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이 어찌된 일이냐?(행2:1~13)

다이나마이트2 2009. 6. 3. 23:19

2009년 6월 3일 수요일

사도행전 2:1~13 하늘의 언어로 말하십시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 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갈릴리로 돌아가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던 자들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50일이 되는 오순절 날이다.(1)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승천하신지 10일이 지난 때이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다.(1)

10일동안 같은 장소에서 계속 기도했는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오순절날에 3가지 특별한 현상이 일어났다.

1.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가 앉은 온 집에 가득했다.(2)

놀라운 일이다.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가 아니라

방 안에서 모두가 듣는 바람 같은 소리이다.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바람소리이다.

아무튼 바람 소리는 아니지만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다.

 

2.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했다.(3)

잘 상상이 안되는 모습이다.

머리 위에 불꽃같은 것이 임했다는 말씀인지....

하여간 사람의 눈에 보였다.

 

3.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한다.(4)

내가 경험하고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방언의 역사가 있었다.

누가는 방언현상에 대하여는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적어도 16개 언어 이상이 (9~11)동시에 터져 나왔던 것 같다. 

 

바벨탑 사건 이후에 혼란해 졌던 언어가

성령이 오심으로 언어가 통일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어떤 소리가 있었고, 어떤 광경이 있었고, 이상한 말이 있었다.

바람 같은 소리는 바람의 소리는 아니고 바람과 같은 어떤 소리이다.

불이 아니라 불과 비슷한 불가사의한 어떤 현상이였을 것이다.

통상적인 말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언어로 말했다는 것이다.

자연적인 현상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요 , 체험이요, 현상이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다 놀라며 의혹하여 가로되 이 어쩐일이냐?(12)하고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고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13)라고 했다.

 

새 술에 취하고 싶다. 아멘.

 

오순절날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님

지금 이 시간 나의 심령에도 임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이 없으시면 깨달을 수도 없고

성령의 연합이 없으면 교제가 없고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올 수 없사오니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나에게도 부어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순절 날에 특별히 임했던 3가지 현상을 봅니다.

기도하는 자되게 하시고 기도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사람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은사로 많은 선물을 주셨는데 잘 활용하게 하옵소서.

이 어찌된 일이냐 부러워만 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권능과 능력을 사모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새 술에 취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초대교회에 당신의 거룩한 백성이 경험했던 불가사의 한 그 경험

나도 경험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