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다. 이천만 광장에 여러가지 추억의 놀이를 하던 GAME 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도 룰렛 한 바퀴 돌리고 추억의 쫀드기 한개 선물로 받았다.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이 인기 만점이였는데 고무신을 던저서 가운데 들어가면 상품을 준다.
검정 고무신 한번 던저 봤다. 가운데 노랑 바탕에는 못들어가도 빨강색 바탕에는 들어갔다.
점심식사 : 동빙고 근린공원
각 공동체 다락방장님들이 순장님들을 대접하시기 위하여 미리부터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계셨다. 서광열 다락방장님 서문강건 다락방장님 덕분에 고기 잘 먹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서광열 다락방장님 좋은 옷도 다 태워버려서 어떻게해요?
옛날 같으면 엄마한테 혼났는데.....
김미정 다락방장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너무 편하게 식사 잘 했습니다.
다락방장님이 구어주신 바베큐에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어제까지 비가 많이 와서 야외 행사가 가능할까 염려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행복한 식사 시간 이였습니다.
모든 공동체가 고기를 굽고 있으니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성전에서 번제를 드릴 때 바로 이런 모습이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소를 잡고 양을 잡고 각을 떼고 불에 태워서 번제를 드리면 이 모습이다 싶었다.
김관수 목사님도 열심히 고기 구워 주셨다. 감사합니다.
식사 중에 담임목사님께서 공동체에 심방을 오셨다.
고기가 부족한 곳에는 충분히 드리시라고 지시해 주셨다. 넉넉하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재치있으신 순장님은 목사님과 같이 사진도 찍으신다. 겸손하게 모델이 되어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평택공동체 리더십과 담임목사님
내가 좋아하는 박지수 장로님과 우리 공동체를 담당하셨던 전재표 목사님도 계신다.
쌀쌀한 날씨에 멀리 오시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뻥튀기 기계도 있었고 떡복기도 준비해 주셨다. 순장님들을 위해서 많이 준비해 주신 것 같다.
CGNTV 홍보관 앞에는 따뜻한 차도 준비 되어 있었다.
담임목사님도 힘 자랑(?) 한번 해 보신다.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참여하시는 목사님이 참 좋다.
담임목사님과 1530장로회 장로님들, 담임목사님 지나가실 때 로비에 있었던 장로님들만 먼저.....
이상준 목사님과 1530장로회 장로님들.....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점심을 먹고나서 찬양이 더욱 신난다. 율동도 같이 하면서......
문영재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밴드와 순장 싱어들이 오후 프로그램을 인도하신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경기A공동체 순장님들도 열심히 따라 찬양을 하시고 계신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너를 사랑하며 섬기리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너를 사랑하며 섬기리
장로님의 사랑이 가장 크신 것 같다. 동작은 가장 크게 하신 것 같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체조시간 : 양재 교역자팀
군대가도 꼭 이런 사람 한 분씩 계시지요? 오른쪽으로 해야 할 때에 왼쪽으로 하시는 분.
왼손은 폼으로 머리에 올려 놓으신분......
사진으로 보니 더 재밌네요. ㅋㅋㅋㅋ
남성 4중창. 전병곤 성가사외 너무 멋있었어요.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정말 주의 보혈에 능력이 느껴지는 찬양을 드리신다. 부럽따~아.
앵콜송으로 He touched me를 찬양해 주셨다.
목사님들이 2018 순장 다락방장님들 영상으로 격려해 주셨다.
패널토의 "나는 순장이다"
사회 : 조호영 목사, 패널: 정찬희(가정사역) 순장, 이태열 장로(마포공동체),
김희경(도곡, 긍휼다락방)순장, 이동협(서초D) 순장, 이기훈 목사
"순장이 살아야 순이 살고, 순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순장을 하기 전과 후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 모태 신앙이지만 구역예배는 한가하신 아주머니들이 평일 낮에 모여서 예배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순 모임을 하면서 말씀을 보게되고 QT를 하게 되고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순장이
건강한 순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말씀과 QT가 많이 바뀌어진 부분이다.
= 왜 황금같은 금요일 밤에 술을 안 마시고 순 모임을 할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만
순장을 하면서 성령의 힘으로 burning friday가 되고 있습니다.
= 순 예배에 참석함으로 참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새벽기도와 묵상을 더욱 많이 하게 됩니다.
