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약함의 리더십 (고후12:7~10) 2022.11.12

다이나마이트2 2022. 11. 12. 23:00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후서 12장 7절로 10절에 말씀입니다.

"7. 받은 계시들이 지극히 큰 것으로 인해 나로 고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습니다. 이는 나를 쳐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나는 이것이 내게서 떠나도록 주께 세 번이나 강구했습니다.

9. 그러나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왜냐하면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약한 것들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자랑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입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모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경 가운데 있으면서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하기 때문입니다."(고후12:7~10)

 

  하나님 나라의 영적 리더십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 혹은 그 자질 중에 하나는 약함입니다. 약함은 자신의 게으름이나 노력의 부족으로 인한 무능력이 아닙니다. 약함은 자신의 어떤 노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연약함입니다. 때로 하나님께 이것을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고 여전히 상황과 형편과 조건 가운데 처하도록 허락하신 약함입니다. 약한 리더십을 그러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쓰시는 통로가 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세상 관점에서 보면 세상은 언제나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누니다. 강자와 약자의 패러다임 입니다. 세상에서 강자라고 하면 늘 여러 성공과 성취를 거듭해서 자식에게 늘 부족함이 없다고 사람에게 우월 의식을 가지고 교만에 빠지는 사람들입니다. 지상에서 약자라고 스스로 여기는 사람은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을 평가해서 열등감과 패배감 좌절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패러다임은 올바른 시각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강자처럼 보이는 사람도 실상은 연약한 자이며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기 위해서 잘 포장할 뿐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연약함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잘 감춰지었을지 모르지만 자신만이 아는 그리고 자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연약함이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인정하고 드러내는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그것을 잘 포장하며 살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특별히 주님의 몸된 공동체 안에서는 그 연약함을 어떻게 다루는가가? 매우 중요 합니다.

 첫 번째로 사도 바울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그 약함의 원인을 정확하게 하나님께로부터 깨달았다는 것 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 사탄의 가시라고 부르는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육체의 건강에 문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건강으로 병의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지금까지 나온 해설만 50가지를 넘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이냐를 분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약함의 원인을 바울은 정확하게 깨달았다는 겁니다. 그것은 자신이 받은 계시와 관련이 있다. 그가 3층천을 보고 다메상 도상에서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체험 이후로 3층천, 곧 셋째 하늘을 경험한 천국을 미리 본 경험으로 인해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신 것 그것은 성령님으로만 깨달을 수 있는 깨달음입니다. 자신만이 아는 거죠. 왜냐하면 이렇게 고백을 했다는 것은 사도 바울이 자신이 셋째 하늘을 경험한 것으로 인해서 교만이 자기 안에 나타나는 것을 스스로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것은 그 체험으로 인해서 한 번도 바울이 교만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 앞에 이번의 시간에 내가 이곳으로 지금 교만하고 있구나 그런 것을 깨닫는 시간이 없었다면 이런 원인을 분석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는 어느 순간에 자신이 경험한 이 체험과 자신의 계시로 인해서 내가 교만해져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는 해결되지 않는 약함과 받은 계시가 지극히 큰 것을 연결시킬 수 있었다는 것 그것이 바울에게 있는 중요한 리더십의 모습입니다. 이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이 교만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 자라나고 있다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다루시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교만한 사람리하는 것입니다.  교만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 또한 얼마나 잘 포장했는가에 따라서 교만하지 않게 나타날 뿐이고 자신만이 아는 교만이 분명히 있습니다. 최고의 교만은 놀랍게도 겸손의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만은 매우 무서운 것이고 우리의 육적인 어떤 조건과 상관없는 것이다. C.S Lewis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지옥에서 곧장 올라오는 것이다." 우리의 타락한 육신을 이용하지 않고 지옥에서 곧장 올라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교만이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이 교만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교회의 장로님들을 세우는 그런 중요한 투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하나님 앞에 교만을 물리치고자 하는 또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영적 악인지를 내려놓으려고 하는 그러한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교만하다고 깨닫지 못하면 뒤로 자가 교회를 얼마나 하나님 나라에 방해되는 요소가 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제 자신에게 이 육체의 가시를 해결하려고 여러 번 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나의 은혜는 충분하다. 내게 족하다. 그것은 너의 연약함이 나의 은혜의 장벽이 되지 못한다. 나의 은혜는 너무나 크고 능력이 있어서 또 연약함 때문에 너가 못할 일이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서 나의 이 부족함.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지 않을 것이다. 혹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가 인정받지 못한다. 여러 가지의 판단을 하게 하나님의 운명은 이미 나에게 충분하다. 그것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이러한 이러한 것이 없어서 어떤 자원이 없어서 내가 목회를 어렵게 하고 있다. 혹은 내가 쓰임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착각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정확하게 깨달았고,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약함에 재앙을 받지 않으시고 그분의 은혜는 너무나 풍성하고 능력이 있어서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원하시면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리더십, "약함의 리더십"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그 의미는 연약하고, 힘없고 ,무능력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의 약함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오히려 약하게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부어주실 수 있다라는 그러한 시각을 가진 리더십입니다. 오늘 이렇게 장로 선출로 인해서 또 함께 모이는 당회에서 우리 장로님들 개인의 삶의 고백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 또 미래에 온누리교를 이끌어갈 또 새로운 리더십들 우리가 이런 영적 시각을 가지고 잘 분별하는 하나님께서 저를 세우는 이렇게 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약한 것들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자랑할 것이라 말했던 사도 바울의 고백, 내가 약할 그때 곧 강함이라 고백했던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하고 또 온누리 교회의 장로 직분을 세우는 그러한 기준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일하신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능력을 우리가 바라보며 함께 온누리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로 세상에 소금과 빛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세워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