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번성의 축복 (창1:26~28)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는 예수님이 오시는 [대강절]을 준비하며,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낙태] 문제를 말씀드렸고, 이어서 오늘은 [저 출산]의 문제를 나누고,
다음 주에는 생명을 거부하는 [자살]의 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아와 입양하는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을 외면하지 말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다루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너희도 이방인이었거늘***” 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이방인]들을 멀리 대하지 말고, 그들을 끌어안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 출산의 문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최근에 문제가 되는 [저 출산]의 문제는 “세대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를 가져와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인구절벽의 시대]가 도래하므로, 우리가 이대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인구 절벽의 시대]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저 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들다 보니까,
자연히 경제도 어려워지고, 사회가 차츰 붕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0년의 우리나라 출산율이 0.84%라고 합니다.
세계 출산율이 2.2%인데 비하면, 현저히 낮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030년부터는 인구가 점점 줄어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예상합니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저 출산] 국가가 되었으므로,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된다.”고 예상합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오늘 말씀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시고, 남자와 여자로 구별하여 창조하신 것은
“생명 번성의 축복“을 염두에 두고,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는데,
그렇다면 ”그 원형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 원형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자연]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과 교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과 교제를 나누려고 하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여러가지 [피조물]들을 만드셨지만,
오직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것은 또 ”다른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또 다른 계획“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이 온 땅에 충만하여, ”세상을 다스리라”는 [명령]인데,
그 [명령]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대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분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6일간에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나서,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명 번성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명령]에 순종할 수 없는 문제들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끊임없는 경제 침체와 주거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실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로, [자기중심적인 가치관]과 [개인주의]가 원인입니다.
인생은 단 한번 사는 인생이기에, 인간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내세우며 살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명령”보다도, 자신의 [캐리어]를 내세우면서,
자기를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2) 두 번째 원인은/ 자기 부모님의 행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면서,
“가정의 환상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비 혼주의자]에게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질문하니까,
“저는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랐는데도,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제가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면서
“여러 행복한 가정들을 보면서, 저의 마음도 달라졌다”고 대답했어요.
(3) 세 번째 원인은/ “생명의 참된 가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낳은 자식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 3 가지 원인이 [저 출산]의 실제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생명의 출산]을 통해, 순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보겠습니다.
① 먼저 모새의 부모를 생각해 보십시오.
히브리서 11장 23절 말씀을 보면,
”믿음으로 모새의 부모는 모새가 출생했을 때, 그 아이를 석 달 동안 숨겼습니다.
이는 그 아이가 남 다른 것을 보고,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히 11:23)
모새의 부모는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았기에, 모새가 살아 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② [보아스]와 [룻]의 믿음의 결단을 보십시오.
룻기 4장 10-11절의 말씀은 둘 사이에 결혼식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이들의 [만남]은 “개인주의를 극복한 만남”입니다.
[룻]이 자신만 생각을 했다면, 베들레헴으로 따라 오지 않았겠지만,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나오미]를 따라 온 것입니다.
[보아스]도 [룻]을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데,
그러나 [보아스]는 [룻]을 책임지기로 결정하여, 결혼을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개인주의를 뛰어 넘는 결혼”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가능합니다.
③ 또한 [요셉]과 [마리아]의 결단을 보십시오.
누가복음 1장 38절 말씀에, “처녀에게 아기가 있을 것이라“는 천사의 말에 당황하며,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떠나갑니다.“(눅1:38)
그 때, 마리아는 ”정혼 상태에서 있으므로, 임신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까, 축복이 온 것입니다.
[요셉]도 [마리아]에 대한 의심을 뛰어 넘는 용기가 필요했으니,
[요셉]도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을 뛰어 넘는 아름다운 [순종]입니다.
결론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뚫고, [아기 예수]가 오신 것과 같이,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이 열매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의 이기심을 뛰어 넘어, 한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 날 때,
“생명 번성의 축복”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제사장 나라의 축복을 받는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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