가운데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왔습니다.
(사도행전  21:8~10, 우리말 성경)

빌립의 집에 머물르는 사도 바울… 
가이사랴의 7명의 집사 중의 한분의 집입니다. 

두로에서는 7일을 지낸 바울이 이 집에서는 여러날을 보냅니다. 
그런 바울에게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말을 합니다. 
바울이 이방사람에게 넘겨질 것이라고 성령이 말한다고 예언합니다. 
그 때 바울이 새로운 마음으로 말합니다. 
자신은 예수를 위해 붙잡혀 죽을 각오가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울을 만류하며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다메섹에서 아나니아의 말을 기억합니다. 예수를 위해 고난을 받을 사람으로 보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을자로 보내지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고난을 받을자, 바울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어떤 도시에 가든 고난이 있을 것을 알지만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데는 자신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선포합니다. 

에베소 지역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성령을 받았는지를… 어떤 세례를 받았는지를…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할 때 방언의 역사가 일어났었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할 때 놀라운 능력들을 보여 주시는 것을 바울은 체험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시작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마무리하여야 한다는 것을 바울은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능력입니다. 그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22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10:22, 우리말 성경)

끝까지 견지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 담대한 믿음으로 거절하면 은혜와 긍휼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기 때문에 거절하는 것입니다. 
깨끗해지길 결심하고 더러워지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긍휼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거절하는 사람은 고난을 넉넉히 이기는 힘과 용기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친구들과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그들이 먼저 깨끗해지기를 결심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먼저 결심하십시오. 담대한 거절은 예수를 위해 작은 결심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결심하며 담대하게 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위해 담대히 거절할 것을 결심하십시오, 그러면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주님이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시작할 때 큰 고난도 견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편안한 생활이 있는데 거절을 하여야 하나? 

29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할 책임, 

곧 그분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을 위해 고난도 받아야 할 책임을 받았습니다. 
30 여러분도 나와 동일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내 안에서 보았고 아직도 내가 싸우고 있다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1:29~30, 우리말 성경)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할 책임 그것은 고난을 받아야할 책임을 동반합니다. 

하목사님은 아무 고난도 받고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이 진짜인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담대히 거절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