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리라(출33:12-23)

다이나마이트2 2012. 6. 13. 23:03

2012년 6월 13일 수요일

출애굽기 33:12-23 하나님과 동행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금송아지 우상 숭배 사건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매우 불편한 관계가 되었다.

모세가 생명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십시오하고 기도할 정도로

백성을 위한 생명을 건 중보 기도 덕분에 하나님 마음이 조금 풀리셨다.

이스라엘을 진멸하고 멸절하려던 하나님이 계획을 바꾸시기도 하셨고

모세에게 시내산을 떠나 약속하신 땅으로 올라 가라고 명령하셨지만

하나님 자신을 백성과 함께 가시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겠다는 말씀을 들은 모세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 몇 가지를 요청하고 있다.

 

주께서 나더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12) 무슨 말씀인가?

1. 나와 함께 할 동역자를 요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세에게는 형 아론이 좋은 동역자로 있었다.

그러나 금송아지 우상 숭배로 인해서 동력자 자격이 탈락이 되어 버린 모양이다.

적어도 모세의 마음속에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모세가 동역자를 구한다.

하나님은 회막에서 떠나지 아니한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를 준비하신 것 같다.(11) 

 

2.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십시요.(13)

   내게 주를 알려 주십시요(13)

   나로 주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게 하옵소서(13)

   이 백성을 당신의 백성으로 여겨 주십시요(13)

연속적으로 기관 총 처럼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를 아는 것, 주의 길을 아는 것, 주의 은총을 입는 것, 주의 백성이 되는 것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을 아는 것 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다른 무엇을 구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다.

 

출애굽의 과정 가운데서 지금 모세 보다 더 하나님을 잘 아는 자가 누구일까?

이 세상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모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를 알려 주십시요,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십시요, 은총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강청하고 있다.

내가 강청해야 할 기도이다. 아멘.

 

3.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보내지 마옵소서(15)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이 함께 해 달라는 강청이다.

지금까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오셨다.

매일 만나를 내려 주셨고 때로는 메추라기도 주셨다.

그러나 금송아지 우상 숭배로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죽음이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 최고의 축복임을 모세가 알기에 함께 해 달라고 강청하고 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4. 주의 영광을 내게 보여 주옵소서(18) 요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세보다 주의 영광을 더 본 자가 없었다.

시내산에서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아니하는 떨기나무에서 모세야 모세야 부르실 때 부터

바로 왕 앞에서 10가지 재앙에서, 출애굽 과정과정에서, 40일 동안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직접 율법을 받았고 또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였던 자가 모세이다.

지금도 하나님과 대화 중에 있는 자가 모세이다.

이런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또 구하고 있다. 욕심이 많은 걸까?

모세는 더욱 더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어하고 하나님과 하나되고 싶어하고

하나님을 더욱 더 알기 위해 그 분의 영광을 또 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세가 하나님께 구했던 것 나도 구해야 할 기도 제목이다. 아멘

모세가 하나님께 요청했던 것 하나님은 외면하셨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본문 말씀 가운데는 자세하게 기록이 안되어 있어도

모세가 구한 것 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응답하신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14) 약속하신다 할렐루야.

내가 너로 편안케하겠다, 승리케 하겠다. 무사하게 할 것이다(14) 약속하신다.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에 있을까!

 

주의 영광을 보여달라는 모세의 요청에도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자가 없음이라(20)

즉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보는 자는 죽는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도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의 고백이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6:5) 말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는 모세의 요청에 외면치 않으시고

반석 틈에 두고 하나님이 손으로 덮었다가 등을 보게 해 주신다(22-23)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당신과 함께 함이 최고의 축복이요

당신의 길을 알고 당신을 알고 은총을 입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일 내가 일평생 구하게 하옵소서.

모세가 끊임없이 당신을 알고 당신과 함께하고

또 당신의 영광을 구했던 것 처럼 나고 구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영광을 사모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