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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동교회 "The Dream Camp" (2019.03.09)

다이나마이트2 2019. 3. 9. 21:30

2019년 3월 9일 충북 보은군 회남면 법수리 어부동교회에서 보은 어린이들을 위한

"The Dream Camp" 집회가 있었다.

나도 아침 6시경에 출발을 했는데 아침 5시에 출발한 팀들이 벌써 예배당의 의자등을

밖으로 모두 들어 내어 놓았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월말 기준으로

90개국 814가정의 1,523명의 선교사님들이 파송되어 있다고 하신다.

2019년 3월 10일 현재 온누리교회 파송 선교사는 76개국가 896명임을 보면

온누리교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지난주까지 77개국 900명이였는데....

같은 자료에 따르면 세계인구는 2017년 기준으로 약 72억명이고

기독교가 32%, 이슬람이 23%. 힌두교가 15%, 불교가 7%정도이다.

한국해외 선교사 파송수는 2017년말 기준으로 170개국에 27,436명이다.

세계인구 약 72억명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인구는 전세계의 절반이 넘는 60%정도이다.

아프리카가 16%, 유럽이 10%. 북아메리카가 8%정도이다.

전 세계 기독교인구 24억명 가운데 북미와 남미에 35%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24%, 유럽이 23%, 아시아와 남태평양 전체를 합햬 약 17%이다.

아시아에는 인구가 가장 많은 반면에 기독교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추세이다.

9시경부터 오늘 진행 되어질 일정을 위해서 중보 기도와 교사 모임으로부터 행사를 준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이 될 예정이다.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를 품으라, 아시아의 미모저모, 미니 올림픽, 협력의 줄다리기

어린이 사영리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The Dream Camp"가 보은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보여주고 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야심찬 계획으로 진행을 한다. 먼저의 세계의 어린이들을 모델을 만들어 주고

세계를 품는 꿈을 심어준다. 모델은 천환유 어린이

이번 캠프에 가장 나이 어린 자녀 5살 송인규 군

이순구 초등5년 완전 총잡이 같아요. 빵야 빵야~

6살 송윤재 멋있어요.

황대연 어린이 초등1년

8살 송은섭 개구쟁이

초등2년 김미선 모자를 쓰라고 했는데 모자는 안쓴다고...

이삼형 총무님 멋있어요.

초등 3년 장동현 지난해 보은 여름 캠프 때 아버님을 만났었는데 이번에 또 만났다. 

 

 

어부동교회 손경란 목사님 환영인사.

일어서서 함께 주님을 찬양해요.

찬양팀장 20여년 만에 율동을 해 보는 것이라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너무 잘하셨습니다. 성령에 취하신분 같았습니다.

아내되시는 자매님은 우쿨렐레 연주하시면서 함께 찬양하시는데 기름부으심을 느낌니다.

Deep Deep Deep Down Down Deep Down in my Heart(I love my Je sus)
Deep Deep Deep Down Down Deep Down in my Heart
Do you Love my Jesus(I love my Je sus) Deep Down in my Heart
Yes, I love my Je sus Deep Down in my Heart

Deep Deep Deep Down Down Deep Down in my Heart(I love my Je sus)
Deep Deep Deep Down Down Deep Down in my Heart
Do you Love my Jesus Deep Down in my Heart(I love my Je sus)
Yes, I love my Jesus Deep Down in my Heart

나도 어려운 찬양인데 아이들이 이런 찬양을 율동에 따라 합니다. 대단해요.....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 곳에서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높은 곳에서
주의 이름 높여 다 찬양 하라 귀하신 주 나의 하나님 호산나 높이 외치세
영광 영광 왕의 왕께 영광을 영광 영광 왕의 왕께 영광을
주의 이름 높여 다 찬양 하라 귀하신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 영광 돌리세

오리엔테이션 및 강사 소개 : 이삼형 총무

강사 : 류재중 선교사님

네팔에서 입은 우리나라 남자한복 두루마기 같은 옷인데 더울 때는 한쪽 어깨를 빼고 입는 옷이라고 한다.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다양한 문화와 인사법에 대해서도 재밌게 들었다.

세계의 인사 법 : 한국, 안녕하세요. 베트남: 씬 짜- 오?  태국: 싸왓다- 크랍?

아랍어: 마르하반? 티벳어: 따시델렉? 나도 처음 듣는 인사법이다. 나도 많이 배운다. 하하하

세계의 많은 나라와 특징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다. 

세계를 품은 아이들, 세계 지도 위에 올라가서 본인이 찾아야 할 나라와 미션을 수행중이다.

간식 타임은 즐거워요

간식타임

아이들은 이렇게 레슬링을 하면서 노는 것이 좋은가 보다. 역시 에너자이져들이다.

2부 시간에는 세계에서 아시아로 줌인해서 아시에 대해서 배워본다.

어린자녀들도 아주 재미있게 잘 따라한다.

벌써 외국에 다녀 본 어린아이들도 많이 있고 국제화에 앞장서 가는 어린아이들인 것 같다.

태평양에 고래도 그려보고, 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북한도 찾아 보고, 인도에 코끼리도 그려보고,

중국에 자전거와 팬더 곰도 그려보고, 몽골에 말도 그려보고 참 다양하다.

아이들은 예배당에서 세계를 품은 아이로 공부를 하는 동안 주방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또 선생님과 스탭을 위한 점심 식사 준비가 한창이다.

안산다락방 지체들의 섬김이 탁월했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점심 시간이다. 카레와 통닭이이 점심 메뉴이다. 문제는 맨손으로 밥을 먹는 체험이다.

