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9일 군포시 청소년 쉼터 하나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가 하나로에서 있었다.
하나로 입구에 축하 화환들이 놓여 있었다.
하나로 1층 예배실에 하나로 개원 13주년 기념행사라는 플랜카드도 걸려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군포 하나로가 창립 23주년도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13주년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언제 소장님께 한번 여쭈어 봐야지....
11시 정각에 하나로 선생님의 찬양인도로 기념 예배를 시작했다.
나의 가장 낮은 마음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작은 일에 큰 기쁨을 느끼게하시는 도다...
찬양하세,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이런 찬양을 드렸다.
처음에 불렀던 곡 나의 가장 낮은 마음 찬양을 하는데 내 마음이 뜨거워 진다.
하나로 학생들, 자원 봉사자들, 복지재단 관련 관계자들, 하나로 직원분들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하나로 창립 기념일을 축하했다.
대표기도 산본안산공동체 정태경 대표장로님
하나로 창립 13주년 감사 예배로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곳에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은혜와 평강이 이들가운데 있게 하시고 골리앗과 같은 상황을 만나더라도
다윗과 같은 용기를 주셔서 극복하게 하시고, 요셉을 통하여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듯이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을 통하여 이곳이 축복의 장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니엘을 바벨론 한 가운데서도 보호하시는 하나님 요나단과 같은 친구들을 만나게 하시고
좋은 선생님들과 멘토들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로 쉼터의 모든 청소년들이 반듯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곳에서 수고하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
스탭으로 섬기시는 선생님들, 군포시청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선포 : 이정환 목사 (안양평촌공동체)
사사기 6:11~16 "그대 용맹스런 용사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지난 13년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되돌아 보면 작은 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칭찬을 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작은 효도에 크게 기뻐하시는 부모님이 계셨습니다.
우리 하나님도 동일하게 작은 헌신을 크게 기뻐하시고 칭찬 하시는 분 입니다.
선생님, 부모님, 하나님의 공통점은
1. 작은 것도 크게 칭찬 하시고 크게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2.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작은 것도 크게 보입니다.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계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선생님들이, 섬기시는 분들이 사랑의 눈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보고 있습니다.
11-12절 말씀 기드온은 겁쟁이 였습니다.
포도즙을 짜는 틀 속에서 밀 타작을 하고 있습니다. 밀이나 보리 타작은 넒은 마당에서 합니다.
포도즙을 짜는 좁은 구덩이에서 몰래 타작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숨어서 밀 타작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겁쟁이에게 하나님은 무어라고 말씀하십니까?
13절 '그대 용맹스런 용사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13) 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몰래 숨어서 타작하던 기드온이 용맹스런 전사로 불리게 되었는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믿음의 용사가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눈으로 보면 강력한 용사가 되는 것이다.
더 큰일도 능히 감당 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되는 것이다.
'그대 용맹스러 용사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드온의 대답은 무엇인가?
13절, 15절 말씀 가장 작은 므낫세 지파의 가장 작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용사가 되겠습니까? 하는 피해의식 가운데 있는 기드온의 모습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강력하신 하나님이시면 왜 다시 출애굽 시켜 주시지 않습니까?
하고 부정적으로 불평하고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반응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인간적으로 부정적 불평적인 기드온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
14절 '기운을 내고 가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하신다.
나약한 소리 하지 말고 가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신다.
'기운을 내고' 라는 말씀은 내가 너에게 주는 기운과 지혜를 받아서 하라는 말씀이다.
너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능력을 받아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하신다.
기운을 받는 축복이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많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힘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기운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 하나도 건사를 잘 못하던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하십니다.
포도즙 짜는 틀 속에서 숨어서 타작하던 기드온에게 이런 사명을 맡기시는 하나님이
신앙생활 제되로 못하는 우리들에게도 큰 사명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기운을 받아서 이런 사명 잘 감당하시길 기원합니다.
축도 전재표 목사님 (산본안산 공동체 담당)
목사님 축도로 1부 기념 예배를 모두 마쳤다.
지난 1년간의 하나로의 행사들을 영상으로 보고해 주셨다.
짧은 시간인 것 같은데 정말 여러가지 행사들을 많이 한 것 같다.
제주도에도 다녀오고, 지리산 종주도 하고, 맨날 노는 것 같은데 틈틈이 참 보람 있는 일을
많이 한 것 같아서 참 기특하다.
기념식 및 시상식 전체 사회는 임재금 팀장님께서 사회해 주셨다.
마라톤을 참여하여 완주하셨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해 주셨는데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세요 임재금 팀장님.
바리스타 교육도 실시해서 5명이나 합격하셨다고 보고해 주셨다.
인사말 : 이옥자 소장님
군포시 청소년 쉼터 하나로 1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을 한분 한분 다 소개해 주셨다.
만삭되지 못한 나도 피택장로로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장님 고마워요.
축사 : 정호옥 목사님 (온누리 복지재단 상임이사)
우수봉사자 표창 : 봉사자 김지연님
직원시상 임재금 팀장님
수기발표 김석민 학생
시험에 몇 번 낙방을 했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지막 한 번만 더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서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말씀해 주셨고
앞으로 취업을 해서 자립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였다.
꼭 좋은 곳에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해서 행복한 가정도 이루시고 성숙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로 쉼터 육근진 군과 김석민 학생 2명이 뚜옛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 찬양을 했는데 감동이다.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이런 찬양을 드렸다.
축하공연
하나로 꿈학교 학생 최성인 외 12명이 축하 공연을 했다.
한세대학교 음악 교수님이라고 소개 하신 분이셨는데 아이들의 음악 지도와 댄스 지도를 해
주신 모양이다. 참 감사하다.
you raise me up 찬양에 율동을 더한 공연였는데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박수를 보낸다.
축하 케이크 컷팅
왼족부터 송일섭 장로님,신우권 장로님, 홍성재 장로님, 이정환 목사님, 정호옥 목사님
이옥자 하나로 소장님, 정태경 장로님, 전재표 목사님께서 축하 케익 커팅을 해 주셨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님은 축하 화환을 보내 오셨다.
3부로 하나로 3층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회사일이 바빠서 예배만 참석하고 빠져 나왔다.
하나로 창립 13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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