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창45:16~28)

다이나마이트2 2013. 4. 18. 23:24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창세기 45:16~28 은혜의 소식, 기쁨의 소식

 

<오늘 오후 성전에 가다가>

말씀요약: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에 바로와 그 신하들이 다 함께 기뻐한다.

바로 왕이 수레를 가져다가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 오라 명한다.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형제들에게 각기 한벌의 새옷을 주고 베냐민에게는 5벌을 주었다.

요셉이 수레와 나귀와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과 아비를 공궤할 떡과 양식을 주어서

아비를 모시러 가라고 한다.

형들에게 한가지 특별한 당부를 한다. 돌아가는 길에 다투지 말라고 한다.

형들이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보고한다.

야곱은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그를 보리라 결심한다. 

 

묵상:

요셉은 감옥에서 13년 총리가 되어서 7년 풍년 이후 2년째 흉년 합해서 22년 만에 사랑하는

형들을 만나서 당신들이 애굽에 판 당신의 아우 요셉입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분명히 밝혔다.

먼저 요셉이 베냐민을 찾아 입을 맞추고 또 형들과 입맞추고 안고 울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다는 요셉의 고백도 위대하지만

가장 아픈 과거 조차 가장 선한 것으로 바꾸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참 위대하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멘.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렸다.(16)

바로와 그 신하들이 기뻐한다.(16)

 

바로는 애굽 제국의 왕이다. 절대 권력자이다.

요셉의 가족을 만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요셉의 형들이 왔든지 안왔든지 중요하지 않은 일 일수도 있는데 바로 왕이 기뻐한다.

요셉의 영향력이 어떠 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요셉이 애굽에서 참으로 존경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였음에 틀림이 없다.

나도 이런 존경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영형력 있는 거룩한 성도이고 싶다. 아멘.

 

바로의 특별한 배려가 여러가지 보인다.

1. 내가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기름진 것을 먹이겠다고(18) 약속한다.

2. 애굽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아비와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오라(19) 명령한다.

3.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라(20) 약속한다.

바로 왕의 참 큰 배려이다. 참 파격적인 혜택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다.

하나님이 바로 이런 좋으신 분이시다. 아멘.

값없이 조건없이 은혜를 따라 믿음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 너무 좋으신 하나님 이시다. 아멘.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행하는 장면이 있다.

1. 그들에게 수레를 준다(21) 요즘 같으면 최고급 방탄 리무진을 주었을 것 같다.

2. 길 양식을 준다.(21)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것이다.

3. 형들에게 각기 옷 한 벌씩을 준다.(22) 형들은 이 새옷을 받으면서 무슨 생각이 났을까?

4. 벤냐민 에게는 은 300과 옷 5벌을 준다.(22) 요셉의 사랑도 공평하지 않다.

   하나님의 사랑도 공평하지 않다. 하나님은 나만 더 사랑하시는 것 같다. 아멘.

5. 아버지 야곱에게는 더 많은 선물을 드린다.(23)

   수나귀 10 마리에 실을 만큼의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싣고

   암나귀 10 마리에는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었다.(23)

6. 특별한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고 당부하고 형들을 가나안으로 돌려 보낸다.(24)

 

왜 다투지 말라고 했을까?

22년 전에 아버지 심부름으로 세겜으로 도단으로 형들을 찾아갔던 요셉을

도단에서 요셉을 잡아 채색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지고 노예로 팔아 버린 일이 있다.(창37)

그 때의 잘잘못들을 서로서로 따질까봐 염려해서 당부하는 것 같다. 

 

형들이 애굽에서 가나안에 돌아 와서 아버지에게 보고하는 내용이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26)

야곱의 심장이 멈추는 듯하며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26)

야곱이 요셉이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제정신이 들었다.(27)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28) 결심한다.

 

참 기쁜 소식이다. 지금까지 죽은 줄 로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있다는 기쁜 소식이다.

야곱에게 삶의 새로운 소망이 생기는 기쁜 소식이다. 아멘.

아무리 현재의 기근이 심하고 어려워도 이 기쁜 소식은 삶의 의욕을 준다.

이 기쁜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다.

당신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아멘.

 

적용:

요셉이 아직까지 살아 있을뿐만이 아니라 애굽의 총리가 되었더이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요셉의 형들과 같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자.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가정에

특별히 오늘 나에게 기도 요청한 자매님 가정에 이 소식이 하루 빨리 임하도록 기도하자.

형들을 향한 특별한 부탁 노중에서 싸우지 말라는 당부가 귓가에 쨍쨍하다.

시시비비를 내가 가릴려고 하지 말자. 심판자는 그 분이시다.

내일 하루 원망과 시비가 없고 다투지 않도록 혀를 조심하자. 아멘.

 

기도:

천지를 아름답게 만드신 주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신 주를 찬양하나이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이 애굽 왕과 신복에게 큰 기쁨이 되었듯이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소식이 야곱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 되었듯이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나에게 기도부탁하신 자매님

그 가문에 태를 여시고 그 구원의 큰 기쁨이 그 가정에 가문에 임하실 기도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눈물을 보셨던 주님

사랑하는 자매님의 눈물을 보시고 나의 눈물을 보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