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성막의 벽체, 지성소와 성소의 문 (출26:15~37)

다이나마이트2 2012. 5. 27. 23:16

2012년 5월 27일 주일

출애굽기 26:15~37 연합과 구별로 견고해 집니다.

 

성막의 덮개에 대한 말씀이 자세하게 있었다.

성막은 가장 바깥에 해달의 가죽, 그 안에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

그 안에 염소털, 그 안에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짠 천 위에

그룹 천사 모양을 정교하게 수 놓은 성막 덮개를 사용한다고 했다.

 

오늘은 이 성막 덮개를 고정할 수 있는 성막의 벽체에 대한 말씀이다.

재료는 법궤와 떡상과 같은 재료인 조각목의 널 판지이다.(15)

널판지 한장의 크기가 길이가 10규빗 (4.5m) 너비가 1.5 규빗 (68Cm)이다(16) 

각 널판지마다 두 촉을 내어서 서로 연결하도록 해야한다.(17)

 

널판지 20개를 연결하여 성막의 남쪽벽을 만든다.(18)

성막의 전체 길이는 30규빗이 되는 것이다. (13.5m)

은받침 40개를 만들어 널판지 하나에 2개씩 고정한다.(19)

 

성막의 북편에도 동일하다.

널판지 20개를 연결하고 은받침 40개을 고정해서 연결한다.(20,21)

 

성막의 뒷쪽인 서편에 널판지 6개를 연결한다.(22)

1.5규빗 * 6개면 9규빗이다.

따라서 성막의 크기는 30규빗 * 9 규빗의 직사각형 모형이다.

남쪽과 북쪽 면과 만나는 지점에는 널판지 2개를 더 만들어 세운다.(23)

따라서 서편에는 총 8개의 널판지와 은판침이 16개가 된다.(25)

 

총정리하면 널판지가 20 + 20 + 8개 합계 48개가 필요하고

은 받침이 40 + 40 + 16개 총 96개가 필요하다.

성막의 크기는 높이가 4.5이고 길이가 13.5m 너비가 4.05m인 직사각형 모양이다.

 

성막벽을 단단하게 고장하기 위해서 띠(빗장, 가로대)가 필요하다(26)

역시 재료는 조각목이다.(26)

성막의 남쪽에 5개, 북쪽에 5개, 서쪽에도 5개씩 필요하다.(27)

성막 벽의 중간에도 띠(빗장, 가로대)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연결 되도록 한다.(28)

 

성막의 널판지들은 금으로 도금을 하고, 띠도 금으로 도금을 하고,

널판과 띠는 금고리로 꿰어서 단단히 고정을 한다.(29)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보여준 설계도대로 만들어야 한다.(30)

 

다음으로는 지성소와 성소의 문에 대한 말씀이다.(31~37)

먼저 지성소의 문에 대한 말씀이다.

성막의 맨 안쪽에 덮던 천막과 비슷한 재료와 문양이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휘장을 만들고(31)

그 위에 그룹 천사를 정교하게 수 놓아서 만든다.(31)

 

조각목으로 4개의 기둥을 만들고 금으로 도금을 하고 4개의 은 받침 위에 세운다.(32)

전체 은 받침은 4개 추가하여 합이 100개가 되는 구나.

금 갈고리로 휘장을 기둥들에 단다.(33)

언약궤를 그 휘장안에 들여 놓는다.(33)

이 휘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문이 된다.(33)

 

지성소 안에 언약궤 위에 속죄소가 될 뚜껑을 올려 놓는다.(34)

휘장 바깥 즉 성소의 북편에 상(진설병 상)을 놓고(35)

그 맞은 편인 남쪽에 황금 등대를 놓는다.(35)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의 문으로 한다.(36)

조각목으로 기둥 5개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휘장을 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고

그 기둥은 은이 아닌 놋으로 만들었다.(37) 

 

전체적으로 하나님이 성막을 얼마나 잘 견고하게 지으려 하신지 알겠다.

견고한 조각목으로 만들지만 금으로 도금을 하는 것 처럼 싸서 구별되게 하시고

널 판지가 서로 잘 연결 되도록 종으로도 잘 연결하고 또 횡으로도 띠를 만들어

든든하게 연결이 되도록 하고 널 판지 하나에 2개씩의 고정 주춧돌 같은

은받침들을 단단하게 세워서 온전하게 유지가 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들이 모두가 하나의 성전을 이루어 가는 지체라고 할 때

이렇게 서로 견고하게 종으로 연결되고 횡으로 연결되어 연합하고 결합될 때

참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출입문이 휘장에는 잠금장치나 철문은 물론이거니와 조각목 으로도 만들지 않으셨다.

단지 실로 만든 천으로 커튼 같은 출입문을 만들어 놓으셨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성막에 들어 올 수 있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인종과 신분과 성별과 학력과 재력과 인격과도 상관없이

누구든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심과 같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누구나 그 문을 열고 들어 갈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보기도 한다.

 

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이 성전에 들어 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막의 벽체와 연결과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막의 벽체들이 서로 잘 견고하게 연결되어 성막이 됨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연결과 결합된 공동체 지체 되게 하옵소서.

세상과 구별되는 성소의 휘장과 성막의 출입문을 봅니다.

구별된 생각, 구별된 가치관, 구별된 태도를 늘 가질 수 있도록

또 예배하는 삶이 멈추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내가 거하는 모든 곳이 지성소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