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안산 공동체

이동훈 목사님과 상견례 (2016.11.30)

다이나마이트2 2016. 12. 11. 22:05

 

 

2016년 11월 30일 봉가진에서 산본안산공동체 담당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식사 모임이 있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햇수로는 3년 정확히 2년 반 동안 공동체를 섬겨 주셨던

전재표 목사님은 평택온누리교회로 사역지를 옮기기시게 되셨다.

양재공동체를 섬기셨던 이동훈 목사님께서 산본안산공동체 담당으로 섬기시게 되신다.

개인적으로 전재표 목사님은 지난해 연말에 장로로 장립 받을 때에 안수기도를 해 주신 목사님이시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 공동체에 부임하셨을 때에 심방을 언급하시면서 생수 한병이면 더 이상 차릴 것 없습니다.

폭탄같은 발언을 하셔서 약간은 충격을 받았던 일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정말 심방이 필요한 시기에 목사님 대접을 위한 에너지 낭비 보다는

500원자리 생수 한병 만 준비하셔도 충분하다고 하셨던 "생수 한잔의 영성" 기억합니다.

늘 그 마음변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이동훈 목사님 / 전재표 목사님

오셨으니 잘 하였나이다.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전임 사역자가 세상적인 말로 좀 망쳐 놓은 곳은 후임 사역자가 조금만 잘해도 빛이나지만

전임 사역자가 너무 잘 한 곳에는 후임 사역자가 여간 잘해서 빛을 보기가 어려운데

산본안산공동체가 바로 그런 것 같습니다.

전임 전재표 목사님이 공동체를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하게 잘 이끄셔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

겸손하게 잘 섬기겠습니다.

 

김종호장로, 박현규 장로, 전재표 목사, 이동훈 목사, 장규환 장로, 정태경 대표장로

상견례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남겼다. 사진 찍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전재표 목사님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동훈 목사님 우리 드림팀을 만들어 가십시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