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출11:1~10)

다이나마이트2 2012. 3. 27. 23:00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출애굽기 11:1~10 장자 죽음을 예고하심

 

피개이파, 악독우메, 흑장!!!!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의 첫글자다.

지금까지 9가지 재앙이 지나갔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애굽에서 국무총리로 7년간의 풍년의 때에

잘 관리를 하고 그 이 후에 7년간의 극심한 흉년에도 잘 대비했던 애굽

9가지 재앙으로 말미암아 특히 우박과 메뚜기 재앙으로 완전 초토화가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강퍅한 바로 왕은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말라고 호통치며

모세와 아론을 내어 좇아 버렸었다. 

 

이제 출애굽의 마지막 때가 이르렀다.

지금까지도 늘 그랬지만 두가지 입장의 상반됨이 계속 있었다.

첫째는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메세지가 계속 선포 되었고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메세지가 계속 선포 되었다.

동일한 사건 이라도 한쪽은 심판이요 다른 한 쪽은 구원이다.

심판과 구원이 다른 것이 아니라 심판과 구원이 동일한 것이다.

 

같은 의미로 축복과 저주가 다른 것이 아니다.

축복과 저주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 안에 있느냐? 세상 가운데 있는냐의 차이일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냐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냐의 차이일 뿐이다.

하나님 안에 있는 가난도 축복이요, 하나님 밖의 재물도 저주 일 수가 있다.

 

오늘 본문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출애굽을 준비시키신다.(1~3)

두번째 애굽 백성에게는 그 당에 모든 처음 난 것 바로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모든 처음 난 것은 다 죽을 것이다 경고해 주시고(4~8)

세번째 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신다.(9~10)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하는 찬송이 많이 생각난다.

애굽에는 그렇게 어찌보면 잔인하리 만큼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는 너무나 자상하게 살피신다.

지금까지 늘 그랬었다.

 

네번째 파리 재앙 때에도 고센 땅은 구별하셨다.(출8:22)

다섯번재 악질 재앙에도 이스라엘의 자손의 생축은 구별하셨다.(출9:4)

일곱째 우박 재앙에서도 고센 땅을 구별하셨다.(출9:26)

아홉째 흑암 재앙에서도 이스라엘의 자손의 땅에는 광명이 있게 하셨다.(출10:23)

성경에 기록된 것만 찾아서 적어서 그렇지 나머지 재앙에서도

애굽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구별 하셨다고 나는 믿는다.

 

이와같은 사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도

심판과 구원으로 임하실 것이다.

양과 염소를 구분하실 것이며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실 것이며

그 중간 지대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손길들을 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려 주시는 주님

빈손으로 떠나지 않게 하시고 은금 패물을 구하여 보내시는 주님

애굽인들에게도 호감을 얻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억울함과 부당함을 잘 알고 계시는 주님

때가 되면 갚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바로를 향하여 경고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여러번의 기회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못한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거절할 때에 격는 뼈아픔을 봅니다.

불순종이 죽음임을 봅니다.

완고함이 당신의 진노를 쌓는 일임을 봅니다.

내 안에 이런 불순종의 영이 떠나게 하옵소서.

완고한 고집이 부드러움으로 온유함으로 거룩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큰 재앙 가운데서도 구별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지금까지도 차별하신 하나님

그 차별이 특권이게 하옵소서.

그 차별이 구원이게 하옵소서.

그 차별이 영광이게 하옵소서.

구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택하신 백성됨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