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안산 공동체

2016 하반기 공동체 개강예배 (2016.9.8)

다이나마이트2 2016. 9. 11. 19:44

2016년 9월 8일 (수) 오후 7시 10분 온누리교회 양재 드림홀에서 산본안산공동체

2016년 하반기 공동체 개강예배가 있었다.

전재표 목사님 식사 기도로 1부 식사가 있었다.

식사는 공동체 권사님들이 봉사로 섬겨 주신다. 공동체 권사님들의 섬김에 감사하다.

1부 식사 이후에 2부로 공동체 개강 예배가 진행 되었다.

유병선 집사님이 인도하는 찬양팀의 찬양에 다함께 찬양을 드렸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십자가 그 사랑....이런 찬양을 드렸다.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길을 가리라 아멘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무너진 나의 삶 속에 잊혀진 주 은혜

돌같은 내 마음 어루만지사  다시 일으켜 세우신 주를 사랑합니다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장로님들 맨 앞 좌석에 앉으셔서 목청껏 찬양을 드린다.

대표기도 박현규 장로님

지난 여름 공동체 선교 아웃리치 잘 다녀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장족의 형제들 예수님 잘 믿고 특히 이곳에서 훈련 받고 있는 형제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셔서

장족의 영적 지도자로 성장 시켜 주옵소서.

새롭게 하반기를 시작 합니다. 공동체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령 충만케 하옵시고

영적지도자들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산본안산 공동체가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의 자랑이 되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아웃리치 보고 간증 : 백미애 권사님

감동스런 간증을 해 주셨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차마고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메리설산에도 라싸에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아웃리치 영상 보고.......

다음 기회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습니다.

말씀 :창32:21-32 "나와 함께 겨루자" 전재표 목사

어떤 연구기관에서 "행복에 관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하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대답의 40%는 돈이다. 2위는 건강이다. 3위는 가족이다 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돈, 건강, 가족 이 3가지만 있으면 정말 행복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에 야곱이라는 한 인물이 나타납니다. 야곱이란? 빼앗다, 움켜쥐다라는 뜻입니다.

돈도 건강도 가족도 있었지만 여전히 행복한 인생은 아니였던 사람이였씁니다.

야곱이라는 사람만큼 계획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룬자도 많지 않습니다.

아버지를 속이면서까지 장자권을 획득했고, 형 애서가 죽이려고 하자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갔고,

사랑하는 아내를 얻기 위하여 연애기간 포함하여 7년을 수일 같이 일하고 속아서

또 7년을 일하고 사랑했던 라헬을 얻었던 야곱. 가축 가운데 살찐것 좋은 것은 자기 것으로

약하고 병든것은 외삼촌 것으로 해서 크게 한 몫을 챙겼던 야곱.

하고자 했던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내었던 야곱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세상적인 방법으로

얻고 얻고 또 얻었었지만 사람을 잃어 버렸던 야곱이였다.

장자권을 얻었지만 부모를 잃어 버렸다. 한번도 다시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다.

외삼촌 라반에게서 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외삼촌과 원수가 되어 버렸다.

라헬을 얻었지만 레아와 빌하와 실바도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버렸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빼앗고 얻고 쟁취는 했지만 사람을 잃어 버린 것이다.

외삼촌의 집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을 때까지 외삼촌의 것을 빼앗았다.

외삼촌 라반 또한 조카 야곱을 속였다. 외삼촌이지만 속고 속이는 관계였다.

라반은 품삯을 10번이 바꾸었다.(창31:7), 야곱은 외삼촌의 것을 빼았았다.(창31:1)

안색이 예전 같지 않음(창31:2)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20년 동안 속고 속이며 빼앗고 쟁취하고 콩가루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 가정에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신다.

야곱에게 고향은 장자권을 훔쳐서 도망을 친 곳이다. 형 에서의 분노가 잊혀지지 않는 곳이다.

고향이 그리움은 부모님이 그 곳에 계시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야곱을 그의 고향 브엘세바로 다시 돌려 보내시길 원하신다.

사람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떻게 야곱을 만나 주시는가?

1. 중재자로서 하나님을 보여주신다.(24-25)

야곱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형 에서이다. 정말 에서가 가장 두려운 존재일까?

정말 두려운 자는 하나님 이시다. 죄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중심의 삶 하나님 앞에 바른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에서 보다 더 위에 있음을 알게하기 위하여 에서 보다 더 심한 라반을 세우셨다.

야곱이 라반에게서 도망하고 난 다음에 3일 후에 라반이 알게 되었다.(창31:22)

7일 동안  쫓아가서 10일 만에 야곱을 따라 잡았다.(창31:23) 7일동안 얼마나 화가 났을까?

속으로는 도망간 야곱 만나면 요절을 내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하나님 그 날 밤에 라반에게 나타나신다.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신다.(창31:24)

라반이 힘이 없어서 야곱을 못 건드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라반에게 경고했기 때문이다.

