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폭풍속에서 만난 예수님” (막4:35~41) 2023.12.26

다이나마이트2 2023. 12. 26. 23:31

"폭풍속에서 만난 예수님” (막4:35~41) 조호영목사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6 제자들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예수를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러자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37 그때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쳐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1 제자들은 크게 두려워하면서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도 복종하는가?”
(마가복음  4:35~41, 우리말 성경)

예수님은 질병을 고치시는 사역을 계속하셨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무리가 다가 왔고 배 위에서 말씀을 하신 후 갈리리 저편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오늘 말씀부분입니다. 

동편 거라사 지역으로 가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또 배를 타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을 보며 제자들의 마음은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저들을 보며 의아해 생각한 사람도, 그 일에 동참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제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호수 저편으로 가자고 하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두려운 광풍을 겪게 됩니다, 
주님을 따라가지만 우리 앞에 광풍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힌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에순종해 나아가자마자 풍랑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 안에 물이 들어와 난리가 나는데 주님은 주무십니다. 

37 그때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쳐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마가복음  4:37~38, 우리말 성경)

예수님이 사역 때문에 피곤하였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풍랑이 올 곳을 아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기라 생각하는 순간이 주님께는 위기가 아니고 두려움 아니기에 잠을 편하게 주무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다의 전문가들인 제자들은 두려움에 빠집니다. 예수님이 잠드신 것을 보고 주님을 비난하고 불평합니다. 
이 때 주님이 일어나 풍랑을 잠잠히 하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

예수님은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셨을까? 

제자들에게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셨을까? 
지금 폭풍가운데 사는 우리에게 주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실까? 

오랜 세월 교회를 다니지만 우리는 매일 매일 넘어지면서 하나님이 모른척 하시냐고 질문합니다, 
그때도 주님은 동일하게 왜 두려워하느냐 ?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십니다. 

그동안 믿음의 힘을 잃은 우리에게 히브리서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2 그들처럼 우리도 복음 증거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들은 말씀이 그들에게 무익했던 것은 그들이 들은 말씀과 믿음을 연합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2, 우리말 성경)

우리의 삶이 믿음과 연결되지 않았기에 무능하게 폭풍 앞에서 무너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매일 매일 우리의 믿음이 어디있는지 물으십니다. 

1. 우리의 믿음 신앙은 거친 풍랑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내 인생에 풍랑이 올 때 우리의 믿음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죽을 것 같았던 순간이 인생의 고비마다 있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중에 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수많은 성경말씀들의 내용들이 내게 아무 능력이 되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합니다. 

말씀이 믿음과 함께가지 못하면 삶의 능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나는 믿음이 정말 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을 고백하게 하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을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우리, 그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내가 정말 주님 앞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것을 깨닫고 

주님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인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 되십니다’를 고백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바다의 전문가인 제자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주님을 부릅니다. 
저는 이것이 믿음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움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그것이 능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를 붙들어 주시고 사랑으로 다가오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할 때 기적이 임합니다. 

저에게 응답하신 하나님은 폭풍을 치우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려운 환경을 치우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저를 만나러 오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위기가 위기가 아닌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고통가운데 계신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고통 중심 가운데 주님은 늘 함께하십니다. 
폭풍 가운데에서 주님을 깨우시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나를 만나주실 때, 폭풍가운데 만나주실 때 폭풍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폭풍가운데에서 날아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을 것 같은 사망 가운데에서 두렵지 않습니다. 
원수의 목전에서도 식탁을 대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두려움의 대상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두려움의 대상을 보면 늘 즉음, 사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나를 도우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그래서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또 다른 찬양을 불러야 합니다. 

창조의 주, 만왕의 주 예수를 만나야합니다, 
그때 우리의 두려움이 멈추게될 것입니다. 
영원한 대세장, 그분을 찬양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새로운 두려움을 만나게될 것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을 깨달을 때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상황이 아니라 

바로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의 대상이 바뀝니다. 

41 제자들은 크게 두려워하면서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도 복종하는가?”
(마가복음  4:41, 우리말 성경)

제자들은 예수님이 두렵습니다. 
자신들이 따랐던 분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을 더 알게 될 수록 우리의 믿음의 깊이는 깊어지고 높아지고 넓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담대한 거절, 담대한 저항을 할 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무기는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의 세계는 생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만으로 열수 있는 영의 세계입니다.

믿음은 그렇게 나아가는 자를 상 주시는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옛 자아아와 습관이 세상의 가치관들이 나를 매일 깨웁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믿음으로 선포하여야 합니다, 

나는 죽었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승리할 것입니다. 

파도 뒤에 있는 악한 영에게 우리가 외쳐야 합니다.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마가복음  4:39, 우리말 성경)

고요하라! 
잠잠하라! 

나를 염려로 이끄는 악한 마귀에게 믿음으로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여야 합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두려움에 떨던 사도들이 사도행전에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증인들로 변회된 것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들… 
사도행전 29장을 세워가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두려워할 대상인 것을 고백할 때 

세상의 영적 싸움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