아이들도 맨손으로 식사를 너무 잘한다.

닭고기는 좀 따뜻해야 더 맛있는데 방법이 없어서 좀 식어 있었지만 그래도 꿀 맛이다.

나도 처음으로 맨 손으로 카레를 먹었다. 처음으로 행해 보는 문화 체험이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숫가락으로 식사를 했었는데 보은에서 맨손으로 카레를 다 먹어 보다니....

화장실에서 몇 번이고 손을 씻었는데 아직도 손에서 카래 냄세가 나는 것 같다. 하하하

권오섭 순장님, 서원열 순장님, 김기섭 피택장로님 주방에서 수고가 너무 많으셨습니다.

오후에 교사들이 먹을 식사를 준비하시고 계셨는데 한약 냄세가 얼마나 나든지.......

오가피, 엄나무, 황기, 다시마, 대추, 마늘, 양파 눈에 보이는 재료만 보아도 대충

십전대보탕을 만들어 주신는 줄 알았습니다. 권오섭 쉐프님이 준비 중에 계신다.

이렇게 몇 시간 끓였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이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미니 올림픽을 한다. 줄넘기는 예배당 내에서 할 수가 없어서 바깥에서...

미세 먼지 때문에 숨을 쉬는 것도 불편했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라고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치워주시고 봄 꽃이 빨리 피도록 온도도 많이 올려 주셨다.

실내에서는 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주사위 놀이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적는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놀랍니다. 장로인 나보다 더 큰 아이들이 많이 있다.

- 하나님 전 세계 사람들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게 해 주세요 기도하는 자녀가 있다.

- 통일이 되게 해 주세요 기도하는 자녀도 있다.

- 아주 구체적으로 작곡가가 되고 싶다. 화가가 되고 싶다.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아이도 있다.

-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미국, 홍콩,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 몇 명 있다.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는 아이도 있다.

- 부모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소원하는 아이들도 있다.

-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는 아이도 있다.

- 공주 인형갖고 싶다, 로봇을 갖고 싶다는 아이, 레고 장난감 갖고 싶다는 아이, 토끼 스티커 갖고 싶은 아이

- 시험 잘 보고 싶은 아이도 있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아이도 있다.

놀다가 보니 또래로부터 억울함을 당한 아이도 있다.

놀라운 것은 아이들이 더 어린 자녀를 돌봐준다. 금방 눈물이 싹 사라진다.

공동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로구나 하는 느낌이 머리에 팎 들어 온다.

좀 성숙한 지체가 미숙한 지체들을 돌아봐고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공동체인 것 같다.

어부동교회 다문화센터 어린이들 24명을 어부동교회 선생님과 안산다락방 순장님들과

양재이천선교 차세대팀이 연합해서 아름답게 섬기게 되었다.

보은지역 아마도 거의 전교생에 가까운 인원인데 이들에게 하나님의 세계관을 심어주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비전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어부동교회와

온누리교회와 경기A공동체가 연합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모델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랑하는 안산다락방 순장님들, 양재이천선교 차세대팀, 그리고 무엇보다 류재중 선교사님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부동교회 김영선 선생님, 성진화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어부동교회 The Dream Camp"를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한분 한분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놀이인 협력의 줄다리기.......

어부동교회 대표 어린이 VS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 줄다리기 대회

최종 결론은 언어, 문화, 돈, 많은 일들.....등등등 많은 것이 있지만

결론은 중보 기도를 통하여 이긴다는 내용의 줄다리기 인데....참 재미있는 것 같다.

야외에서 하면 더 멋있엇을 것 같다. 

어부동교회 손경란 목사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해 주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하여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아멘.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여러분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천국에 멋진 집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집은 거룩하고 깨끗합니다. 지금은 천국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이 하나님의 계획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는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 나신  예수님을 믿어요.

제 마음에 찾아와 주세요. 하나님과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지구본과 준비한 선물을 모두에게 전달해 드렸다.

지구본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교사를 위한 맛있는 식사가 부엌에서 준비되고 있다.

한약 냄세가 많이 나는 토종 닭죽인데 너무 맛있었다.  권오섭 순장님이 끌여 주신 것인데

너무 맛있었다. 새벽부터 하루 종일 수고한 모든 피로가 죽 한 그릇으로 싹 씻긴다.

이 닭 죽 맛 그리울 것 같습니다.

김기섭 집사님께서 플로우잉 해 주신 과일이라고 한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교사 평가회

교사로 섬겨준신 허종수 장로님, 이미경 선생님, 진선미 선생님, OOO 선생님, 천성윤 선생님

보조교사로 함께 섬겨주신 이기쁨 선생님, 김영선 선생님, 김진우 선생님, 성진화 선생님.

찬양으로 섬겨주신 OOO순장님, 주방으로 섬겨주신 권오섭, 서원열, 김기섭 집사님

전체 코디하시고 진행하시고 수고해 주신 이삼형 총무님, 류재중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15년동안 어부동 교회를 섬겨주시고 그곳에 계셔 주신 것 많으로도 존경 받아 마땅하신

손경란 목사님 (알고 보니 나와 같은 고향 분이시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권오섭 순장님 맛있게 끓이셨을 뿐만이니라 배식도 너무 잘 하셨습니다.

작전에 실패한 장군은 용서가 되어도 배식에 실패한 장군은 용서가 안된다고 했는데

어쩜 그렇게 배식도 잘 하셨는지 감탄했습니다.

손경란 목사님 드릴 것은 없어도 여러분에 한가지 꼭 드릴 것이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에게 "거룩한 부담감"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이렇게 캠프를 열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