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6일(화) 기도문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함이라.”

(디모데전서 2;1~2)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기독교인들이,
당리당략에만 사로잡혀 진리를 왜곡하고 나라와 민족을 겸손히 섬기지 못하는
위정자들의 모습을 지적만 했지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모든 위정자들의 마음과 말과 행보를 주관하셔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 가운데 흐르게 하시고
권세와 욕망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믿음의 지도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말씀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에게 겸손과 지혜를 더해 주시되
무엇보다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 안에 있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고 실업률은 증가하고
청년들의 취업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필요한 정책들을 세우게 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어려운 경제가 속히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기업과 사람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힘없는 사람들의 권익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제정책들이 추진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사람들이, 낭비와 사치의 삶을 살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기보다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청지기 적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재물로 선을 행하고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에 풍성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