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판단하소서 (시82:1~8)

다이나마이트2 2009. 5. 19. 23:07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시편 82:1~8 하나님 만이 절대자이다.

 

독특한 하나님의 모습이 보인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관들을 판단하신다.(1)

"하나님의 회'는 하늘의 법정이다.

하나님이 하늘의 법정에서 재판관들을 심판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재판관들 중에서도 최고의 재판관이 되신다.

하나님이 신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신이 되신다.

모든 신이 가지고 있는 권세보다 초월적인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

 

이 하나님이 호통을 치신다.

너희가 언제까지 부정한 재판을 하며(2)

언제까지 악인들을 두둔 할 작정이냐?(2) 호통하신다.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그 권리를 변호하며(3)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들에게 공정한 재판을 하라.(3)

가난한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의 손에서 구출하라(3)하신다.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본다.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시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살피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이 이렇게 선하신 재판관이듯이

나도 이 세상을 향하여 빛이며 소금인데

주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영역에서 매사에 공정하고 정의롭게

잘 처리하도록 주님께 날마다 지혜를 구하자. 아멘.

 

정의를 확립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할 자들이

그렇게 살지 못할 때에 어떻게 되는가?

 

1. 어리석고 무식하여 흑암 가운데 살면 세상의 기반이 흔들린다.(5)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린다고 표현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에게 거는 기대가 이 만큼 크다는 말씀이다.

내가 똑바로 살지 못하면 땅의 터가 흔들리는 구나.

땅의 터가 흔들리지 않게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이 살자. 할렐루야, 아멘.

 

2. 세상의 왕들을 향하여 너희는 신들이며 지존자의 아들이라 불러 주신다.(6)

하나님의 통치의 대리인으로 세우신 자들에 대한 신분과 호칭이다.

성도에 대한 호칭도 동일하지 않을까?

자존자의 아들로, 택하신 족속으로,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로 살자. 아멘.

 

3. 그러나 역할을 잘 못했을 때는 범인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같이 엎드러진다.(7)

범인처럼 죽고 방백처럼 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진리와 공의를 나타내며 긍휼과 자비를 잊어 버리지 말자. 아멘.

 

아삽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간섭을 촉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판단하소서(8)

세상 나라가 다 주의 것입니다.(8) 아멘.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와 판단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다.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는 말씀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는 계속되어진다.

세상의 주권자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인생의 주권자 되심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왕들을 책망하시는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이 땅의 소외된자, 가난한자, 고아와 과부들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눈들이 있게 하옵소서.

맡은 영역에서 공정하고 정의롭게 잘 처리하도록

당신의 거룩한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세상의 빛으로 세상의 소금으로 지존자의 아들 답게 살게 하옵소서.

그러나 불공평과 불의로 책망받지 않게 하옵시고

당신의 절대주권을 날마다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절대 주권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