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빛 1월 월례예배 (2021.01.30)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저녁9시 온누리 빛 월례예배가 있었다.

온누리 빛 예배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서 온누리교회 청년부 출신들의 예배 모임이다.

예배 시작 전에 미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백신 주사 관련으로 소식도 듣고 잠시 과거의 추억도 소환해 봅니다. 

오늘의 예배 순서 입니다.

선교사님 선교 보안지역에 계시는 분이라서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도 참 놀라운 간증을 듣게 해 주셨다.

처음 해외 단기 선교를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안타까워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두번째 해외 단기 선교를 통하여 사역자의 삶을 보게하신 하나님이 일평생 동역하게 될 남편을 만나고

어눌한 복음 언어를 통하여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들이 교회 리더와 목회자가 되고 교회를 개척하고

박해를 피해서 여러개의 가정 교회가 탄생되었고, 이제는 그들을 통한 파송 선교사까지 나오는

사도행전적인 바로 그 교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간증을 들었다.

믿음의 견고한 터 위에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저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사 고시보다 더 어려운 성경 넌센스 퀴즈 재밌었습니다.

- 성경 66권 가운데 여자 이름으로 된 성경은? 룻기, 에스더가 아니라 민숙이 랍니다. ㅋㅋㅋ

- 베드로가 이 침대를 아주 좋아 했다고 합니다. 명품 침대라고 합니다. 무슨 침대일까요? 시몬 침대 ㅋㅋㅋ

- 왜 우리나라의 아이는 모두 다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갓(God)난 아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네요. ㅋㅋ

- 예수님께서 마지막 까지 사랑하셨던 여인은? 성이 목씨라고 합니다. 목 마르다. ㅎㅎㅎ

- 최경주 같은 골프 선수가 가장 싫어 하는 찬송가는? ~~항상 기쁘고 보기 되겠네.... ㅎㅎㅎ

뭐 이런식의 성경 퀴즈였는데 나는 한 문제도 못 맞추었다. ㅠㅠ

올해의 버킷 리스트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온 것은 ? 성경 1독하기, 새벽기도 하기, 사랑의 헌혈하기 등도 있었고

가족 여행하기, 설악산 대청봉 오르기, 선교지에 돌아가서 당국에 정식 교회등록하기, 영주권 신청하기,

허리 4inch 줄이기, 체중 감량하기, 인문학 서적 2권 출판하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하기, 1달에 한번 외식하기,

소박하기도 하고 의미가 있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하고 30분 나누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2월 27일 2월 월례 예배에는 좀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서로 권면합시다.

코로나 덕분에 생겨난 온누리 빛 교회 너무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다음달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