두려워해야 할 존재는 하나님 이시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영적인 관계의 문제,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20년 넘게 쌓인 분노이다.

형 에서를 만나기 이전에도 하나님은 얍곱강 가에서 야곱을 만나서 싸움을 하신다.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이 먼저 야곱에게 싸움을 거신다. 왜냐하면 야곱이 깨닫지 못하니까.

관계의 문제임을 깨닫지 못하니 하나님은 야곱의 환도 뼈를 부러뜨리신다.

모래와 진흙 투성이가 되어버린 야곱에게 환도 뼈를 부러뜨려 절름발이를 만들어 버린다.

야곱을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만들어서 형 에서를 만났을 때 긍휼한 마음이 생기도록 미리 손 보신 것이다.

에서의 입장에서 비록 20년간 마음에 원한을 품고 있었다 할지라도

동생 야곱이 진흙 먼지 투성이에 절뚝거리고 나타나서 꿇어 엎드려 벌벌 떨고 있을 때

형 에서가 그래도 동생 야곱을 죽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겠는가?

에서의 그 마음이 한순간에 긍휼의 마음으로 녹아내려 응어리를 풀게하신다.

환도 뼈가 부러져서 절름발이가 되더라도 20년동안 두려움과 공포속에서 떨었던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남이 문제가 아님을 하나님이 중재자로 보여 주신 것이다.

 

2. 야곱을 위해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

미리 예비하시고 계신 하나님이시다.(창32:1-2)

형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을 갈 때에에 벧엘에서 돌 베고 노숙을 할 때에도

하늘의 사닥다리를 보이심으로 하나님이 먼저 너의 길을 예비하고 있음을 보여 주셨다.

창32장에도 에서가 야곱을 만나기 위하여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추격해 올 때에도

야곱에게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을 먼저 보여 주신다.

쫓아오는 에서의 군대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를 먼저 보여 주시는 것이다.

신명기는 광야 40년간의 생활을 회고하는 설교문이라 할 수 있다.

모세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싶은 진심은 무엇인가?

신1:30 : 너희 보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

신1:33 : 너희 보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

사45:2  내가 너희 보다 앞서가서....

출13:21 여호와께서 앞서가시며...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해 주시는 분이시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시며.....

야곱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을지라도 야곱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니이다. 빼앗는자, 갈취하는자 속이는자입니다 라는 고백이다.

야곱이라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라 말씀하신다.

이는 네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였음이라, 하나님을 이긴다고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다.

30절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불렀다.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이다.

내가 하나님을 이긴 것이 아님을 깨닫고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 이심을 깨닫는 순간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만나 예배하는 자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다리를 절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습니다라는 고백이다.

31절 해가 돋았고 ...어둠의 골짜기를 통과하여 새로운 빛으로 나아감을 말씀하신다.

야곱의 철저한 자기 부정을 이야기 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함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의 삶 가운데 앞서행하시고 하나님이 먼저 해결하신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되었다는 믿음의 고백이

산본안산공동체 모든 식구들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아멘.

헌금 봉헌 : 각 다락방장님들,   찬양 :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봉헌기도 : 이상실 권사

순장 임명장 수여 : 안산1순  순장

신임순장 :  O순장님 안산1순의 부흥을 기대합니다. 

퇴임 : 정태경 장로 , 안산1순 순장 퇴임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가족 소개 : 조경훈 형제, 서빙고로 예배 출석하신다고 합니다.

LA온누리교회에 박종길 목사님이 계실 때에도 출석하셨다고 하시네요.

엄주길, 명소연님 : 산본안산공동체에 오신 것 환영합니다.

특별한 새가족을 소개합니다. 유학생입니다.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취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찌엔종 형제님과 박현정 자매님

장족의 영적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장족을 복음화 하는데 주님 사용하여 주옵소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장족 형제를 축복하며 기도했다.

또 한 명의 최고 어린 새가족을 소개합니다.

강원교/백은영 자매님의 귀한 자녀 강소은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이상욱 선교사역자님, 연결선교사 후원자 모집합니다.

동티벳 개척 사역과 모슬렘 전도 및 선교사 훈련 학교를 운영하시는 박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공동체가 지원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서 공동체 전체에 후원을 요청하셨다.

적은 금액이라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기를 요청하셨다.

광고 : 안정식 총무

OBC 갈라디아서 9월 22일(목) 하나로에서 개강합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2016 온누리 남성 부흥 축제 "요셉 행전" 10월 5일(수) ~ 8일(토)

집회가 있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간식 떡은 박명희 집사님께서 플로잉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도 전재표 목사님

축복기도 : 강소은 자매

오늘 생애 처음으로 공동체 개강 예배에 함께한 소은이를 위하여 목사님께서 축보기도해 주셨다.

여호와는 소은에게 복을 주시고 소은을 지키시길 원하며 여호와는 소은에게 그 얼굴을 비추사

은혜 베푸시길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소은에게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