= 가장 많이 바뀐것은 QT와 말씀입니다. 아내와 자녀들이 따라 주고 회사도 섬길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직원들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순장을 하시면서 힘든 시간을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 순원들 때문에 솔직히 도망가고 싶은 적이 있지요. 그러나 순원에게 시험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신앙에도 강자와 약자가 있쟎아요. 순에서는 순장이니까 상대적 강자인데 다락방장, 권사, 장로, 목사님께
상처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찬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찬양으로 많이 회복이 됩니다.
= 이 정도 했으면 요 정도는 반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기대할 때에 상처가 됩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3번 부인했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별 기대를 안하신 것 처럼 보입니다.
기대하지 않고 아낌없이 베풀 때에 오히려 회복이 되었습니다.
= 순원들이 변화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힘들었어요.
신앙 성장을 위한 말씀공부 OBC나 전도폭발 훈련등을 받음으로 성장과 성숙을 이루었어요.
기존 순장님들에게 설문 조사로 물었습니다. 어떻때 가장 힘이드나요? 128명이 응답했습니다.
1. 순이 자꾸 침체가 될 때 (58명 응답)
2. 순장의 수고와 어려움에 공간해 주지 않을 때
3. 순장 이외의 다른 사역들 때문에 (예, 주차봉사, 예배 안내, 등등)
4. 오래하다 보니 힘들다. 이런 대답들이 있었습니다.
Q : 순을 인도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순원이 있나요?
= 성도님의 어머니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후에 구원받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4영리를 들고 천안까지 내려가서 그 분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전하는 내가 놀라울 정도로 받아들이셨다.
2달 후에 그 분이 소천을 하셨는데 순장으로소 참 보람 된 일이고 기억에 남는다.
= 순 예배때 마다 직장에서 늦으시는 분이 계셨다.
찬양, 기도, 말씀나눔, 봉헌, 봉헌기도 이렇게 순 예배가 진행되는데 매번 지각을 하시길래
맨 마지막 순서 봉헌 기도는 꼭 그분에게 맡겼다. 어떤 때는 봉헌 찬양이 끝날 때 들어오시기도 했지만
한번도 봉헌 기도에 빠지신 적이 없으신 성도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 권찰님의 남편이셨는데 1박 2일 OUT-REACH에 처음으로 모시고 가서 재밌게 지냈는데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우고도 재미있게 지내시는 것을 보시고 교회에 오신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 순원 가운데 교회의 모임이 아닌 은사 중심의 모임, 예언기도 받는다는 모임등에 참여한 순원이 있다.
순장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다락방장님께 보고드리고 목사님께 상담을 드리고
방법을 찾은 경우가 있었다.
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담당 다락방장, 장로님, 목사님과 함께
해결의 방법을 찾아 보는 것 지혜로운 방법이다.
순장이 말하기는 힘들지만 좋은 순장이 되기 위한 팁
1.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것.
영혼을 사랑하고 순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순장의 사명을 잘 감당 할수 있다.
2. 부부 관계가 좋을 것.
순장 아내의 역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건강해야 한다.
3. 순장은 설교자가 아니라 사회자이다.
순장이 설교를 하면 순원이 힘들다. 말씀 묵상과 질문을 잘 하여야 한다.
Q : 내가 순장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은 언제 드셨나요?
= 순에서 배운 것을 사업에도 잘 접목하고 있습니다.
"순장은 온누리의 심장이다"라고 순에서 배워서
회사의 팀장은 회사의 심장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잘 됩니다.
= 나의 기도보다 순원들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너무 잘 들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서빙고 교역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순장은?
기념일을 잘 기억해 주시는 순장. 약속을 잘 지키는 순장, 잘 들어 주시는 순장, 기도하시는 순장,
신앙을 평가하기 보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순장, 밥 잘 사주는 순장
가장 좋은 순장은 순장하겠다고 자원하는 순장님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힘드는 순장은?
꾸짖는 순장, 권위적으로 군대 조교 같은 순장, 혼자 기도하는 순장, 순예배 오래하는 순장,
나눔을 해석하고 정답을 주려는 순장, 방어하려는 순장, 아내에게 함부로 하는 순장.
갈등을 부추기는 순장.
Q : 순장을 하시면서 터득한 나만의 노하우나 팁이 있으시다면?
