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QT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욥34:1~20)

다이나마이트2 2012. 12. 1. 23:16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욥기 34:1~20 전능자의 공의를 신뢰하십시오.

 

계속해서 엘리후가 말을 이어간다.(1)

욥의 세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도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모양이다.

욥도 스스로 의롭다고 강변 했지만 엘리후 앞에서는 침묵하고 있는 것 같다.

 

욥이 한 말에 대한 반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두 가지가 보인다.

1. 욥은 의로우나 하나님이 인정하지 안으셨다는 것이다.(5)

   욥은 정직하나 거짓말장이가 되었고 허물이 없으나 상처가 낫지 못했다(6)

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것이 다 무슨 소용이냐(9)고한다는 것이다.  

 

욥이 판단을 받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을 한다.

사람이 아무리 의롭게 살았다 해도 하나님 앞에는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지만 아무 보람이 없다는 욥의 말에 대해서

엘리후는 화를 낼 만도 한 것 같다.

 

내 마음에 이러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시간과 정성을 쏟았는데

그 결과들이 오해를 불러 오거나 낙심케 되거나 좌절하게 될 때가 있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냐?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렇수가 있는가?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렇 때에 어떻게 해야하는가?

오늘 엘리후가 이런 때에 대한 답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1.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하지 않으신다.(10,12)

2.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않으신다.(10)

3.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않으신다.(12) 아멘.

 

요약하면 하나님의 성품들에 대해서 묵상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다.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이 된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고 행하시는 모든 일은 완전하시다.

하나님은 전지하시며 전능하시며 지혜로우시다.

하나님은 불변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공의로운 분이시다. 아멘.

 

세상을 바라보거나 교회를 바라 보아도

선한 사람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것 같고

악하게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큰 소리치고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의 공의가 굽어 보인다고 느낄 때

내가 다시 돌아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요 하나님 자신이다.

 

사람은 결과를 가지고 의로움과 능력을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외적인 결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신다.

권력의 많음과 소유의 많음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겉 모습 보다는 속사람을 보시는 주님

마음이 무너질 때일수록 더욱 속사람을 아름답게 가꾸자. 아멘.

 

하나님은 왕에게라도 비루하다 하시며(18)

귀인들에게도 악하다 하시며(18)

왕족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며(19)

부자를 가난한 자보다 더 생각지 않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19)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공의로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악을 행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12월 새 달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을 기쁘시게 한다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음이 무너질 때

오늘 엘리후가 한 말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성품을 날마다 묵상하겠습니다.

당신의 절대 주권을 인정합니다.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하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공의로 다스리시며 악을 행하지 않으심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