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여호와께 감사하며 (대상16:7~22)

다이나마이트2 2009. 9. 13. 23:41

2009년 9월 13일 주일

역대상 16:7~22 감사할 이유밖에 없습니다.

 

그렇게도 마음에 소원하던 여호와의 언약궤를 우여곡절 끝에

다윗이 준비하고 예비한 장소에 모셔오게 되었다.

다윗은 먼저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린 후에

백성을 축복하고 음식을 풍성하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레위인으로 성가대를 조직하여 언약궤 앞에서

비파와 수금과 제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제사장은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불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여호와께 감사하는 내용이다.(7)

다윗이 감사하는 내용이 순서가 있는 것 같다.

기도의 순서와 비슷한 것 같다.

 

1. 먼저 주께 감사한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8)

 

2. 그분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한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할찌니라.(9)

 

3.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성품을 살핀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10)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는 말씀이다.

여호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11)

여호와를 어떻게 구하는가? 애타는 심정으로 구하는 것이

여호와의 능력을 구하는 것이리라.

그 얼굴을 항상 구할 찌어다.(11) 

얼굴을 항상 구한다는 뜻은 잠시도 그 곁을 떠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이런 하나님 이시다. 아멘.

 

4. 하나님이 나를 향해 베푸신 것들을 기억한다.

너희는 그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찌니라.(12~13) 아멘.

하나님이 행하심을 기억하는 것 이것이 성숙한 믿음이 아닐까?

나를 향해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가를 아는 것

이것이 은혜와 축복이요 감사요 감격이 아니던가?

 

5. 약속하신 언약의 기억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16), 이삭에게 하신 맹세(16)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17)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는 것이다.(17) 아멘.

신앙이란 결국은 약속의 말씀을 내가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닌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

그것을 내가 꽉 붙잡는 것이 믿음이 아니겠는가?

 

6.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찌니라.(15)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이 되게 하리라.(18)

이런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 믿음이요 신앙이지 않겠는가?

 

다윗은 참으로 성숙한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다.

나의 찬양의 근거가 이런 하나님의 성품이고 언약이고 약속의 말씀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따라

나도 주님께 날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감사와 찬양과 기도를 봅니다.

나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먼저 주님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좋은 일이 있을 때 뿐만이 아니라 설사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생길지라도

먼저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당신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당신의 행하심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성품 가운데 어떤 아버지인지 날마다 배우게 하옵소서.

나를 위해 베푸신 위대하신 그 일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약속하신 그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명령하신 그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시며 언약에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