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북한산 국립공원 산행 (2013년 5월 11일)

다이나마이트2 2013. 5. 12. 23:04

2013년 5월 11일 토요일 친구와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출발하여 도선사 백운봉 정상까지 왕복 5시간 이였다.

우이동에서 도선사에 올라가는 길이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었다.

도선사 주차장이다. 석탄일이라고 연등이 많이 붙어 있었다.

북한산 국립공원 가까운 곳인데 백운대에는 처음으로 가 본다.

도선사를 지난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멀리 지나다니면서 바라보던 인수봉이다.

생각보다 길이 험했다.

백운대피소에 들렀다.

&백운의 혼 탑이 있었다. 1950년 6.25 전쟁 때 서울이 함락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립되었던

장교 1명과 사병 1명이 자결을 했다는 내용의 안내 표지가 적혀 있었다.

건너편이 족도리 바위라고 한다.

산 정상 부근이 북한산성이 연결되어 있었다. 이렇데 험하고 높은 산에 산성을 쌓아야

하는지 조상들의 방어 태세가 대단 함을 알 수 있었다.

친구 성국이와 둘이서 백운대 정상에 올랐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고 거의 일방 통행이라서 올라가고 내려 가는데

꾀 기다렸다 움직일 수 밖에 없어서 시간이 참 많이 걸린 것 같다.

자랑스런 친구 성국이...뒷쪽에 인수봉이 보인다.

인수봉과 뒤쪽으로 의정부 방향의 모습이다.

우이동과 아래에 보이는 서울 시내

박성국

인수봉에 올라간 분들도 참 많았다. 저기를 어떻게 올라 가시는지.....

만경대 와 멀리 보이는 문수봉

백운대 정상에는 태극기가 이렇게 힘차게 나부끼고 있었다.

다시 돌아 봐도 웅장한 인수봉의 모습

2013년 5월 11일 김종호 백운대에 올랐다.

처음으로 올라본 백운대 친구 성국이와 함께......

평소에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백운대에서 내려 올려고 하는데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혼났다. 산에서 처음으로 당해 보는 일이라 참 당황 스러웠는데 다행이 성국이가 안마도

해주고 많이 풀어 주어서 얼마나 고맙던지.....친구 덕분에 산행 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