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시143:1~12)

다이나마이트2 2013. 5. 23. 23:22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시편143:1~12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말씀요약:

다윗은 원수에게 쫓기며 극심한 영적인 고통 가운데서

주의 종이 심판을 받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옵소서.

내 적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내 적들을 끊어 버리시고 내 영혼을 해치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소서 하고 탄원하고 있다.

 

묵상:

다윗은 지금 사울왕에게 쫓기고 있는지 반역한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3)

나로 죽은지 오랜 자같이 흑암한 곳에 거하게 하셨으며(3)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9),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12)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보아 엄청 어려움 가운데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주의 종이 심판 받지 않게 하옵소서(2)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옵소서(7), 내 적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9)

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탄원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 처하고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는

자신의 환경과 처지와 형편을 묵상하게 되어 있다.

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할 사람을 구하고 인맥을 찾고 연줄을 찾아 보게 된다.

 

그러나 다윗의 시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은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4)라고 고백하는 것 처럼

암담한 현실에 대해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바르게 직시한다. 어려운 현실을 어려운 현실로 받아 들인다.

 

현실을 받아 들이고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나아간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옵소서(7)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한다.

주의 도움심을 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8) 고백한다.

날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는 자는 원수가 몰려와도 폭풍이 몰려와도

엄마 품 안에서 평안한 아기와 같이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말씀에 인생을 거는 삶 되게 하옵소서. 아멘. 

 

적용:

인생을 살다가 보면 갑작스럽게 생각지도 못하게 쓰나미를 만날 수가 있다.

그렇때에 다윗과 같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갖자.

주변의 환경을 탓하기 이전에 내면을 살피고 환경과 자신을 묵상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묵상하고 주의 인자한 말씀을 묵상하자.

성경 말씀 읽는 것이 참 불규칙한데 가족과 함께 규칙을 만들어야 봐야겠다.

그리고 계속해서 꾸준하게 성경 말씀들을 읽어 가자.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거룩하심 앞에 의롭지 못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신실하심과 주의 의로우심으로 나의 무기를 삼게 하시며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게 될 때, 또 내 영혼이 마른 땅과 같이 될 때에

당신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하시며

내가 주를 의뢰함으로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시고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내 영혼을 환란에서 끌어내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