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장립 3주년 기념식 (2018.12.19)

 

2018년 12월 9일 주일 저녁 5시 피아체레에서 1530 장로회 장립 3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다양한 차들이 예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5시 방찬종 장로님의 기도와 감사찬양을 시작으로 장립3주년 기념 예배를 시작한다.

 

대표기도 : 문현구 회장님

하나님 허물많고 죄 많은 우리를 택하여 성도로 부르시고 장로로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장립3주년 기념 예배를 주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온누리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로 계속해서 기름부으심이 있게 하옵소서.

이재훈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시고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소서.

지난 3년동안 사역과 공동체를 돌아보게 하시고 성령님께 순종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사랑하시는 장로님들이 포도나무의 가지가 줄기 붙어 있는 것 같이 주님께 붙어있게 하시고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 뿌리가 마르지 않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 맺는 장로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 닮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덕을 세우는 장로들 되게 하옵소서.

창조 질서를 무너 뜨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이 시대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영성, 지성, 감성팀장님으로 수고하신 장로님들 축복하시고 더욱 창의적으로 발전 되게 하옵소서.

기름부어 사용하시는 이준호 목사님 성령 충만케하시고 은혜의 말씀을 부어 주옵소서. 

 

환 영 : 김지현 장로

은혜의 주님이 내 삶을 축복하고 사랑의 주님이 함게 하시네....

 

성경 봉독 및 말씀 : 이준호 목사님

교회에서 열린 예배를 섬길 때에 청년 중에 헤어스타일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이발도 해야 할 때가 되었고 해서 머리카락을 정리하러 들렀습니다.

당연히 목사님 스타일로 바꾸어 주시길 기대하고 앉아 있는데 영 어색했습니다.

중간에 무어라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맡기고 있었더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하하

인생의 헤어스타일도 각 사람에 따라서 다르듯이 인생의 라이프 스타일도 다 다릅니다.

헤어스타일은 한달에 한번 바꾼다면 라이프 스타일은 인생을 바꾸는 것입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잠깐이면 되지만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헤어스타일은 다른 사람이 바꾸어 주시만 라이프 스타일은 자신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이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라이프 스타일 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이란?  한 개인의 태도와 가치관으로 지향된 일관된 생활양식, 행동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라이프 스타일이 바뀝니다.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덧 입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떠했을까요?

믿음의 리더로서 우리가 따라야 할 모델은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이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화려함이 아니라 본질에 집중하셨습니다.

큰 소리를 치시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통해서 움직입니다. 결과 지향적으로 움직입니다.

우리도 모르게 세상의 경향을 따라서 행동하게 되는 경향이 매우 많습니다.

예수님은 수단과 방법 때문에 본질이 바뀌시는 적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 에베소교회는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아름다운 행위가 있는 교회입니다.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입니다.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교회입니다. 세상적으로 거의 완벽한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회개하지 아니하면 촛대를 옮겨버린다고 무섭게 경고한 교회입니다.

왜 촛대를 옮겨 버리신다고 하셨을까요?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질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분쟁 가운데 있는 교회들은 그 가운데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 되게 합니다. 생명을 살리게 합니다.

우리 장로님들이 있는 곳이 어떤 곳이든 어떤 사역을 하시든지 사랑으로 하셔야 합니다.

사랑으로 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두번째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이였을가요?

3절 말씀에 보면 긍휼히 여김이라고 성경이 말씀하십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3)

세상에는 효율이 중요합니다. 낮은 자리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효율과 높은것 위에 있는것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의 논리가 교회에도 슬며시 들어와 있습니다. 상향식의 논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긍휼함으로 다가 오십니다.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리더십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늘 부정적인 관점에서 비판하시는 것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꼼꼼하신 분들의 눈에 부족한 것이 많이 보이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도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하시고 비난 하시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긍휼한 마음으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말라고 하시는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이 우리 주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인간을 향하여 느끼시는 마음이 긍휼한 마음입니다.

헨리나우웬의 "긍휼" 이라는 책에 이런 에피소드가 소개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름에 맛있게 먹는 수박을 괴물로 생각하는 부족이 있었습니다.

그 맛있는 수박을 저들에게 먹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련한 사람에게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과감하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수박을 박살을 내어서 먹었습니다.

그 부족이 수박을 맛있게 드셨을까요?

다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불쌍이 여기고 수박을 먹어도 된다고 설득을 했습니다.

마침내 그들 스스로 수박을 잘라서 먹게 했습니다. 이것이 긍휼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영웅처럼 나타나셔서 슈퍼스타 처럼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긍휼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품고 사랑할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 납니다.

 

세번째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이였을까요?

끝까지 인내하는 믿음이였습니다.

시간을 견디는 헌신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묵묵히 기다리는 헌신이 없다면 아무리 열정이 있고 능력이 있어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면서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렇지하고 하나님 대답했습니다. 그럼 하루만 지금 당장 빌려 주실래요하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이 대답했습니다. 하루만 기다릴래? 하하하하하

4절 말씀에도 세상에 공의를 세울 때까지 .....