= 순 예배 2일전부터는 순모에게 특별히 잘 한다. 순예배에 순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차기 순장이 될 만한 분을 집중 육성해서 분순에 힘쓴다.
= 분순을 할 때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부순장에게 순을 인계하고 순장 가정만 빠져서 새 순으로 간다.
= 늦어도 11시 이전에는 순 예배를 모두 마친다.
목사님이 주신 팁
- 모든 순 예배는 새신자에 맞춘다. 금요일 저녁 고집 할 필요없다. 순 모임 날자도 새신자에 맞추자.
- 순원들을 위하여 특식을 준비하자. (전문가를 초빙한다든지 영적인 리더를 순 예배에 초대하자)
+++건의 사항
- 순장은 순장공부, 순 예배인도, 순 예배 섬김에 올인하게 하자.
(주차봉사, 예배안내, 헌금 수집, 계수등 사역에서는 빼주자)
- OBC 학점을 못 받아 안수집사가 못되고 있다.
순장 봉사하시면 5학점 정도 학점을 인정해 주자.
- 부부순 중심의 교회이다보니 미혼, 돌싱, 고아와 과부를 섬기는 일에 소홀이 된다.
부부순에 갈 수 없는 형편의 분들에 대한 배려와 섬김이 필요하다.
- 순장 임기제를 도입하자.
- 정기적인 순 이동을 실시하자
"순장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늘 함께하는 것, 영원한 파트너와 동역하는 순이 되어야 한다"
"순장이 살아야 순이 살고, 순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순장으로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순장님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같이 중보기도 했다.
신임 순장, 다락방장 임명식
신임다락방장 임명 서정택 다락방장
신임 순장 임명: 권해옥 순장 (경기A공동체)
신임순장 임명 : 명길례 순장
2018 온누리 순장상 강석우 집사님의 사회로 온누리 순장상 시상이 있었다.
최고령 순장상 : 열정 만큼은 젊은 순장 못지 않고 관록과 지혜로 순원들을 감동시키시는 순장.
김영배 순장님 (성동광진공동체) 현재 84세라고 하신다. 축하합니다. 강건하세요.
최연소 순장상: 공동체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순장님께 드리는 상
동대문중랑공동체 최훈 순장 올해 37세라고 하신다. 믿어지지 않는다.
나는 훨씬 어린 나이에 순장을 했었는데 평균 연령이 많이 올라갔음을 실감한다.
산수전 순장상 : 어려운 삶 가운데 귀한 섬김을 보여 주시는 순장.
신용산공동체 : 라팔모 순장님
기러기 순장상 : 순모임을 위해서 기러기처럼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 오시는 순장.
강남A공동체 : 최재영 순장님
감동순장상 : 전심으로 예배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과 은혜를 주는 순장
양지캠퍼스 : 서인택 성도님
순장의 기도 & 기도회 : 인도 이상준 목사
무엇을 잘 하는 순장이기 보다는 예수님을 모델로 잘 따르는 순장님 되게하여 주옵소서.
옆에 있는 순장님과 함께 손잡고 같이 나아가고 함께 기도하는 순장님들 되게하여 주옵소서.
리더의 자리는 외로운 자리이지만 홀로 될수 있는 자리가 아님을 알고 잘 협력하는 순장 되게 하옵소서.
순장으로 섬길 때 가정이 행복하고, 자녀가 행복하고, 일터가 행복하고 즐겁게 하옵소서.
걸어온 길 되돌아 보고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게 하시며 주님의 부르심으로 나아가는 자리되게 하옵소서.
동역자와 함께 갈 때 더 행복한 순장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기도했다.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가리
주님 우리안에 함께 하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 분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일
주님 우릴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일 기대해
축도 이상준 목사님
이상준 목사님 축도로 2018 순장 영성 수련회를 모두 마쳤다.
경기A공동체 단체 순장님, 다락방장님, 장로님, 목사님 사진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1530장로회 동기장로님들도 참 많이 참석해 주셨다.
센스있는 동기회 총무장로님 덕분에 점심시간에 단체 사진을 한번 찍었다.
패널토의에 참석하신 이태열 장로님, 안전규정집 배부하신 이규천장로님, 공동체 선교사님
섬기신 이광순 장로님, 순장님 섬기시고 계신 채수삼, 박동현, 박균명 장로님 위에 사진에는 없으시지만
1530동기 장로님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고 자랑스럽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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