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안산 공동체

2017년 하반기 공동체 수련회 (2017.10.28)

다이나마이트2 2017. 10. 29. 19:49

 

 

지난 2달간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한 화성M센터 한글학교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2017년 가을 아웃리치가 10월 28일(토)~29(주일) 1박 2일간 화성M센타와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있었다.

나는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화성M센타 사역과 제암리 순교유적지 탐방은 참여를 못해서

사진이 없다.

대부도 조개잡이 갯벌 체험부터 참석을 했다.

 

대부도 말부흥 어촌계에 도착해서 먼저 조개를 캐기위한 장화등 복장과 도구를 빌렸다.

대인은 10,000원/ 소인은 8,000원 단체는 대인/소인 8,000/6,000원이다.

 

꾀 많은 인원이 갯벌에 나아갔다. 깊이 빠지는 뻘이 아니라 조개 양식장이다.

 

모두들 열심이 조개 캐기에 열중하시고 계신다. 날씨도 너무 좋았다.

 

사랑하는 아들 수찬이도 열심히 조개를 캐고 있다. 7마리나 잡았다고 한다.

 

민서, 은서도 열심히 조개를 잡는다 뻘에 장화가 안 떨어져서 세탁비가 더 나오겠는데....

그래도 생전 처음 해보는 조개캐기 체험이라 참 신나한다.

 

고준용 집사님, 조용훈 성도님도 열심히 조캐를 찾고 계신다.

 

경운기타고 그물로 망둥어 잡으러 출발.........경운기 타시는 것 자체가 너무 신나신가 보다.

어촌계장님이 경운기로 그물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다.

 

조개캐기 체험 시간에 부엌에서는 남자들이 저녁 준비를 해야 한다.

 

주방에서 채소도 깨끗이 씻고 저녁 준비에 분주하다.

 

부엌의 또 한편에서는 모셔오실 네팔인들에게 드릴 선물 포장을 정성스럽게 하신다.

공동체가 넉넉하게 나눌 수 있는 것에 참 감사하다.

 

망둥어와 꽃개 (그물로 잡은 것)과 우리 팀이 잡은 조개다 정말 많이 잡으셨다.

실제 갯벌에서 우리가 잡은 조개와 직접 조개구이가 가능한 해감된 조개로 교환한 것이다.

 

바베큐를 준비하시는 형제님들.....

 

많은 형제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저녁 만찬 준비를 해 주셨다. 

 

덕분에 여성분들은 식당에서 편안하게 저녁을 대접 받으시만 하시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내가 만들지 않은 밥이라고 하시던데....맛있으셨나요?

 

밖에서는 바베큐와 새우와 조개와 소세지등이 계속 구워지고 있다.

 

보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데 소세지는 별로 맛 을 못 본 것 같은데....

 

밖에서 식사하는 동안에 사랑하는 아들이 사진을 찍었나 보다 나도 사진에 보인다.

 

와~~~~이 국 정말 잊지 못할 맛이였다.

덕분에 밥을 많이 먹었다. 이창훈 순장님 공동체 BEST COOK으로 인정합니다.

 

조개구이가 가능한 해감된 조개로 바꾸어 주신다고 했는데 무언가 1% 부족한 조개였다.

조개구이 집에서 먹던 그런 조개는 아닌 것 같았다. 너무 짜기도 하고.......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삼각 깃밧을 국기로 쓰고 있는 네팔인들을 환영하기 위한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이중삼각기와 태극기를 들고서..... 

 

드디어 8시가 가까운 시간에 정태경 대표장로님께서 네팔인들을 모시고 오셨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기 이전에 격하게 환영을 했다.

 

네팔인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공동체는 2층에서 찬양과 기도를 했다.

순장님이 인도하시는 찬양팀 참 은혜롭게 찬양인도 잘 해 주셨다.

 

찬양 인도 이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네팔을 위하여, 이주 노동자를 위하여,

온누리교회와 산본안산 공동체를 위하여, 우리 리더십을 위하여 다 함께 중보를 했다.

 

식사를 마친 네팔인들이 이제 공동체와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데

먼저 이들을 환영했다.

 

가위 바위 보 게임도 국제적인 게임이 되다가 보니 쉽지 않았지만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질 때마다 얼굴에 별이 늘어난다.   

 

공동체에서 가장 예쁜 미녀들...... 참 많이 더 져 주셨네요.

 

가위 바위 보 게임만 해도 즐거웠어요....

 

이제 가위 바위 보 게임의 변형으로 기차 놀이를 한다.

 

가위 바위 보에서 지는 사람이 뒤에 붙어서 기차가 된다.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니 이것도 재미있다.

 

게임 룰을 설명하는데 벌써 사랑의 하트가 그려진 모양이다.

누가 하트 모양으로 질서있게 서라고 하지 않았는데 성령님이 이렇게 세우신 것 같다.

 

2인 3각 게임도 했다. 마음은 급한데 몸이 잘 안따라 간다.

 

단체 게임도 했다. 발 아래로 장애물이 지난 갈 때 걸리지 않고 뛰어 넘어야 한다.

 

아이들은 탁자 아래가 참 편안한가 보다. 하하하.

 

과자 따먹기 게임이다. 과자가 움직이니 손을 데지 않고 입으로만 따 먹기가 쉽지 않다.

 

과자 따 먹기 게임

 

밀가루 속에 사탕 찾아 먹기.......

 

밀가루는 많고 사탕은 적고....입으로 찾으려니 잘 안 찾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엄마와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재기 차기. 생각보가 네팔인들도 재기를 참 잘 찬다.

 

초대되어 오신 네팔인들에게 권사님들이 찾아 가셔서 선물을 전달해 드렸다.

 

화성M센타 윤용국 목사님

1박 2일동안 산본안산공동체가 잘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인 형제 감사인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팔인 형제님들이 자기 나라 민요 같은 노래를 해 주셨는데 기타도 잘 치시고 노래도 신 났다. 

 

토요일 전체 일정 마무리 감사기도 정태경 대표장로님

화성M센타와 네팔 이주 근로자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신 네팔인들 단체 사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모시고 고국에 건강하게 잘 돌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