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안식일 중의 안식일 (레16:23~34)

다이나마이트2 2011. 11. 16. 23:22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레위기 16:23~34 영원히 지킬 큰 안식일, 대속죄일

 

1년에 한번 있는 대속죄일에 대한 규정을 보고 있다.

대속죄일에는 제사장은 먼저 물로 자기 몸을 깨끗이 씻었다.

평소에 화려한 복장인 에봇을 벗고 삼베로 된 속옷, 고의를 입는다.

허리에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터번으로 두른다.

흠 없는 수 송아지 한 마리와 숫 염소 두마리를 취하여 번제단 앞으로 나아온다.

 

먼저 대제사장 자신을 위하여 황소로 속죄제를 드리고

또 온 백성을 위하여 염소로 속죄제를 드리고

염소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게 두손으로 안수하여 백성의 모든 죄를 전가하여

이 아사셀 염소를 광야로 내어 좇아 버린다.

이런 복잡하고 거룩하고 두렵고 떨림이 있는 모든 절차를 마친 후에

오늘 본문이 계속 이어진다. 

 

아직도 대속죄일의 모든 제사가 끝이 난것이 아니다.

아론이 회막에 들어가서 지성소에 들어 갈때 입었던 삼베로 된 옷을 벗는다.(23)

거룩한 곳에서 물로 다시 몸을 씻는다.(24) 하루에도 몇 번씩 씻어야 하는구나!

대제사장의 복장인 에봇으로 다시 갈아 입는다.(24)

자기의 번제와 백성의 번제를 드린다.(24)

속죄제 희생의 기름을 번제단에 불사른다.(25)

속죄제로 드린 수송아지와 염소의 가죽과 고기와 똥을 밖으로 내어다 불사르라 지시한다.(27)

이런 뒷 정리까지 모두 마치면 대속죄일의 모든 제사 절차가 끝나는 것 같다.

 

대사장이 된 다는 것 참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 번에 성소에 들어가신 나의 주 예수님이 너무나 감사하다.

 

나의 죄를 위하여 속죄 제물로 드려 피 흘려 죽기 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큰 사랑이였는지 얼마나 거룩한 희생이였는지 멀씀을 보면 볼 수록

묵상하면 할 수록 그 사랑의 높이와 깊이와 길이와 넓이를 측량할 수가 없다.

그저 그저 고맙고 그저그저 감사할 뿐이다. 아멘.

 

이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목숨을 걸고 지성소에 나아가지만

백성들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

이날은 안식일 중에 안식일이기 때문이다.(31)

 

물론 스스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29)

이날은 본토인이든지 외국인이든지 어느 누구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29)

원래 안식일 규정에는 종까지도 심지어 집안의 짐승까지도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단순히 노동을 그치는 안식이 아니라

속죄를 통하여 모든 죄에서 정결하게 되는 안식이다.(30) 할렐루야.

이런 안식의 제도를 만들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일년에 한번 지키는 대속죄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예배가 두렵고 떨림으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황소와 염소의 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담대히 시은좌에 나아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모든 죄를 속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찬양합니다.

영원한 안식을 미리 맛보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안식일 중에 안식일 거룩한 날로 구별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쉼이 이 땅에서도 있게 하옵보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