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속건제 (레5:14~6:7)

다이나마이트2 2011. 10. 2. 22:18

2011년 10월 2일 주일

레위기 5:14~6:7 물질에 관한 죄를 해결하십시오

 

지금까지 레위기에 나오는 5대 제사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1. 번제 (Burnt Offering) 동물로 완전히 다 태워서 드리는 제사

2. 소제 (Grain Offering) 곡식으로 드리되 완전히 갈아 고운 가루로 드리는 제사

3. 화목제 (Fellowship Offering, Peace Offering) 하나님과 인간이 평화를 얻도록 드리는 제사

4. 속죄제 (Sin Offering) 부지불식 중에라도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받기 위한 제사

5. 속건제 (Guilt Offering) 여호와의 성물이나 이웃 물건에 대한 죄의 속함. 20%추가 배상 

 

이런 5대 제사 중에서 본문에는 속건제(Guilt Offering)에 대한 내용이다.

본문에서 속건제는 3가지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1. 성물에 대한 죄이다.(레5:14~16)

    성물이란? 하나님께 봉헌 된 물건이다.

2. 여호와의 금령을 부지중에 범한 경우(레5:17~19)

3. 이웃 물건에 대한 죄이다.(레6:1~7)

    이웃물건이란? 훔치거나 착취하거나 맡은 것이나 주운 물건 등이다.

이러한 때에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

 

먼저 어떤 사람이 무의식 중에 여호와에게 드리는 거룩한 예물에 대하여 잘못을 범하면(15)

1.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려야 하는데(15)

2. 벌금으로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켈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수양을 드린다.(15)

3. 범한 잘못에 대하여 5분의 1 즉 20%를 더 추가하여 제사장에게 가져간다.(16)

4. 속건제의 수양으로 속죄하면 죄가 사해진다.(16)

 

성도가 하나님께 속한 물건에 부지중에 죄를 범했다면 회개하고 물어 내어야 한다.

고의는 아니지만 부지중에라도 교회의 어떤 물건을 사용하다가 파손을 했다든지

분실을 한 경우에도 20% 추가해서 변상을 해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로구나.

교회의 물건 함부로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안되겠다. 아멘.

 

두번째 여호와가 금한 명령 중 하나를 모르고 범했을 때(17)

1. 모르고 부지중에 범했다고 해도 하나님은 죄로 규정하신다.(17)

2. 모세가 정한 값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 가져온다.(18)

3. 제사장은 그 모르고 범한 죄에 대해서 속죄하면 사함을 받는다.(18)

하나님 여호와 앞에 잘못을 했을 때 이런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19) 

 

일반적으로 모르고 한 일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용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하나님의 법은 모르고 행했다고 하더라도 죄로 규정하신다.

억울한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하나님은 죄라고 하신다.

부지중에 금한 것도 죄라고 하시는데

나는 잘 알고 있는 10계명 만이라도 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율법으로는 제4계명 안식일도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 나의 현실이 아닌가?

율법으로 나는 여러 번 죽었겠다.

 

세번째 이웃 물건에 대한 죄이다.(레6:1~6)

여호와께 불성실해 범죄한 경우(1)로 규정하고 있는데

1. 남의 물건을 맡거나 담보로 잡은 때(2)

2. 강도질 할 때(2)

3. 이웃의 소유를 부당하게 빼앗은 때(2)

4. 남이 잃은 물건을 차지하고 거짓으로 부인 한 때(3)

5. 거짓 맹세 한 때(3)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했다면 그것에 대하여 배상해야 한다.(4)

 

훔친대로, 빼앗은 대로, 자기에게 맡겨진 대로, 남이 잃은 물건을 가져간 대로(4)

거짓으로 맹세한 대로(5) 그 전부를 배상하고

추가로 그 가치의 5분의 1 즉 20%를 원래 주인에게 더 주어야 한다.(5)

 

그리고 여호와께 속전제물로 제사장이 정한 값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숫양 한마리를 제사장에게 가져와야 한다.(6)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해 속죄하고(7)

제사장이 속하면 무슨 허물이든지 다 사함을 얻는다.(7)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시는 부분이다.

하나님은 이웃 사람의 물건에 손해를 끼치는 것을 허락치 않으시고

거짓으로 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 죄 없다 하지 않으신다. 

나 부터라도 이런 바른 생활을 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워 질 수 있을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이웃의 소유물에 대해서 얼마나 정직했던가?

하나님은 여호와께 불성실해서 범죄한 경우에 20%를 배상하라고 하시고

또 그 값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수양을 제사장에게 가져와 속죄하라고 하신다.

정당하게 배상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10월의 첫 주일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시고 성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속건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교회의 재정이나 물건에 대하여 귀중하게 여기겠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성실히 지키며 힘써 지키겠습니다.

이웃 소유물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이웃 물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에게도 사랑과 섬김으로 대하겠습니다.

성령님 도와 주십시요.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