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셈의 후예, 데라의 후예 (창11:10~32)

다이나마이트2 2013. 1. 21. 22:30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창세기 11:10~32 인류 구원을 위해 택하신 한 사람

 

계속해서 족보에 대한 말씀이다.

아담의 족보가 있었고 하나님이 다 심판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 입은 한 사람 노아와 그 가족만이 살아 남았다.

노아의 족보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되로 셈과 함과 야벳이 온 지면에 넓리 퍼졌다.

함의 자손 가운데 반역자 니므롯의 주동으로 벽돌을 굽는 신 기술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다.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온 지면에 흩으셔 버렸다.

 

오늘은 다시 노아의 아들 가운데 한 사람 셈의 후예로 족보가 이어진다.

홍수 심판 이후에 이어지는 족보들이다.

오늘 본문에는 크게 두 족보로 나누어 진다.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10)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을 위한 족보가 어떻게 이어 졌는지

말씀이 계속 설명해 주시고 계신다.

셈(10), 아르박삿(11), 셀라(12), 에벨(14), 벨렉(16,18), 르우(19)

스룩(20), 나홀(22), 데라(24), 아브람(26)으로 이러진다.

 

셈의 자손을 통해서 아브라함이 나왔다는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서

셈부터 계속해서 누구를 낳고 몇 살에 또 누구를 낳고 몇 년을 지냈더라라고

반복적으로 지루하게 기록하고 계신다. 

 

두번째 중요한 또 하나의 족보가 나온다.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27)

데라의 자손은 아브람, 나홀, 하란이다.(27)

세 쌍둥이를 낳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 70세에  낳았다고 한다.(26)

하란은 아비 보다 먼저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28)

성경에서 아버지 보다 먼저 죽은 최초의 인물은 하란이다.

 

나홀은 하란의 딸인 밀가와 결혼을 했다.(29)

삼촌과 결혼을 한 모양이다. 최초의 근친결혼인 것 같다. 

 

아브람은 사래와 결혼을 했고(29)

사래는 잉태치 봇하므로 자식이 없었다.(30)

자식이 없다는 말씀은 참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진 시대이다.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으로 자녀가 태어나는 시대이고

또 하나님도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셨기 때문이다.

 

데라가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했는데 하란 땅에 머물러 버린다.(31)

데라가 아브람의 가족만 데리고 나오고 나홀의 가족은 데려오지 않은 것 같다.

아버지 데라도 갈대아 우르에서 205세에 하란에서 죽었다.(32)

 

오늘 본문 가운데 10대에 걸친 셈의 수직적인 족보가 있다.

노아의 3 아들 가운데 셈이 핵심 이였듯이

셈의 족보 가운데 가장 핵심은 10대째 나오는 아브람에 있다.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이 오늘 본문에 있는 아브람이다.

이 한 사람을 기록하기 위해서 셈 부터 10대에 걸친 기록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에겐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보석처럼 중요하지만

왕관에 박힌 보석 처럼 더욱 빛나는 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이 왜 셈의 가문에서 아브람을 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왜 하필이면 불임 부부를 택하셨는지 알 수는 없다.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왜 갈데아 우르를 떠난는지에 대한 설명도 본문에는 없다.

왜 가나안에 가다가 하란 땅에 머물러 버렸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불임부부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이다.

지금 내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이 선택하시면

그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 간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셈의 족보와 데라의 족보를 봅니다.

족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 이 땅에 태어남이 아니요

나의 능력으로 자녀를 출산한 것이 아님을 봅니다.

오직 당신의 은혜요 섭리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주권이 주께 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왜 불임 부부를 선택해서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게 하시는지

왜 고향 땅을 떠나 가나안으로 부르시는지

그런데 왜 중간에서 머물러 버리는지 나는 알 수없지만

당신의 온전한 구속의 은혜를

온 인류를 구원하실 당신의 크신 계획하심을 찬양합니다.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