누가복음 2장에 안나라는 여인이 나옵니다. 결혼한지 7년 만에 남편을 잃었습니다.

84세까지 참 과부로 살았습니다.  여인 혼자 살아가는 것은 장수 자체가 고통이였을 시대입니다.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여인이 였습니다. 오랫 동안 기도 했습니다. 인내했습니다.

그 결과 메시야의 오심을 가장 먼저 알아 보는 축복된 여인이 되었습니다.

생명된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알아보는 복된 여인이 되었습니다.

안나 같은 헌신된 기다림의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도 3년의 공생애 삶을 위해 30년간 기다리 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다림은 힘든 일입니다. 인내하는 헌신과 열정이 장로님들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갑자기 영그는 열매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떤 장로님 어떤 리더로 사셨습니까? 어떤 리더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예수님의 라이프 스타일을 닮은 장로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합심기도, 우리 서로 사랑하는 장로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합심기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서로 서로 손을 잡고 합심기도

 

서로 서로 손을 잡고 합심기도, 인내하는 믿음이 충만한 장로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축도 : 이준호 목사

 

2부 기념케잌컷팅 & 식사 교제

 

이준호 목사, 문현구 장로, 박승우 장로, 조대식 장로 장립 3주년을 모두가 자축합니다.

 

식사기도 : 김지현 총무 장로

 

풍성하게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스테이크도 너무 부드러웠어요^^

 

디저트도 참 아름답고 예쁘게 놓여 있었다.

 

식사 교제

 

풍성하게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부 은혜와 나눔의 시간

 

넌센스퀴즈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침을 바닥에 뱉었습니다? 3자로 줄이면? 자동차 모델입니다. 산타페 ㅋㅋㅋ

나는 신사입니다라고 소개할 때 4자로 뭐라고 할까요? 신사임당  하하하

너 혹시 비라는 가수 알고 있니?를 4자  성어로 이야기 하면? 너비아니    하하하 

가수 비를 관리하는 메니져를 4자로 이야기 하시면? 비만관리  하하하  

우리 총무님 은사는 참 다양하셔........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순 : 이계숙 권사님

YOU ARE SO BEAUTIFUL TO ME 이계숙 권사님 데크레이션만 잘 하시는 줄 알았더니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네요. 박승우 장로님은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여인으로 알았다고 하셨는데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신 줄 새삼 놀랐습니다.

3주년 기념식 준비하시느라 알게 모르게 마음 고생 하신 것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사 잘 마친 것 같습니다.

 

대중 가요에 대한 이해의 폭이 아니 대중 가요를 통해서 주님과 연결하시는 새로운 통찰력을 주셨습니다.

믿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는 그 사람~~~

주님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이리 작아지는가?

말 없이 건내 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이 주님의 서신서로 읽히 셨다구요.

대중 가요를 읽으시는 새로운 통찰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특강 : 조대식 장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선교사명 달성과 인생설계

공직으로 30년 동안 7개 나라에 근무하면서 특히 2011년 전쟁 가운데 리비아 대사로 위기 극복을 하시고

또 지난 2년간 캐나다 대사를 수행하시면서 외교관으로 성직을 잘 수행했나 되돌아 보고

인생 2막을 KCOC 사무총장으로 근무하시면서 우리 장로님들이 어떻게 인생 2막을 잘 준비하시면

좋을지 르완다, 우간다 지역을 돌아 보시면서 경험한 일들을 나누어 주셨다. 

충분한 시간을 드리지 못해서 다양한 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아쉬웠습니다.

 

간증 : 박승우 장로

대기업의 CEO로서 지난 인생에 하나님이 어떻게 개입해 오셨는지

가정사에서 부터 회사 경영에까지 참 폭넓고 다양하게 많은 경험들을 말씀해 주셨다.

교회에서 배운 섬김의 모델을 회사에 적용했더니 경쟁 회사 보다 2배나 규모나 성장면에서 앞서게 되었다.

재해 재난 지역에 회사 직원들이 모금도 하고 회사에서 매칭 펀드로 1년에 2억 이상씩 기부도 하시고

특히 결혼을 앞 둔 젊은 직원들에게 1대1로 면담을 하시면서 성경적 결혼관이 어떤 것인지

분명하게 설명해 주신다는 간증에 감동이 있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훨씬 풍성한 나눔이 있으실 것 같은데

내일부터 작은 예수 40일 새벽 기도가 있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하신 것 같았다.

 

THANK YOU TIME : 문현구 회장

 

권사 임직 축하 : 신혜용 권사님, 김순옥 권사님

임직받으신 것 축하합니다.

 

마무리기도 : 문현구 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각자의 사역을 위하여

 

기념촬영 부분 조명이 있는 곳에서 노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조명이 너무 많으신 분도 있고 조명이 너무 부족한 부분도 있고 기념사진이 엉망이 되어 송구합니다.

 

기념촬영, 존경하는 장로님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