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바벨탑 사건 (창11:1~9)

다이나마이트2 2013. 1. 20. 22:22

2013년 1월 20일 주일

창세기 11:1~9 교만의 바벨탑, 흩으시는 하나님

 

홍수 심판 이후에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을 통하여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라 라고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것 처럼

급속하게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 열국으로 나뉘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온 세상이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1)

외국어 배우느라 고생하는 것도 조상들의 죄 때문이구나!

 

아라랏 산에 방주가 멈추어 섰으니 그곳에서 부터 온 사방으로 퍼졌을 것이다.

사람들이 동방으로 이동하다가 시날 땅 즉 바빌로니아에 있는 한  평지를 발견하고

거기에 정착하여 기거한다.(2)

 

대홍수로 자기 가족과 방주에 들어 온 동물과 생물 외에는 모든 사람과

호흡하는 모든 것이 다 죽는 것을 듣고 보았으면 정신 차리고 겸손하게 살 만도 한데

여호와께 은혜를 입어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했던 노아도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실수를 하고 3 아들 가운데도 특히 함의 자손은 저주를 받았다.

 

이들이 서로 모여서 하는 일들이 죄를 짓는 일을 궁리한다.

처음부터 죄를 지을려고 한 것 같지는 않지만 결과가 그렇게 되었다.

 

이들이 하는 말들이 있다.

1, 벽돌을 단단히 굽자(3)

2. 벽돌로 돌을 대신하자(3)

3.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자(3)

놀라운 발견이다. 당시로는 노벨 과학상을 주어야 할 만한 과학적인 진보이다.

 

일반적으로 흙 벽돌을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상식적이였을 것같다.

좀더 어렵지만 돌을 다듬어서 좀더 단단한 성벽들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인데

흙을 굽는 기술은 매우 발달한 기술이다.

도자기 수준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류의 시작과 더블어 이런 정도의 기술은 대단하다.

자연과학의 혁명적인 발달을 보는 것 같다.

방주에도 사용한 기술이긴 하지만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는 기술도 대단한 것이다.

아무리 자연과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하나님을 대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큰 자신감을 준 것 같다.

꼭대기를 하늘에 땋게 할 만큼의(4) 큰 자신 감이다.

하늘이 냄비 뚜겅만 하게 보였을 정도의 자신감이 였던 것 같다.

 

현대 과학도 엄청 발달했다. 인터넷이 그렇고 컴퓨터, 아이폰등이 그렇다.

온라인으로 헌금하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돌아보게 된다.

 

이들이 또 하는 말들이 있다.

5. 우리의 이름을 내자(4)

6.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4)

바벨탑을 쌓으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는 우리의 이름을 내기 위함이다.

오늘날 대형 교회가 이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다.

아닌 것 같지만 자기의 이름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자기의 영광을 구할 때는 바벨탑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항해서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탑을 쌓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나에게 바벨탑은 어떤 것일까?

큰 집, 큰 자동차, 거액의 은행계좌, 높은 지위, 권력 이런 것이지 않을까?

오늘 내가 지금 쌓고 있는 바벨탑은 무엇인가?

내 이름을 내고자 하는 모든 일은 바벨탑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 같다.

 

두번째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흩어져 살아라 명령하셨고

번성해서 땅에 흩어져 사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고 뜻이지만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라고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거부한다.

 

공동체에 순 개편을 앞 두고 있다.

어는 순 예외없이 흩어짐을 면하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10년씩 같은 순에 있으시면서 헤어지기 싫어한다.

순도 새롭게 2~3년에 한번 정도는 새롭게 개편할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흩어지기 싫어하면 하나님이 강제로라도 흩으실 것이다.

 

노아의 손자 니므롯(10:8)이라는 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 처럼 보이는

시날 땅의 바벨탑(10) 사건은 어떻게 결론이 나는가?

1.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다.(7)

2. 온 지면에 흩어 버리신다.(8)

당연히 성 쌓기 공사는 중단이 되어 버렸다.(8)

 

의사 소통이 안되는 것도 다 죄 때문이다.

같은 언어를 써도 참 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힘드는 경우도 있다.

성경 말씀을 보면 바로 죄 때문에 소통이 안되는 구나.

언어만 혼잡하 하신 것이 아니라 의사 소통이 안 되도록 하는 것은 누군가는

속으로 교만의 탑을 쌓고 불경건의 성을 쌓고 있을 때 마음의 문이 안 열리니

소통이 될 수가 없기도 하겠구나. 

 

아무튼 하나님께서 바벨에서 언어를 혼잡게 하셨고

당신의 원래 계획대로 온 지면에서 흩으셨다.(9)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든 이루어져 가는 구나.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시날 땅에서 바벨탑을 쌓고 있는 무리를 봅니다.

이 땅에 지금 내가 쌓고 있는 바벨탑도 봅니다.

무너뜨리고 흩으심을 보지만 더 쌓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더 많이 가지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언어의 소통이 안됨도 죄악 때문임을 봅니다.

최소한 알아 듣지 못하는 문제가 없도록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는 허락하여 주옵소서.

공감하며 경청 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영광을 썩어질 버러지 형상으로 바꾸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