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49:22~33)

2013년 4월 28일 주일

창세기 49:22~33 역경으로 더욱 빛나는 삶

 

말씀요약:

요셉은 샘 곁에 있는 무성한 가지요, 그 가지가 담을 넘는다.

요셉의 활이 견고하고 힘이 있으니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하시고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리라 하신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하신다.

야곱은 장차 12지파를 이룰 자들을 축복하되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다.

자신을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곧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레아가 장사된

바로 그 곳에 장사해 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기운이 진하여 열조에게로 돌아 갔다.

 

묵상:

계속해서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유언과 같은 말씀으로 자녀들을 축복하고 있다.

두 손자 므낫세와 에브라임부터 시작해서 레아의 아들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스블론, 잇사갈, 두 첩의 아들들 단, 갓, 아셀, 납달리까지 축복했었다.

 

오늘 본문에는 가장 사랑했던 여인 라헬의 아들들 즉 요셉과 베냐민에 대해서 축복한다.

먼저 요셉에 대한 축복이다.

유다를 제외하면 최고의 축복을 받는 것 같다.

요셉은 샘 곁에 무성한 가지라(22)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22)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하는 야곱의 축복이

여기서 나왔다. 한때 참 즐겨 불렀던 찬양이다.

 

활 쏘는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23)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24)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오도다.(24)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인데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로다.(25) 아멘.

 

네 아비의 축복이 내 선조들의 축복 보다 나아서 높은 산 처럼 한없는 축복이

요셉의 머리에 내리기를 원하노라.(26)하신다.

 

야곱이 받은 축복 참 엄청나다.

이 축복의 근원은 전능자로부터 말미 암은 것이라 했다.(25)

복의 근원은 하나님 이시다. 아멘.

엉뚱한 곳에 가서 복을 찾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자.

축복의 근원에게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아멘.

 

두번째 베냐민에 대한 축복의 말씀이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27) 축복한다.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호전적인 성격을 묘사한 것 같다.

베냐민을 출산 할 때에 레아가 죽은 것과도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해서 12지파에 대한 축복을 했다.(28)

 

중요한 것은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다는 말씀이다.(28)

분수에 합당하게 사는 것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야곱의 축복의 특징은 미래에 대한 축복이긴 하지만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아버지로서 아들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인격과 인품과 성격과 행동의 관습과

성격에 따라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신 축복이다.

 

축복이 롯또 복권처럼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쿵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쌓은 덕과 인격과 인품에 따라서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아멘.

 

적용: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선을 심고 순종을 심고 믿음을 심들 때 좋은 열매들이 있을 것이다. 

심지도 않은 대서 거두기를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다.

요셉의 축복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내가 노력해서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능자로 말미암아 오는 축복이 진짜 축복이다.

자식이 나에게 잘 하기를 바란다면 나도 부모님께 잘 해야 한다.

자주자주 안부 전화라도 드리고 특히 자녀들이 보는 데서 일부러라도

자주 전화해야 겠다. 5월 가정의 달이 오기 이전에......

 

기도:

하나님 아버지

12지파를 축복하시되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심을 봅니다.

자녀들의 미래를 내다보며 영적인 통찰력을 발휘하여 각자의

분량에 따라 축복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 축복의 예언이 평소의 삶과 인격에 비례함을 봅니다.

평소의 인격 하루 아침에 형성되지 않지만 평생을 통하여 좋은 인격

좋은 성품 이루어 가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축복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