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전1:1~11)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 23:31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전도서 1:1~11 인생의 허무함과 마주할 때

 

말씀요약: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하신다.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유익하지 않으며 만물은 피곤하고 족함이 없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고 해 아래는 새것이 없고

이전 세대가 기억됨이 없는 것처럼 장래 세대도 기억 됨이없다.  

 

묵상: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고 한다.(1)

다윗의 아들로 예루살렘의 왕은 솔로몬 왕이다.

솔로몬은 아가서, 잠언, 전도서 3권의 성경을 남겼다.

그 가운데 가장 인생의 마지막에 남긴 책이 바로 전도서이다.

전도란? Mission이나 Gospel Preaching이 아니라 Ecclesiastes이다.

히브리어로는 '코헬렛'이라고 하고 헬라어로는 '에클레시아스테스'라고 한다고 한다.

설교자나 자료 수집가를 가르킨다고 한다.

 

솔로몬 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려서

지혜와 부와 영광을 모두다 누려 보았던 왕이지 않는가?

이런 모든 것을 다 누려 보았던 왕이 인생의 말년에 고백하는 내용이 오늘 말씀이다.

 

결론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2)라고 한다.

한절에 헛되다라는 단어가 5번이 반복되고 있다.

 

사람이 해 아래서 하는 수고가 헛된 것이라 한다.(3)

참 허무하게 들리지만 진리의 말씀인 것 같다.

해 아래서는 헛것이지만 해 위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그러므로 전도서의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이다. 아멘.

 

사람이 해 아래서 하는 수고가 헛것이라는 것은 자연을 통해서 깨닫게 설명을 한다.

사람은 한 세대가 가고 다른 세대가 온다.(4)

해는 떳다가 지고 다시 떳던 곳으로 돌아 간다.(5)

바람은 이리돌며 저리돌아 불던 곳으로 간다.(6)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7)

 

전도자가 사람, 해, 바람, 강물의 예를들면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자연의 현상 속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발견하라는 말씀이다.

반복되는 자연 현상이 인생의 무상함을 깨우쳐 준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해 아래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해 위에 소망을 두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두번째는 해 아래 새것이 없는 인생을 말씀하신다.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으로는 만족함이 없다.

눈은 아무리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 귀는 아무리 들어도 차지 않으며 피곤할 뿐이다.(8)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고, 이미 한 일을 다시 하게 될 것이니 해 아래는 새것이 없고(9)

이전 세대가 기억됨이 없는 것처럼 장래 세대도 기억 됨이없을 것이다.(11)

라고 전도자는 고백한다.

 

이런 만족이 없는 세상에서 무엇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가?

해 아래에 새것이 없어도 무엇을 소망으로 삼아야 하는가?

전도서를 읽어가면서 내가 질문해야 할 주제이고

정답을 찾도록 고민해야 할 주제이다.

 

비록 내가 해아래 살고있지만 해 위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삶.(전12:13)

이것이 내가 행해야 할 인생의 본분이다. 아멘.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고백하는

전도자의 고백을 듣습니다.

이 세상 누구 보다도 지혜가 뛰어난 최고의 지혜자가 하시는 말씀으로 듣습니다.

허무와 무의미에 빠져 한탄 하는 인생이 아니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가운데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무의미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삶 내 인생의 본분임을 깨닫고

잘 지켜 행 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해 위에서도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