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여호와께서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대하36:10~23)

다이나마이트2 2009. 12. 31. 23:13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역대하36:10~23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

 

요시아 왕이 죽자 남유다는 급격한 몰락의 길로 가고있다.

요시아가 죽은 이후에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르지만 3개월 만에

애굽의 포로로 잡혀가고, 그 형제 여호야김이 애굽에 의해 왕으로 세워졌지만

바벨론의 미움을 받아 바벨론으 포로로 끌려 가버렸다.

여호야김 이후에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르지만 100일 만에  또 바벨론으로 잡혀간다.

 

해가바뀔 무렵에 느브갓네살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10)

여호와 전의 귀한 비품들도 함께 가져간다.(10)

그리고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가 남유다 제20대 마지막 왕이 된다.(10)

 

시드기야가 21세에 왕위에 올라 11년을 치리한다.(11)

남유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있다.

물론 시드기야에 대한 평가 이기도 하지만 남유다에 대한 평가 이기도 하다.

처음이 있으면 나중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만

남유다가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들이 있다.

 

1.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12)

2. 여호와의 말씀을 일러도 그 말씀을 겸손하게 듣지 않았다.(12)

3. 끝까지 고집을 피워 회개하지 않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지 않았다.(13)

 

남유다가 멸망하는 이유만 이렇겠는가?

인생도 망하는 이유가 이렇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심판과 멸망과 심판이 아니라 구원과 생명과 영생이시다. 아멘.

 

하나님은 거듭해서 선지자를 보내시거나 말씀을 통하여 경고하시는데도

악을 계속해서 행하고 말씀을 듣지도 아니하고 고집불통으로 회개도 안 할때

하나님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이시구나.

 

주님의 경고의 말씀에 삼가 귀 기울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예루살렘의 멸망과 포로됨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가?

그렇지 않다. 할렐루야.

 

요시야 왕으로 말미암아 잠시 연기되었던 심판이 임하고 유다가 망하고

예루살렘이 망하고 여호와의 성전이 유린되고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살육이 되고

먼 이국 땅으로 쇠사슬에 묶여서 포로로 잡혀갔지만 끝장이 아니다. 아멘.

 

심판 중에도 소망없이 내어 버려 두지 않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선지자들을 통해 희망찬 회복의 메세지를 주신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21) 아멘.

무슨 말씀이 입하였는가?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사(22)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또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고

너희 중에 무릇 하나님의 백성 된 자는 다 올라 가라(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23) 축복해 주신다. 아멘.

 

비록 멸망하는 것 같지만 70년 후에

스룹바벨을 통해서, 에스라를 통해서, 느헤미야를 통해서

1차 ,2차, 3차 포로 귀환이 있었고 성전의 재건축이 있었다.

 

생애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소망을 주시며

절망 가운데서도 버려두지 않으시고 위로와 소망과 희망과 새 빛을 주시는 주님

그 사랑과 힘과 능력과 소망으로 2010년을 새롭게 맞이하게 하옵소서. 아멘. 

 

2009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우리 가정에 직장에 베풀어 주신 은혜가 매우 크다.

2009년을 시작한지가 불과 얼마전인 것 같은데 한 해가 참 바쁘게 지났다.

 

비록 2009년이 여려웠더라도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8~19) 아멘.

희망찬 새해를 기쁨으로 맞이하자. 아멘.

 

금년보다는 2010년이 더 아름다울 것을 기대하며.....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깜짝 놀랄 일을 기대하며....

 

아버지

지난 2009년을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멸망하는 길을 보여 주시는 주님

그 명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주님의 경고의 말씀에 삼가 귀 기울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새 희망과 새 소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0년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말씀이 이루어 지는 사건이 있는 새해 되게 인도하옵소서.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