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부할주일 부활과 생명 (요11:25-26), 2019.4.21

다이나마이트2 2019. 4. 26. 10:40

부활과 생명 (11:25-2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복된 주일, 우리 모두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누구도 말 할 수 없는 위대한 자기 선언 요한복음 1125-26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유명한 말씀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11: 25-26)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자기 선언]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예수님은 자기가 부활이요, 또한 생명이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부활 하신 목적을 분명하게 선언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소개하면서 부활과 생명이라는 두 단어를 사용하셨어요.

예수님은 자기는 부활이고,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그런 말씀을 서슴없이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고, 부활을 넘어서서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생명]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생명]으로 다시 부활하신 것이고, 예수님은 부활에서 얻은 생명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생명]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영적인 생명으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말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자연적인 생명을 말합니다.

먼저 자연적인 생명은 자연을 의지하는 생물학적인 생명인데, ,식물적인 생명으로,

자연 질서에 순응하는 생명이므로, 물에 있는 생명은 물에서만 살고,

산에 있는 생명은 산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이와 다릅니다.

인간은 자연 질서에 의지하면서도 그것을 뛰어 넘는 생명을 가져서, 인간은 초자연적으로 행동하고,

, 식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탁월함이 있습니다.

 

어떻게 인간을 뛰어나게 만들었을까요?

그 대답은 인간은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자연적인 생명]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으므로,

뛰어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를 지음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과 단절되게 되었으며, 그래서 그 영적 생명을 회복시키려고,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그 분은 사람의 몸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독생자]로 태어나셨어요.

여기서 [독생자]라는 것은 외아들이란 말뿐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낳으신 유일한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낳음을 받은 분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낳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지만, 사람이 사람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에 처한 인간을 다시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그 분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고, 하나님의 생명이 그를 다시 [부활] 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가 죽음으로 그냥 끝내지 않고,

부활을 넘어서 그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적인 생명]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적인 생명]을 뛰어 넘어, "영원히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여기서의 [생명]죽지 않는 생명이 되셨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단지,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이유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에서 슬픔에 빠진 [마르다]에게 주신 말씀,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마르다가 대답했습니다.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제가 압니다."(11:23-24)

이 말씀은 맞는 말인데, [마르다]가 자신 있게,아멘이라고 말하지 않고,

어째 좀 석연치 않습니다.

 

[마르다]가 그렇데 말한 이유는 바리새인들의 "부활의 이미는 알았고, 믿었기에,

나사로가 다시 살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셨지만,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쉽게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르다]의 대답이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 어정쩡한 생각으로,

우리들과 같은 생각으로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것을 보았는데도,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긴가 민가 의심하고,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직접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났는데도, 그들은 두려워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었고, 유령이라고 오해하며, 무서워했고, 심지어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확인 했는데도, [실제 사건]으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의심했습니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기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확신하지 못하니까, 그런 어정쩡한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CS.루이스는 이것을 좋은 전염이라고 표현합니다.

육적인 생명을 가진 사람에게 전염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전염된 사람입니다.

 

[루이스]가 말하기를, 예전 단계의 생명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선택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피조물이 아들로 바뀌는 변화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고,

거부할 수도 있다는 뜻에서 선택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런 [새 사람]의 최초의 사례입니다.

러나 그 이상의 존재인 [새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새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새사람의 기원이며, 중심이자, 생명입니다.

그는 [새로운 생명]을 유전 시킨 것이 아니라, [좋은 전염]을 통해서 전달하신 것입니다.

 

[루이스]의 말대로, 하나님의 생명에 전염되었으니,

우리 모두는 그 성령의 역사로, 전염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생명에 전염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12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 생명이 세상에 나타났으니, 우리의 영원한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직접 보았으므로,

그분을 여러분에게 증거하며, 전합니다. 그 분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요일1:2)

 

우리에게 나타난 영원한 생명을 체험하고, 우리에게 전염시켜서, 우리에게 전달되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의 생명이 전염되기를 바랍니다.

 

[증거]는 무엇입니까? 요한 일서 511절 말씀입니다.

"그 증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과 같이,

이 생명이 그분의 아들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요일5:11:)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생명]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럼, 믿는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까?

변화는 적당한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엄청난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자연적인 생명에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이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 [전달]하고, [전염]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을 전달 받는 이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전염시키는데,

그것은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성령]으로 인하여, 연합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서로 연합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혼자의 힘으로 하면 할수록, 더 힘들게 되므로, 우리는 [새 사람]이 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힘으로[새 생명]을 받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고, [새 생명]을 받음으로. 우리가 날마다 새로워지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염되는 역사이고, 능력이 발휘되어 그 당시에 로마를 변화시키고,

유럽을 흔들게 된 것이고, 그 분의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서, 그 후에 온 세상에 전염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르다]에게 예수님이 질문한, 네가 이것을 믿느냐?라는 질문에, 우리도 대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걸 아느냐?라고 질문하지 않고, 그걸 믿느냐?라고 질문한 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될 때,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연결되는 채널은 오직, [믿음] 뿐입니다.

 

[믿음]은 내 힘으로 되는 게 아니고,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믿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예수님을 통하여, 성령 안에서우리에게 [믿음]으로 부어지게 되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생명을 전염시켜야 할 의무를 지고,

부활의 영광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리 : 천영무 장로님 사진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