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나는 요셉이라. (창45:1~15)

다이나마이트2 2013. 4. 17. 23:09

2013년 4월 17일 수요일

창세기 45:1~15 주권적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

 

말씀요약:

요셉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형들은 엄청 놀란다.

요셉은 당신들이 나를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하려고 당신들 앞에 보내셨고, 당신들이 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고백하므로 형들을 안심시킨다.

아직 흉년이 다섯 해가 남았으니 아버지를 모시고 와라 내가 봉양하겠다고 한다.

베냐민과 또 형들과 입 맞추고 안고 울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한다.

 

묵상:

두 번에 걸친 요셉이 형들에 대한 시험이 있었다.

첫번째 요셉이 은잔을 형들 모르게 베냐민의 짐 속에 넣어서 한 시험 이였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었는가 하는 시험이었다

두번째는 베냐민만 남겨두고 가라는 시험 이였다.

인간관계에서 다른 형제들과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가 하는 시험 이였다.

형들은 두 시험을 모두 훌륭하게 잘 마쳤다.

 

요셉이 드디어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궁중에 들릴 정도로 방성대곡을 한다.

그리고 나는 요셉이라 라고 자기의 정체를 분명하게 밝힌다.

형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채색옷 입었다고 꿈 자랑한다고 아버지에게 고자질 한다고 미워서 애굽에 팔아버렸던 형들

총리가 되어서 자기들 앞에 있으니 기절초풍할 노릇이 아닐까?

총리의 은잔을 훔친 죄인으로 잡혀 있는 꼴이 얼마나 두려웠을까?

충격도 이런 충격이 없을 것이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고 사지가 벌벌 떨렸을 것 같다.

이 때 요셉의 행동이 참 감동이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 셨나이다.(5)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 이시라(8)라고 고백하며 위로한다.

원수를 은혜로 갚는 모습이다. 요셉의 일 평생의 신앙의 여정의 요약인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바로 이 말씀의 적용이다.

 

적용: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삶을 해석 할 줄 아는 안목, 요셉을 통하여 배우는 큰 교훈이다.

구덩이에 던져져도 노예로 팔려도 감옥에 있어도 요셉은 수많은 난관과 역경 속에서도 결코 원망하지 않았고 그 입술에 불평 했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믿고 내 입술에 불평이 없고 누구를 향해서든 원망이 없어야 겠다. 내일 하루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말을 하지 않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셉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 봅니다.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 하는 요셉을 봅니다.

당신의 절대적인 주권을 삶에서 인정한 믿음의 한 사람을 봅니다.

내 삶이 주인도 당신임을 고백합니다.

내 입술에 원망이 없게 하시고 내 삶에 불평이 없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