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14~21)

다이나마이트2 2009. 6. 4. 23:45

2009년 6월 4일 목요일

사도행전 2:14~21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계속해서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50일째 되는 오순절에 있었던 일이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오순절날에 3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첫째는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다.

둘째는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이고 각 사람에게 임했다.

세째는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다른 방언으로 말을 했다.

이 일을 목격한자들의 반응은

모두가 놀라고 당황해 하고 이 어찌된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이어진다.

12사도의 대표자인 베드로가 일어나서 소리를 높여 유대인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설교를 시작한다.(14)

내 말에 귀를 귀울이라(14) 한다.

 

때가 제삼시이니 너희 생각과 같이 위한 것이 아니다(15) 라고 말한다.

새 술에 취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다.

제삼시면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가 된다.

이 시간에는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다.

특히 오순절은 하나님께 예배를 하는데 술 먹는 자는 없었을 것이다.

적어도 저녁에는 몰라도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자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이 현상이 무슨 일인지 설명을 해 주신다.

이는 선지자 요엘의 말씀이다(16)라고 해석을 해 주신다.

 

불과 50여일 전에 예수님이 가야바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에

여종에게 들켜서 배반하고 부인하고 맹세하여 3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구약의 말씀을 인용해서 백성들 앞에서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할렐루야. 

 

갈릴리 어부 출신의 평범했던 베드로가 선지자 요엘의 예언을 줄줄 암송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성경에 달인이였는가 보다.

성령이 충만하면 말씀을 암송하게 되는가 보다.

성령이 임하면 말씀도 함께 임하게 되나 보다.

성령이 임하면 불가사의한 현상이 해석이 되나 보다.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임하길 기도해 본다. 아멘.

신 구약을 넘나들며 말씀의 구절과 짝들이 연결되고 꿰어지고 해석되길 기도해 본다.

 

요엘서 2장 28절 부터 32절 말씀까지가 통째로 인용이 되어있다.

베드로는 성령 강림의 사건을 말세의 징조로 해석을 하는가 보다.

성령 강림 사건이 요엘 선자자의 예언의 성취로 해석을 하고 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성취되어지는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되는가?

마지막 날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17)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17)

젊은 이들은 환상을 보고(17)

늙은이들은 꿈을 꾼다.(17)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18)하신다. 할렐루야.

또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1) 말씀하신다.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다.

성령님이 임하면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수가 있다.

 

주의 이름을 부른 다는 말씀은 주여 하는 정도가 아닐 것이다.

회개와 믿음을 겸비한 주를 향한 부르짖음일 것이다. 아멘.

 

날마다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찬양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성령을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내주하시사 성경을 알게 하시고

성경의 깊은 진리들도 깨달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내 안에 죄악들도 바라보게 하시고

염려와 근심들도 평안과 감사로 바뀌게 하옵시고

성령님의 임재로 내 삶이 변화되길 원하옵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령의 인도함 아래 내가 있게 하옵소서.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마지막 때에 당신의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

나의 삶 가운데도 충만케임하사 당신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복음 전하게 하옵소서.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